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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대체 식품에 대한 광고가 금지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심의,이같이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규개위는 "분유회사들이 신문과 방송등에 낸 이유식 광고가 조제분유 광고로 잘못 인식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활동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위해 이유식 광고를 금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규개위는 이를 위반할 땐 1차에 7일,2차에 15일,3차에 1개월의 영업정지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지난 91년 ...

한국경제 | 2001.07.16 17:19

... 한산한 느낌마저 줬다. '괜한 기대감이었나'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삼성전자와 은행주,기타 개별 종목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 서씨는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보다 좋게 나왔다는 소식과 미국 미시간 지역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 92.6에서 93.7로 올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 있다는 점에 약간 고무돼 있었다. ◇반도체주에 달렸다=주가는 시세판을 붉게 물들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이 ...

한국경제 | 2001.07.16 17:09

일본의 계속되는 무더위로 맥주와 에어컨등 여름 상품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 7-9월에 국내총생산(GDP)이 작년동기대비 0.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증권업계는 16일 예년의 평균기온을 웃도는 찜통더위 덕분에 개인소비가큰 폭으로 증가, 지난 1994년의 폭서 때 처럼 국내총생산에 플러스 효과가 나타날것으로 내다봤다. 업계는 7월부터 3개월간 올 여름 평균기온이 1990년대 평균기온을 섭씨 1도 웃돌 경우 실질 개인소비는 1.3% 정도 늘어나고 ...

연합뉴스 | 2001.07.16 16:38

...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5.79%에 마감됐다. 신용등급이 AA-(3년만기)와 BBB- 수익률도 전날과 같은 각각 연 7.03%와 연 11.16%를 기록했다. 금리가 뚜렷한 방향성을 갖지 못한채 제자리 걸음에 머물렀다. 지난주말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의 소폭 호전과 이번주말 예보채 7천억원 입찰계획은 악재 요인이었다. 그러나 이달 수출이 15일 현재 전년 동월대비 26.5% 감소함에 따라 경기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같은 악재 요인들이 큰 영향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

한국경제 | 2001.07.16 16:01

소비자들은 사용한도액이 높은 신용카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신용카드 전문사이트인 수노이닷컴(www.sunoi.com)이 최근 회원 5백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7.4%에 해당하는 2백7명이 "한도액이 높은 카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주거래은행 카드"를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4.2%로 뒤를 이었고 다음은 저렴한 수수료(12.6%),유용한 부가서비스(11.7%),교통카드 기능(7.4%),카드사 ...

한국경제 | 2001.07.16 15:41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최근 시판중인 핸즈프리 제품 30종에 대해 사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통화 중소리가 울리는 현상에 대해 가장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소시모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핸즈프리를 통해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불만사항으로 '통화 중 울림', '통화 중 끊김', '음성이 또렷이 전달 안되는 현상' 등을 지적했다. 제품 성능과 무관한 기타 항목의 만족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제품 부착위치 ...

연합뉴스 | 2001.07.16 14:03

무인전자룩스(대표 김정연)는 10.4인치의 대형 화면을 구현한 차량용 TV "솔론 104M"을 선보였다. 5가지 외부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AV박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DVD, VCR, 게임기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매니아들을 위해 앰프와의 연결도 가능하게 했다. 기존 차량용 TV와는 달리 지지대를 천정에 부착, 사용하지 않을 경우 모니터를 접어 둘 수 있다. 또 앞뒤 거리 조절과 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해 차량 전좌석에 탑승한 ...

한국경제 | 2001.07.16 13:44

... 경제성장률이 0.7%포인트 정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미즈호 증권은 올여름의 평균 기온이 1990년대의 여름의 평균 기온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라 7-9월의 전기요금과 식음료 부문을 중심으로 실질 개인 소비는 1.3포인트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즈호 증권은 여름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0.7%포인트 상승하게 되면 2001년도의 실질 성장률은 0.2%인트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즈호 증권은 다만 가을 이후에는 ...

연합뉴스 | 2001.07.16 13:23

... 실적발표를 앞둔 불안감에도 거래량은 줄면서 지수는 상승한 것도 그런 데서 비롯됐다. 경제지표만 하더라도 금요일 발표된 생산자물가는 떨어져 물가안정은 유지된 가운데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소매판매가 두달째 늘고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지수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추격매도를 억제시키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국내시각에서 보면 미국에서 아직 모멘텀이 나왔다고 보기 힘들다는 시각이 많다. 뭔가 개선될 것이라는, 최악의 국면은 통과됐거나 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측은 있으나 ...

한국경제 | 2001.07.16 12:53

...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셔틀버스 중단으로 인해 쇼핑형태의 변화가 두드러져 가족단위 자가용 고객과 카-풀(Car-Full) 고객이 크게 늘고 목적구매 현상이 자리잡아 가면서 고객들의단위 구매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백화점들이 셔틀버스 운행중단 이후 첫세일이라 판촉에심혈을 기울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의 구매처 선호도가 백화점 쪽으로 쏠리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풀이했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기자 hyunho@yna.co.kr

연합뉴스 | 2001.07.16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