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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제독-대령 6명 구속...진급뇌물액수 적은 5명은 입건

      국방부 검찰부는 28일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 및 조기엽 전해병대사령관 의 인사비리 사건과 관련,검찰이 진급 청탁자로 통보해 온 이재돈 해병소 장(해사18기.해병 1사단장),이의근 준장(해사22기.합참 전력기획부1차장), 서인교 대령(해사20기.해군본부감찰실),채영수 대령(해사26기.해군본부 시 설감실 계획과장),이재덕 대령(해사20기.국방대학원 교육),유춘식 대령(군 수사 조달부장)등 6명을 뇌물공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국방부 검찰부는 ...

      한국경제 | 1993.04.28 00:00

    • 공군도 10여명 뇌물진급...정용후 전총장 최고1억 받아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의 진급관련 뇌물수수사건을 계기로 장성진급을 둘 러싼 군인사과정에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용후전공군참모총 장(60.공사6기)도 89년말 재직당시 부관과 부인등을 통해 장성.대령진급심 사 전후 부하들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국방부 자체조사결과 28일 밝혀졌다. 차세대전투기사업(KFP)의 기종변경과 정전총장의 장성등 진급인사비리와 관련,정전총장의 재직당시 행적을 추적.조사하고 있는 국방부는 당시 정전 ...

      한국경제 | 1993.04.28 00:00

    • 감사원, 시중은행도 감사...빠르면 내달중 실시

      ... 3월말부터 착수한 금융계 비리 조사과정에서 민간은행 임직원의 비리 혐의와 감독 책임이 있는 은행감독원의 부정관련정보를 수집해왔으며 상당한 문제점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아울러 27일 공개한 장 기오은행감독원부원장등 금융인사 3명의 비리사실외에 부정혐의가 있는 2~3 명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를 입수했으며 사실확인작업을 진행중이다. 한 고위 관계자는 "장부원장등으로 비리혐의 적발이 끝나지 않았다"며 "금 융계 비리에 대해선 항시 감사체제가 가동중"이라고 ...

      한국경제 | 1993.04.28 00:00

    • <정가스케치> 김대통령, 충무공 좌우명 필사즉생 강조

      김영삼대통령은 28일 오전 충남아산의 현충사를 참배,충무공탄신기념 다례 행제에 참석한뒤 문화계인사 6백여명을 접견한 자리에서 "충무공께서 아군 전함이 12척밖에 없는 가운데 수군앞에서 죽는다>(필사즉생 필생즉사)는 비장한 말씀을 하셨다"면서 "이것은 이제까지 살아오는 동안 저의 좌우명이 되어왔다"고 소개. 김대통령은 "러.일전쟁때 일본함대를 지휘하여 승리한 도고제독은 승전환 영회 자리에서 과할 뿐>이라고 말할만큼 충무공은 적과 그 후손들의 ...

      한국경제 | 1993.04.28 00:00

    • 국방부 검찰부,해군장성등 6명 구속수감,5명은 불구속입건

      국방부 검찰부는 28일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 등의 해군장성 인사비리 사건과 관련,검찰이 진급 청탁자로 통보해온 이재돈 해병소장(해사18기.해병 1사단장),이의근 준장(해사22기.합참 전력기획부1차장),서인교 대령(해사20기.해군본부감찰실),채영 수 대령(해사26기.해군본부 시설감실 계획과장),이재덕 대령( 해사20기.국방대학원 교육),유춘식 대령(군수사조달부장)등 6 명을 뇌물공여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국방부 검찰부는 배성기(해사20기.합참연습교리부 ...

      한국경제 | 1993.04.28 00:00

    • 양도소득세 1억 돈받고 면탈조작...감사원, 세무직원 적발

      감사원은 27일 서울개포세무서에 대한 재산세부과실태 감사결과 직원 윤성하(41.6급) 조학회씨(45.6급) 등 2명이 양도소득세를 면칼케 한 사 실을 적발, 인사조치토록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윤씨가 지난 88년 9월 서울 강남도 역삼동 이모씨가 강남구 대치동 938 등 2필지 5백1평을 처분하면서 "양도소득세를 잘 봐달라면 서 3백만원을 건네주자 이 땅을 명의신탁해지에 의해 또 다른 이모씨가 취득한 것처럼 처리, 양도소득세 1억5천여만원을 ...

      한국경제 | 1993.04.28 00:00

    • "부정부패 성역없이 척결"...황총리 국회 국정보고

      ...는 28일 국정전반에 걸친 성역없는 부정부패척결작업을 과 감하고 꾸준히 추진,깨끗한 정부를 구현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황총리는 이날 국회본회의에서 행한 국정보고를 통해 "정부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형사고와 입시부정,군인사비리등 사회각분야의 사건.사고에 대한 지도감독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데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충심으로 사죄의 말 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앞으로 깨끗한 정부의 구현이야말로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요체라는 인식아래 부정부패를 성역없이 ...

      한국경제 | 1993.04.28 00:00

    • [해설] 장기오부원장등 적발 .. 금융계 뿌리깊은 비리 확인

      사정의 칼날이 은행장급을 지나 금융감독당국자의 목을 직접 겨냥하는쪽으로 점점 더 매서워지고 있다. 장기오은행감독원부원장과 장태식국민은행부행장보및 김재식국민리스 사장의 비위를 확인,인사조치토록 했다는 감사원의 발표중 특히 장부원장 의 케이스는 이런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은행의 건전경영을 지도 감독할 주무당국인 은행감독원의 제2인자다. 더구나 현이용성원장이 임명된지 한달을 갓넘긴만큼 그는 은감원의 터줏대감이나 다름없다. 은행이 ...

      한국경제 | 1993.04.28 00:00

    • 안기부 대대적 의식 개혁 교육 착수

      국가안전기획부는 문민정부출범이후 전면적인 기구개편과 그에 따른 후속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선진 국가정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대 적인 의식개혁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안기부는 이를 위해 전직원을 상대로 모두 14회에 걸친 의식개혁교 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업정보수집및 분석과 어학코스등 1년간의 교육 과정도 신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기부는 또 부서장급 인사들을 연구위원으로 보임해 부발전을 위한 장단기계획을 입안하는 한편 ...

      한국경제 | 1993.04.28 00:00

    • 인턴사원 지원접수 맞춰 `채용박람회' 개최...대우그룹

      ...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대우그룹은 "채용박람회"장에 그룹현황을 소개하는 공통전시관과 14개 계열 사의 독립전시관을 설치, 입사지원자가 그룹실상과 각 계열사현황을 알수있 는 자료를 전시하고있다. 이 전시관에는 대우그룹 계열사 인사담당자를 포함한 선배사원들이 배치돼 채용상담도 갖는다. 대우그룹관계자는 "그동안 입사지원서를 교부할때 회사소개책자 정도나 나 눠주던 것에서 벗어나 입사지원자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키위해 "채용박람회"를 ...

      한국경제 | 1993.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