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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서부 야르무크 소재 경찰 신병 모집센터에서 2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이라크 내무부가 밝혔다. 폭발물 벨트를 두른 자살 폭발범은 이날 경찰 모집센터 앞에서 자폭했으며, 이로 인해 대부분이 경찰 응시생인 2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내무부는 설명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joon@yna.co.kr

연합뉴스 | 2005.07.02 00:00

미국 최초의 여성 연방대법관 샌드라 오코너(75) 대법관이 1일(현지시간)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981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오코너 대법관은 이날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제출한 사직서에서 "24년간 대법관으로서 봉사한 것은 실로 커다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오코너 대법관은 그러나 후임 대법관이 지명돼 의회의 인준을 받는 날까지 대법관직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후임 대법관 지명과 인준을 둘러싸고, 보수성향의 인사를 지명할 ...

연합뉴스 | 2005.07.02 00:00

미국의 6월 제조업 활동이 당초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1일(현지시간) 6월 제조업지수가 5월의 51.4에 비해 2.4 포인트 높은 53.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제조업지수가 51.5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지표는 50을 넘을 경우 확장세를, 50을 밑돌 경우 위축세를 의미한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lrw@yna.co.kr

연합뉴스 | 2005.07.02 00:00

미국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적 태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는 1일(현지시간) 6월 소비자 태도지수가 96.0을 기록, 5월의 86.9에 비해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6월 소비자 태도지수는 올들어 가장 높은 것으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94.5를 웃도는 것이다.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지수도 86.4로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현재상황지수 역시 113.3로 지난 2000년 11월 이후 ...

연합뉴스 | 2005.07.02 00:00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 경제지표가 발표된데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 하락했고, 나스닥은 상승 1천654(52%), 하락 1천338개(42%)의 분포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와 ISM 제조업지수 등 핵심 경제지표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평가 대로 굳건한 성장세를 ...

연합뉴스 | 2005.07.02 00:00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에서 1일 오후(현지시간) 진도 6.7의 강진이 발생,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지진은 이날 오후 9시 16분께 발생했으며, 진앙은 수도 마나과 ... 30초 동안 지속된 이날 지진은 쓰나미 경보를 발할 정도로 강력한 것이었으나 특별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말했다. (마나과 APㆍ로이터=연합뉴스) joon@yna.co.kr

연합뉴스 | 2005.07.02 00:00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뉴욕 북핵 토론회에서 북ㆍ미 접촉이 있었다고 밝혔으나 북한측으로부터 북핵 6자회담 복귀 날짜에 관한 언질은 없었음을 시사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또 최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내린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관련 북한 등 회사들에 대한 자산동결 조치는 확산방지구상(PSI)와 함께 "6자회담과 별개로 그동안 진행돼온" WMD 확산 방지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북ㆍ미 접촉에 대해 매코맥 ...

연합뉴스 | 2005.07.02 00:00

...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그러나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콜금리 인상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이 0.07%포인트 급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를 연 3.25%로 인상했다. 이로써 미 금리는 지난해 6월 이후 아홉 차례 연속 0.25%포인트씩 올라 한국 콜금리와 같아졌다. FRB는 성명을 통해 아직 인플레이션과 저성장에 대한 위험이 남아있지만 적절한 정책이 ...

한국경제 | 2005.07.01 00:00 | 이학영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 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석유 수급사정이 비관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사흘째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76 센트 하락한 56.50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이로써 WTI 선물은 지난 27일 배럴당 60.54 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일만에 6.7%나 급락하면서 지난 2주일여 ...

한국경제 | 2005.07.01 00:00 | slis7071

... 감독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미국 영화 사이트 '에인트 잇 쿨 뉴스(www.aintitcoolnews.com)'가 박 감독의 최신작 '친절한 금자씨'의 예고편을 입수해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서비스 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30일(현지시간)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의 최신작 '친절한 금자씨'의 새롭고도 달콤한 예고편을 입수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사이트의 운영자인 해리 놀스는 "개인적으로 '올드보이'가 '복수는 나의 것' 보다 좋은데, 박 감독은 한편 한편 ...

연합뉴스 | 2005.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