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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EBSTV 오후 9시30분) = 임필성 감독의 "기념품"은 총 11분 길이의 16 컬러 96년작 단편영화. 사랑의 증표로 주고받는 선물을 소재로 우리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있다. 소재의 참신함이 기존의 단편영화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면이다. "청춘시트콤" (MBCTV 오후 7시05분) = 희진은 베개밑에서 발견한 의정의 일기장을 몰래 읽으며 ...

한국경제 | 1997.01.24 00:00

... 검사부 검사역 김공진 정환조 박형호 고순호 김정기 금융연수원 고급경영자과정 이상룡 특별감찰반 조사역 박차생 경수영업본부 안경영 영업부 신정모 서울 기세웅 수원 신학균 주안 한승순 부평 심창식 부천 김웅국 영화동 박상식 정자동 김영호 화서 정해룡 과천 윤명규 경동 김진영 동수원 이병관 용인 이성로 여의도 안장헌 .승진 송현동 천학선 신흥동 박주진 문산 박부서 여의도 조태인 괴안동 서승환 송내 최순락 심곡 안룡태 ...

한국경제 | 1997.01.24 00:00

* "세계의 영화-악몽의 밤" (EBSTV 오후 2시10분) = 알베르토 카발캉티, 찰스 크리시튼 등 당시 알베르토 카발캉티, 찰스 크리시튼 등 당시 영국영화를 이끌던 일급 감독 4명이 공동 연출한 45년작. 알베르토 카발캉티는 브라질 출신의 무대디자이너이자 감독으로 40년대 스위스와 영국에서 아방가르드풍의 명작들을 만들어낸 명감독. 50년대 브라질로 돌아가 제3 세계 영화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시네마노보"의 토대를 닦았다. "악몽의 ...

한국경제 | 1997.01.24 00:00

서울 충무로 영화거리에 있는 "송죽"(대표 이의자.52)은 20년이상 죽만 끓여온 죽전문집이다. 죽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않아 예로부터 기력을 잃은 환자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또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해 입맛을 회복하는데도 좋다. 이 집에선 제대로 된 죽을 내놓기 위해 독특한 요리법을 사용한다. 먼저 깨끗한 물에다 사골을 넣고 3~4시간정도 푹 고아낸다. 그런다음 국물이 미지근해질때까지 식히면 위에 기름덩어리가 생긴다. 이 기름덩어리를 ...

한국경제 | 1997.01.24 00:00

... 흑인 남자가수 캡틴 할리우드의 독집음반. "Over& Over" "Love&Pain" "All the tears" 등 11곡 수록. 레슬리 가렛 "소프라노 인 할리우드" (록레코드) = 지휘자 폴 베이트만이 편곡한 할리우드영화 삽입곡을 소프라노 레슬리 가렛이 노래했다. 소프라노가수들의 영화출연이 성행했던 30년대의 유명 영화에 나온 성악곡 15편으로 연주는 BBC콘서트오케스트라가 맡았다. 아일랜드민요 "대니보이" 조지 거쉰의 영화음악메들리("Love ...

한국경제 | 1997.01.24 00:00

인디펜던스데이 (20세기폭스) = "쥬라기공원"의 흥행실적을 깨고 세계 영화사상 최단기간에 3억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지난해 11월말 현재 미국 시장에서만 2천20만개 이상의 비디오를 팔아치운 SF화제작. 7월2일 외계인들이 무차별적인 지구 공격을 감행한다.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워싱턴의 백악관,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다. 세계각국의 전투력을 집결해 외계인에 대해 반격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외계인들의 ...

한국경제 | 1997.01.24 00:00

... 형성되며 단순히 정의내리기 어렵다. 이는 곧 멋있게 옷입기란 단시간내에 배울수있는 일이 아니라는 얘기도 된다. 타이콘패션연구소가 최근 펴낸 "남자의 옷 이야기 1.2"(시공사간)는 이런 남성들의 고충을 덜어줄 좋은 지침서. 실제역사나 영화속의 옷에 관한 에피소드와 다양하게 코디네이션한 옷사진을 이용해 "잘 갖춰입어야하는 이유"와 "잘 입는 요령"을 설명했다. 트렌치코트를 멋지게 입은 "애수"의 로버트 테일러, 레이건 전 미국대통령의 젊은시절 촌스런 정장, 영화"스팅"에 ...

한국경제 | 1997.01.24 00:00

.KBS TV로 방영됐던 공상과학 만화영화 시리즈 "하늘의 용사 스카이 서퍼"가 비디오로 출시됐다. 주인공 잭과 그의 친구 4명으로 구성된 스카이서퍼 특공대가 끔찍한 범죄를 일삼는 사이브론과 싸운다는 내용. 광활한 우주를 무대로 펼져지는 호쾌한 액션이 볼거리다. 30분짜리 에피소드 26편이 12개의 비디오에 담겨있다. 새한홈비디오 508-7768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5일자).

한국경제 | 1997.01.24 00:00

... 10시30분) = 2차 세계대전 당시 한 독일 군인과 여인의 짧고 강렬했� 2차 세계대전 당시 한 독일 군인과 여인의 짧고 강렬했던 사랑을 애절하게 그린 작품. "서부전선 이상없다" "개선문"의 작가 레마르크의 단편소설을 영화화 했다. 58년작으로 국내에서도 극장과 TV를 통해 여러번 소개됐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어니스트는 15일간 휴가를 얻는다. 그 기간에 어니스트는 엘리자베스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한다. 휴가가 끝나자 다시 전장으로 ...

한국경제 | 1997.01.24 00:00

역사와 종교속에서 인간 내면의 진실을 추구하고 있는 수준 높은 영화 두 편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율리시즈의 시선" "프리스트"가 바로 그것. 이 작품들은 전쟁 규범 법 등의 현실조건에 얽매여 왜곡되고 있는 인간 본성의 문제를 진지하면서도 깊이있게 다루고 있어 할리우드의 유치한 액션물과 싸구려 코미디 등에 식상한 영화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율리시즈의 시선"은 20세기가 남긴 역사의 뒤편에 대한 깊이있는 사색을 담아낸 ...

한국경제 | 1997.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