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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7일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당 이회창 대통령후보에 대한 중상모략으로 일관한 추악한 욕설 그 자체였다"면서 "이회창 죽이기 5대조작, 신당창당 술수, 신북풍 음모 등 3대 정치공작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남 대변인은 논평에서 "6.25 전쟁때 병역을 기피한 혐의가 짙은 대통령, 1.21사태 발생으로 안보위기 상태였던 1968년 수상쩍게 병역면제를 받은 당 대표가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7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의 기자회견과 관련, "최근 검찰의 병역비리 수사에 대한 방해의 배후가 이 후보 본인임을 스스로 입증한 회견이었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논평에서 "검찰의 수사책임자 교체를 요구하고 그 수사책임자를 고발하는 등 검찰 협박에 대해 국민적 분노와 비난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는오히려 그런 행동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오늘 이 후보의 회견 내용이야말로 검찰에대한 가장 직접적이고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고위관계자는 7일 총리 지명자 인선과 관련,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면서 "청와대는 가급적 금주중 새 총리지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총리서리는 정치적 색채가 옅고 국민적 신망을 받을 수 있는 `화합형 ... 본인은 물론 직계 존비속의 재산 및 병역관계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인선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김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총리 서리를 지명했던 정신을 살려 또다시 여성을 총리서리로 지명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우크라이나에서 지난달 발생한 에어쇼 전투기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들의 실수로 드러났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7일 보도했다. 예브게니 마르추크 우크라이나 안보회의 서기는 이 통신과 한 회견에서 "에어쇼 참사의 핵심 원인은 비행 ... 전투기 추락 사고 직전 비상 탈출한 조종사 2명은 사법 처리를 면하지 못할 전망이다. 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사고 직후 지휘 책임을 물어 군 참모총장을 경질하고 공군 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 3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토록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7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아들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결백하다고 주장한 것과관련, "그토록 떳떳하고 깨끗하다면 자신은 물론 부인도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검찰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이 후보가 대선후보로서 진솔하고 양심적인 자세를 보여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2.08.07 00:00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는 7일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 "만약 아들의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불법이나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있었다면 저는 대통령후보 사퇴는 물론 깨끗하게 정계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이 정권은 마치 무슨 비리나 은폐가 있었던 것처럼 추악한 정치공작을 하고, 이런 흑색선전이 확인과정없이 일부언론에 그대로 보도되고 있다"고 비난하고 "하늘에 두고 맹세컨대 저나 제아내가 아들을 군대에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미국측 집행이사 겸 미국무부 대북교섭담당대사는 7일 "제임스 켈리 미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조지 W. 부시 대통령 특사로) 평양을 방문하게 되면 함께 따라가 미-북대화 재개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처드 대사는 이날 오전 ... 방북하려 했을 때 따라가려 했으나 못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월 부시 미 행정부 출범이후 북한을 방문한 최초의 미국 행정부인사이지만 이번 방북은 KEDO의 미국측 집행이사 자격으로 이뤄졌다. (함남 금호지구=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8.07 00:00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8.8 재보선 하루전인 7일 정국의 최대쟁점으로 부상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 아들 병역비리의혹 문제를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김대업씨의 폭로공세를 `김대업 게이트'로 규정, `정치공작' ... 보내지 않으려고 불법이나 비리를 저지른 적은 없다"며 "만약 아들의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불법이나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있었다면 저는 대통령후보 사퇴는 물론깨끗하게 정계를 떠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또 "현정권이 정권연장을 위해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7일 총리 지명자 인선과 관련,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면서 "청와대는 가급적 금주중 새 총리지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총리서리는 정치적 색채가 옅고 국민적 신망을 받을 수 있는 `화합형 인사'가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김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과 국민화합 의지를 뒷받침하고 경제 재도약, 남북문제 등 산적한 국정현안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아들 병역비리 은폐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태준 전 의무사령관은 7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정연씨 병적기록부는 여러 경로를 거쳐 검증되기 때문에 체중을 고치는 변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고의 파기 의혹이 제기된 정연씨 신검 부표는 원래 3부가 작성돼 국군 춘천병원 뿐만 아니라 306 보충대와 병무청에서도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국방부 훈령에 따른 보존 연한(5년)에 의거, 자동적으로 폐기된 ...

연합뉴스 | 2002.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