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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가스케치 > "내년 경제에 역점"...김종필 민자대표

      김종필민자당대표는 23일오후 김우석건설부장관을 대동, 신임인사차 여의도 당사를 찾은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맞아 경제정책운용방안에 대 해 의견을 교환. 이자리에서 김대표가 정부총리의 취임기자회견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시하며 "전적으로 동감"이라며 추켜세우자 정부총리도 "내년도엔 모든것을 경제에 집중적으로 퍼붓겠다"고 화답. 김대표와 정부총리는 사회간접자본투자의 대폭확대,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을 통한 획기적 변화조성, 경제행정규제완화등에 ...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해설] 긴장하는 기획원..'제대로 기능못해왔다' 질타

      ... 이젠 콤비도 입고 핑크색 셔츠도 입으라"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신껏 일해줄 것을 당부. .정부총리는 자신의 역할이 경제팀을 잘 이끌고 농어촌대책을 마련하는데 있다면서 김영삼대통령의 당부사항을 소개. 그는 또 박재윤경제수석과의 불화를 우려하는 질문에 대해 "내가 잘못해 욕먹으면 수석도 손해고, 수석이 잘못하면 나도 손해"라고 전제, "오늘 아침에 박수석이 경제팀이 바뀌고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처음이라고 인사하더라"고 소개하기도.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서석재 들러리 사면.복권"...민주당,성탄절특사 비난 성명

      ... 당이 요구하는 전면 사면,복권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강위원장은 "민주당 인권위원회는 석방대상자 3백20명,사면, 복권대상자 7 백31명의 명단을 정부에 전달해 사면,복권의 폭을 대폭 늘릴 것을 촉구한바 있다"면서 "대표적인 양심수인 문익환,김근태,장기표,유남봉,이창복,고영근, 윤석양,강기훈등 민주당이 요구한 민주인사의 대부분이 제외된것을 보며 김 영삼정부의 민주화의지가 완전히 퇴색한 것이라 단정할 수 밖에 없다"고 말 했다.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한경시론] 기업가형 정부가 되라..박세일 <서울대 교수>

      ... 크게 개선되었다. 이와같이 과거의 관료형 정부를 기업가형정부로 바꾸려는 노력은 미국에서는 이미 지방정부의 차원을 넘어 연방정부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앨 고어부통령이 발표한 미국의 연방행정개혁안을 보면 예산과 인사를 대폭 분권화하여 실무일선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예산절감분의 50%를 다음해로 이월이 가농토록 하였고,이 이월예산의 2%는 예산절감에 공헌한 공무원들에게 상여금으로 지급하도록 하고있다. 지금까지는 일반기업에서만 ...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군수본부 간부 2명 추가 구속...국방부 검찰부

      ... 2백만~1천만원씩 8차례에 걸쳐 모두 3천7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군 검찰은 "홍실장이 포탄도입사기사건과 관련해 광진교역대표 주광용씨( 52)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중"이라며 "홍실장은 의례적인 인사치레로 돈을 받았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조사결과 특정 사업과 관련해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업체를 민간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홍실장은 율곡감사 당시 계좌추적결과 이미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으나 국방부가 이를 통보받고도 ...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화합과 단결의 계기를"...민자당,성탄절특사 성명

      조용직 민자당부대변인은 23일 정부의 성탄 특사와 관련,이를 환영하는 논 평을 내고 "이를 계기로 국민 모두가 하나돼 국가적 과제들을 풀어나가길바 란다"고 말했다. 조부대변인은 "과거 어려운 정치상황에서 교단을 떠났거나 형사 처벌을 받 은 해직교사,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공민권 회복조치는 국민적 염원이 반영 된 것"이라며 "새해는 화합과 단결로 부단히 전진하자"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자기사람'곁에두고 현안돌파..청와대 일부수석비서진 교체

      ... 구축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김대통령의 의지를 다시한번 읽게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제수석을 유임시킴으로써 일관된 신경제 정책으로 산적한 경제현안을 정면돌파 하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한것 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서 격으로 주목받는 인물은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이원종 공보처 차관. 상도동시절부터 김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그의 발탁은 전날 발표된 내각개편에서 최형우의원을 내무장관으로 기용한것과 같은 맥락으로 읽혀진다. 다시말해 자신의 최측근들을 ...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인사] 서울시 (과장급)

      서울시 공보2 김충민 조사 나진구 투자 박용래 인사 민경태 국민운동지원 정태산 재산관리 권혁모 가정복지 박두섭 상공 허만섭 노정 강평우 문화 최영복 민방위 황용학 동부 송종권 성북 김태상 은평 최종호 강서 양승주 도시계획 강창구 장> 종로 홍기화 노원 이서용 강동 김형수 성동 서동 기 동대문 유원종 은평 김용준 마포 손동수 서초 이현택 송파 이종인 종로 이래창 성동 이보 동대문 차천복

      한국경제 | 1993.12.22 00:00

    • [삼성그룹인사] (중) 불안한 CEO교육대상자들..도태 불가피

      ... 48명은 3월초 미국과 일본연수가 계획돼있다. 4차 교육대상자는 내년3월 입소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차수별로 50명씩 모두 6차까지의 교육대상자명단을 작성해놓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CEO교육제도는 올해 삼성그룹의 여러 인사개혁조치 가운데 두드러진 것중 하나다. 삼성은 모든 임원들을 한번씩은 교육시킨다는 원칙아래 관리부문등 축소되는 조직에 있거나 한분야에 오래 근무한 임원, "질위주의 신경영"에 적응하기 어려운 임원들을 우선적인 교육대상으로 ...

      한국경제 | 1993.12.22 00:00

    • 한국통신, 대대적인 조직개편/혁신적 인사제 추진

      매머드 정부투자기관인 한국통신이 민영화와 경쟁도입에 대비,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제도혁신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오는28일 이사회에서 결정될 조직개편에서는 현재 경영,기술분야 2명의 부사장직제를 1명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또 업무개발실 품질운용실 위성사업단기획본부등의 5~6명의 관리급직제도 없애고 중복되는 부서는 과감히 통폐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통신은 이와함께 고질적인 인사부조리를 과감히 없애기위해 인사제도혁신을 추진하고 ...

      한국경제 | 1993.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