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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남한 '민중가요'에 깊은 관심

      북한 남한의 민중가요 작곡가 윤민석씨의 노래에 대해 기회 있을 때마다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윤민석씨는 지난 6월 19일 주한미군의 장갑차운전 과실로 2명의 여학생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또다시 너를 부르며'를 비롯, 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를 풍자한 '누구라고 말하지 않겠어'와 반미가요 '더러운 미국' 등을 창작했다. 평양방송은 2일 '또다시 너를 부르며'에 대해 "주한미군의 범죄적 만행에 분노를 금치 못하며 창작한 노래"라고 ...

      연합뉴스 | 2002.07.03 00:00

    • 의대 입학 정원 10% 감축 추진

      ...(위원장 김일순)산하 의료인력전문위원회는 2일 회의를 열어 2003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각 대학별로 10%씩 줄이기로 합의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 방안 대통령에게 보고되기 위해서는 의료제도발전특위본회의를 통과해야 하나 아직 의발특위 회의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안 그대로 실행되면 현재 전국 41개 대학에 3천300명 규모인 의대 입학정원은 내년부터 3천명 수준으로 줄어든다. 정부는 의약제도와 보건산업의 중장기 발전 ...

      연합뉴스 | 2002.07.03 00:00

    • [세계경제 암초 '분식회계'] (2) 월드컴 후폭풍..나스닥.다우 급락

      ...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가급락과 대출중단 등으로 회사의 앞날을 한치앞도 예측하기 어렵게 된 탓이다. 그는 "메일의 70%가 월드컴 네트워크를 통해 오가는 등 월드컴의 생존은 국익과 관련된 문제"라고 강조했지만 반응은 그야말로 ... 에버스 전 회장 자신의 주식투자 손실을 메우기 위해 회사에서 4억달러 가량을 빌린 것으로 밝혀지는 등 '도덕적 해'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상황 심각해지자 조지 W 부시 대통령 직접 나서 "대차대조표를 사기치는 기업은 그냥 ...

      한국경제 | 2002.07.03 00:00

    • YS "햇볕정책 포기해야"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3일 서해교전 사태와 관련, "우리의 젊은 자식들 손과 발 묶여 억울하게 죽어간 것은 전적으로 김대중씨 때문이며,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라며 "김대중씨는 대통령으로서의 자격과 능력과 ... 계속한다는것 또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처사이며, 김정일 비위를 맞추기 위한 너무도 비굴한 짓"라며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위협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자들의 정체는 무엇이냐"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

      연합뉴스 | 2002.07.03 00:00

    • 정치권 서해도발 논란 확산

      한나라당과 자민련 3일 정부와 민주당 햇볕정책 유지를 위해 '남한 책임론'을 제기하는 등 북한의 서해도발 사태를 왜곡.축소하고 있다고 비난한데 대해 민주당 반박하는 등 논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번 사태의 ... 국회 해임건의안제출을 검토키로 한 데 대해 민주당은 선(先) 진상조사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내부적으로 문책 불가피론 대두되고 있어 주목된다.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번 사태의 책임을물어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02.07.03 00:00

    • "한국경제 체질 축구처럼 튼튼"..부총리 런던설명회

      월드컵 후 정부의 첫번째 해외 행사인 '런던 한국경제 설명회'가 성황리에 끝나 를 주관한 재정경제부가 무척 고무된 표정이다.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사진)은 3일 영국 런던 챈서리코트 호텔에서 유럽지역의 투자자 ... 날 '한국의 성공에 투자하십시오(Invest in Korea's Success)'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올해 대통령 선거 등 정치일정과 무관하게 구조개혁을 계속 추진해나갈 것"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그는 "지금 한국에선 ...

      한국경제 | 2002.07.03 00:00

    • 민주 '재판장 기피신청' 성토

      민주당은 3일 한나라당 안기부예산의 총선자금유용사건 재판과 관련, '재판장 기피신청'을 낸 데 대해 "대단히 오만불손한 일당독재적 태도"라며 집중 성토했다. 민주당은 오전 고위당직자 회의에서 문제를 집중 논의한 뒤 한나라당의 ... 호남출신과 충청도 출신 법관의판단은 믿을 수 없다는 취지의 망발을 한 바 있고, 하순봉 최고위원은 `좋은 가문출신 대통령 돼야 한다'는 문제발언을 한 바 있다"며 "한나라당의 런 지역주의, 특권주의, 오만불손을 3대 악의 축으로 ...

      연합뉴스 | 2002.07.03 00:00

    • "5년단임 폐지..대선前 개헌"..박상천 정개특위위원장

      민주당 3일 개헌 문제를 공론화하고 나섰다. 민주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날 첫 회의를 열어 개헌 논의를 착수했으며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중도개혁포럼(회장 정균환)도 조만간 권력구조 개편을 다루기로 해 개헌을 둘러싼 당내 ... 의원내각제,프랑스형 원집정부제 등 3개 안을 놓고 당론을 모을 예정이나 원집정부제에 무게를 싣고 있다. 박 위원장은 "(원집정부제는)통일,외교,국방과 같 안정된 국정 수행 절실한 분야는 대통령 맡고 내정분야는 내각에 권한을 줘 책임 ...

      한국경제 | 2002.07.03 00:00

    • 히딩크 감독 쏟아지는 '명예증서'

      ... 2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열린 월드컵 성공개최 기념 국민축제에서 명예국민증을 받고 '제 1호 대한민국 명예국민' 된 히딩크 감독은 3일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자는 히딩크 감독 447번째. ... 서울시의 문화발전등 시정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등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해왔으며 주요 수여자로는 나단 싱가포르 대통령, 요세프 롯블라트 노벨평화상 수상자, 로저무어 유니세프친선 대사 등이다. 대학들도 명예 박사 학위로 히딩크 감독에게 ...

      연합뉴스 | 2002.07.03 00:00

    • 田부총리, "구조개혁 정치일정과 무관하게 추진"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3일 제까지의 구조개혁은 많은 성과를 냈으나 아직은 '절반의 성공'라며 올연말로 예정된 대통령선거 등 정치일정과 무관하게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부총리는 날 런던 금융가의 챈서리코트호텔 볼룸에서 250여명의 유럽 투자가들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경제설명회에서 "한국 축구가 기초체력을 키운 구조조정을 통해 강한 팀으로 변모한 것처럼 한국경제도 과감한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의체질 튼튼하게 ...

      연합뉴스 | 2002.07.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