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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고려증권부회장 빙모상=23일 오후1시30분 대구 동산병원 발인 25일 오전(053)250-7114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5일자).

한국경제 | 1995.08.24 00:00

섬유계의 원로 심석 김용순 한성실업회장이 23일오후 6시5분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지병인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76세. 서울중등공민실업학교출신으로 지난55년 한성실업을 설립,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와이셔츠를 미주지역에 수출하기도했던 김회장은 65년 한국메리야스수출조합이사장, 68년 한국경제인연합회이사 69년 한국무역협회부회장을 지내는등 한국섬유계의 대부로 꼽혀왔다. 새벽 4시에 기상,집안팎 청소까지 할 정도로 부지런한 생활습관을 ...

한국경제 | 1995.08.24 00:00

... 유력하다. 관심을 끌고있는 수석부총재는 두지않기로 방침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김상현.이종찬지도위원은 배려차원에서 지도위원회의 부의장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큰것으로 관측되고있다. 외부영입인사중에는 박상규전중소기협중앙회장이 부총재로 사실상 내정됐으 며 유재건변호사와 정희경전남북적십자회담대표 또는 영입교섭중인 신낙균여 성유권자연맹회장, 천용택전비상기획위원장이 부총재로 선임될것으로 알려졌 다. 당6역중 원내총무와 대변인은 신기하원내대책위원장과 박지원준비위대변인 ...

한국경제 | 1995.08.24 00:00

... 들어왔지만 모두 사절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단지 여기서 끝장을 내야한다는 생각밖에는" 그가 현재 직장으로 옮겨온 것은 94년. 지난65년에 설립된 델셔 인베스트먼트 컴퍼니를 사쿠라은행이 60%를 출자하고 멜라메드회장이 40%를 지분참여해 93년 설립된 사쿠라델셔가 아시아권 세일즈를 강화하면서 미국 선물시장의 거물인 레오 멜라메드 회장에 스카우트된 것. 최근에도 한국의 모금융기관으로부터 선물회사 사장자리를 제의받았지만 이역시 사절했다. ...

한국경제 | 1995.08.24 00:00

반도체 조립 전문업체인 아남산업이 비메모리반도체 생산에 참여,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남은 이를 위해 (주)대우에서 반도체사업기획을 담당하던 민병준씨를 부회장으로 최근 영입했다. 민부회장은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반도체의 설계.웨이퍼가공.조립.테스트 등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일관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세부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아남은 비메모리부문의 경우 메모리반도체보다 투자규모도 적은데다 이미 설계기술을 ...

한국경제 | 1995.08.24 00:00

대한상의는 25일부터 1주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윤영석대우중공업회장을 단장으로한 이 사절단은 현지에서 몽골의 주요인 사들을 예방하고 현지업체를 방문하게 된다. 또 오는 28일 개최될 한.몽골 경제협력위원회 제3차 합동회의에 참석,양 국간 교류확대방안등에 대해 협의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5일자).

한국경제 | 1995.08.24 00:00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김기삼)는 25일 오전11시 서울 인터컨티넨탈호 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95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어 94년 사업보고와 세 입.세출결산을 승인한다. 고려대교육대학원(원장 정재호)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최고위교 문화 과정"을 개설,9월1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모집인원은 45명.920-1673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5일자).

한국경제 | 1995.08.24 00:00

... NEC등 1백50여개의 컴퓨터업체 관계 자들이 발표회에 참석해 윈도즈95의 탄생을 반겼으며 시맨텍 마이크로그래 픽스등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은 70여종의 윈도즈95용 응용프로그램을 선보 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윈도즈95는 컴퓨터 가 갖고있는 잠재력을 일깨워 이전에는 상상할수 없었던 일들을 가능케하 며 각종 통신수단과 멀티미디어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컴퓨터시대를열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윈도즈95로 인해 ...

한국경제 | 1995.08.24 00:00

일본경제의 경쟁력 뿌리는 무엇일까. 90년대들어 버블붕괴로인한 어려움속에서도 일본이 꿋꿋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것은 수많은 벤처비즈니스(모험기업)들의 존재때문이다. 한국투자회사협회(회장 오정현)는 일본경제 성장의 바탕이 되고있는 일본벤처비즈니스의 현황을 담은 "일본의 21세기 벤처비즈니스"를 책으로 엮어냈다. 올해로 도입 10년째를 맞아 아직 제자리를 찾지못하는 국내 벤처캐피탈업계 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본다. 일본 벤처캐피탈시장 ...

한국경제 | 1995.08.24 00:00

... 샌더스 대표보는 "중국당국조차도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불법소프트웨어시장이 급패창한 것을 확인했다"며 정부차원의 공식대응이 어려움을 시사했다. 리 샌더스 대표보와 함께 방중한 미업무용소프트웨어협회(BSA)의 발레리콜번 부회장은 "중국당국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중국의 불법소프트웨어가 미국 소프트웨어업체에게 연간 8억3천만 달러의 시장을 빼앗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 수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런 ...

한국경제 | 1995.08.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