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타이슨, 중국 경기 추진

전 복싱 헤비급 세계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37)이 중국경기를 추진 중이다. 중국 베이징 체육관 장헝 이사는 "타이슨에게 300만달러의 대전료를 주고 오는 6월께 중국에서 경기를 열기로 잠정 합의를 봤다"고 12일 밝혔다. 타이슨의 경기가 성사된다면 중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 헤비급 복싱 경기가 된다. 팔뚝에 마오쩌뚱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타이슨은 중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이에 앞선 지난 2001년 프로모터 돈 킹이 에반더 홀리필드와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안정환.유상철, "개막 앞두고 압박감 크다"

일본프로축구(J리그) 디펜딩 챔피언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태극 듀오' 유상철(32)-안정환(28)이 13일 리그 개막을 앞두고 엄청난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다고 털어놨다. 안정환은 11일 외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 때문에 그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만일 우리가 지면 사람들이 상철형과 나를 향해 손가락질을 해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에서 올 시즌 J리그 이적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칠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서울국제마라톤 14일 스타트

... 2시간7분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선수들은 국가별로 3장씩 주어지는 아테네행 티켓 중 출전이 거의 확실시되는 이봉주, 지영준이 가져갈 2장 외에 남은 한장을 놓고 피말리는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2002년 춘천마라톤 챔피언 제인모(구미시청)와 올초 아사히역전대회에서 쾌조의레이스를 펼쳐 보인 유망주 박주영(삼성전자)이 이봉주, 지영준의 아성에 거센 도전장을 냈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외국 선수들 중에는 상승세의 킵상과 베테랑 타이스, 96년과 98년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PGA] 나상욱, 첫날 5언더파 공동6위

... 헨스비(호주)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솎아 선두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스티브 플레시(미국), 예스퍼 파네빅(스웨덴) 등이 나상욱보다 1타 적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3위 그룹을 형성했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 준우승 상금 70만달러를 교회에 헌금으로 내놓아 화제를 뿌린 우승 후보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는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챔피언 저스틴 레너드와 유럽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LPGA] 이정연, 코스레코드 세우며 선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04년 시즌을 여는 개막전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첫날부터 강력한 '한국 돌풍'이 몰아쳤고 '한국발 태풍'의 선봉에는 데뷔 3년째인 이정연(25.한국타이어)이 나섰다. 이정연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장 델유릭코스(파70. 6천1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0타를 쳐 지난해 멕 말론(미국)이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세웠던 코스레코드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2004서울국제마라톤] 이봉주ㆍ지영준, 한국기록 깬다

...화국)에게 우승을 빼앗긴지영준은 "이봉주 선배와 대결해서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쟁자들이 있으니까 좋은 기록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 중 가장 좋은 2시간6분33초의 기록을 보유한 디펜딩 챔피언 타이스는 "작년과 전혀 다를 게 없다"며 2연패의 야심을 드러냈고 작년 암스테르담마라톤에서 2시간6분39초를 기록한 윌리엄 킵상(케냐)은 "3개월 동안 해발 2천m 고지에서하드트레이닝을 했다"며 우승 욕심을 보였다. 여자부의 가장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나상욱 5언더 산뜻한 출발 .. 혼다클래식 1라운드

... 9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나상욱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67타는 나상욱이 미PGA투어에서 친 개인 18홀 최소타수 타이 기록이다. 나상욱은 이로써 닛산오픈-크라이슬러클래식-포드챔피언십 등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커트오프된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상욱이 첫날 선전을 발판으로 지난 1월 소니오픈에서 기록한 올해 최고성적(공동 41위)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상욱은 이날 아이언샷과 ...

한국경제 | 2004.03.12 00:00

박세리, 둘란ㆍ오초아와 동반

...가 첫 대회 첫번째 라운드부터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다. 오는 11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장 델유릭코스(파70.6천176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대회본부가 발표한 1, 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지난해 우승자 웬디 둘란(호주), 신인왕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동반한다. 둘란은 지난해 2라운드에서 62타를 때리는 등 나흘 연속 60타 대의 ...

연합뉴스 | 2004.03.10 00:00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3일 개막

... 6강팀을확정지은 프로농구가 이번 주말부터 최후의 승자를 결정짓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2003-2004프로농구는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4위 인천 전자랜드-5위서울 삼성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잇따라 열고 올시즌 우승팀을 가린다.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격돌하는 전자랜드와 삼성은 정규경기에서3승3패로 호각세를 보여 전문가들조차 쉽사리 승부를 점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양 팀 모두 홈경기에서 ...

연합뉴스 | 2004.03.10 00:00

박세리, 둘란.오초아와 샷대결 .. 웰치스챔피언십 첫날

박세리(27·CJ)가 미국 LPGA투어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1,2라운드에서 지난해 챔피언 웬디 둘란(36·호주),신인왕 로레나 오초아(23·멕시코)와 격돌한다. 박세리는 12일 오전 4시2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GC 델유릭코스(파70·길이 6천1백76야드) 1번홀에서 이들과 함께 티오프한다. 이에 앞서 한희원(26·휠라코리아)은 캐리 웹(30·호주),로지 존스(45·미국)와 오전 4시10분에 ...

한국경제 | 2004.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