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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이 수액제시장공략을 강화하고있다. 25일 이 회사는 유럽의 다국적제약업체인 스웨덴 파마시아사로부터 최신 수 액제들을 도입키로하고 김생기회장과 이 회사의 머독 극동담당사장사이에 사 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이 도입할 수액제는 기존의 수액제보다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인 비경구영양요법용수액제로 현재 유럽등 선진국에서 예방의학요법이 각광을 받으면서 사용이 급증하고있는 수액제이다. 영진약품은 지난 70년대이후 아미노산수액제를 ...

한국경제 | 1995.07.25 00:00

최두열 전노동청장이 25일오전 서울삼성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경남 고성출신인 고인은 서울법대를 졸업한후 치안국장과 부산시장등을 역임했으며 대붕인터내쇼날회장으로 재직해왔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정옥씨와 2남2녀.발인 28일 오전3시 3410-0468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

한국경제 | 1995.07.25 00:00

박선규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은 25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대전 광주등지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청소년을 초청,친선교류행사를 갖는다. 정경균 한국에이즈연맹회장은 26일까지 3일간 춘천에서 자원봉사자등 100여명과 함께 에이즈예방캠페인및 수양회를 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

한국경제 | 1995.07.25 00:00

과기단체총련 건의 과학기술계가 기술경쟁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특허제도를 개편,기술판사 로스쿨 특허변호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성낙정)는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모은 "특허 심판제도에 관한 건의"를 사법제도개혁방안을 마련중인 세계화추진위원회에 제출했다. 과총은 이 건의문에서 "과학기술전문가가 아닌 일반 법률가에 의해 특허문 제가 다뤄지는 현행 특허심판제도로서는 기술경쟁시대에 대처하기 곤란"하다 고 ...

한국경제 | 1995.07.25 00:00

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가 도시.지역개발컨설팅사업에 진출한다. 25일 능률협회는 산하 경영연구소를 통해 지자제시대에 맞춰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의 공약내용과 지역숙원사업을 분석,종합적인 장기비전과 종합개발프로젝트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경영연구소는 지방자치선거이후를 겨냥,미국 싱가포르 일본 유럽 등 미관합동의 종합개발방식으로 성공하고 있는 선진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현지연구를 해왔으며 해외기관과 제휴,프로젝트개발사업에 국내유관기관과 ...

한국경제 | 1995.07.25 00:00

김영삼대통령은 제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성에 따라 지난 22일 김명윤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18명의 신임 부의장을 임명했다고 평통이 25일 밝혔다. 수석부의장 김명윤(변호사) 서울 조중훈(한진그룹회장) 부산 김근준(경남 학원원장) 대구 이순목((주)우방대표) 인천 성백응(경인일보회장) 광주 마 형렬(남양건설대표) 대전 이남용(충남슈퍼체인대표) 경기 황철수(전경기도 교육감) 강원 송기성(강원봉제사장) 충북 김동수(한국도자기회장) ...

한국경제 | 1995.07.25 00:00

... 파나막스급(6만~8만t)등의 선박건조용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도크는 수에즈막스급과 핸디막스급(5만t안팎) 선박건조및 개조용으로 활용한뒤 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선인 가스운반선 전용도크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가동식에는 정몽원한라그룹부회장과 최병권한라중공업사장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회사는 삼호조선소 건설로 기존의 인천조선소를 합쳐 연간 1백80만GT의 건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

한국경제 | 1995.07.25 00:00

... 신호탄으로 매년 쟁의신고와 태업이 다반사로 벌어졌다. 5월에 상처뿐인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나면 중병에 걸린 환자처럼 9월 까지 생산성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했다. 사원들의 생일파티를 갈비집에서 열어주며 회포를 풀던 이동신회장의 낭만도 무색해져 버렸다. 당시 주변업체들은 항상 신창보다 늦게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신창이 격렬한 투쟁으로 어느선까지 인상률을 올리면 다른 노동조합은 이를 근거로 협상에 나섰기 때문이었다. 신창전기는 당시 반월공단에서 ...

한국경제 | 1995.07.25 00:00

... 질적으로 엄청나게 성장했습니다. 정부나 사용자, 노조 모두 많은 경험을 쌓아왔지요. 노동조합의 성격도 정치지향 에서 실리위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노사관계는 낙관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는 특히 한국경제신문이 전개하고 있는 노사화합켐페인이 노사관계를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연세대경제학과와 미국 매사추세츠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노사관계학회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

한국경제 | 1995.07.25 00:00

구평회무역협회 회장과 토머스 어셔 USX회장등 한미 양국의 재계인사들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 쉐라톤 칼튼호텔에서 제8차 한미재계회의를 열고 제3국 공동진출방안 한국의 금융보험시장개방 지적재산권보호문제등을 논 의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한국측 위원장인 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이 올상반 기중 한국과의 무역에서 3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냈음을 강조하고 "세계무역 기구 가동을 계기로 미국의 슈퍼301조는 폐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

한국경제 | 1995.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