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41-50 / 21,7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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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990원' 파격 할인…초특가에 주부들 마트 '오픈런' [현장+]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롯데마트 매장. 마트 입구는 개점 전부터 약 20팀의 손님들로 북적였다. 오픈 시간에 맞춰 입구에 있던 펜스가 걷히자 손님들은 일제히 식품매장 안 계란 매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들은 카트에 2~4판씩 계란을 담은 뒤 곧장 매장 안쪽 축산 코너로 향했다. 이날 행사 품목으로 나온 호주산 소고기는 1인당 두 팩으로 구매 수량이 제한됐지만 판매 시작 20분 만에 준비된 120kg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
한국경제 | 2025.06.13 13:01 |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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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나인스제이에스, 문정동에 '잭슨베이플' 2호점 개점
...N BAFFLE)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2호점을 열고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운영사 잭슨나인스제이에스는 오는 16일 문정동 SK V1 빌딩 1층에 2호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서울 지역에 1호점을 개점한 데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2호점은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부터 메뉴 구성까지 1호점과 차별화를 꾀했다. 1호점이 핑크 톤의 따뜻한 색감을 강조했다면, 2호점은 블루 톤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청량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메뉴 구성도 ...
한국경제 | 2025.06.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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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백' 웃돈 얼마길래…샤넬 매장 '오픈런' 재등장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 프리미엄(웃돈)이 붙는 제품이다. 매장에서는 워낙 수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명품 마니아들 사이에선 ‘유니콘 백’이라는 별칭도 붙었다. 이처럼 최근 명품시장에서 ‘오픈런’(매장 개점 전부터 줄을 서는 현상)은 특정 프리미엄 제품에 국한하는 양상이다. 단순히 브랜드 이름 값이나 전체 카테고리 인기가 아니라, 희소성과 리셀 프리미엄 여부가 구매 수요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희소성과 프리미엄이 ...
한국경제 | 2025.06.12 15:33 | 안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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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성지 떠오른 '하우스 오브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하우스 오브 신세계’(사진) 매출이 개점 1년 만에 두 배 넘게 늘었다. 기존 백화점 식당가와 차별화한 운영 방식이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점에 문을 연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강남점에 있었던 식당들이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1년간 올린 매출과 비교한 수치다. 이는 신세계백화점 ...
한국경제 | 2025.06.09 17:53 | 라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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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해외 진출로 돌파구 찾았다"…글로벌 기업 '멘토' 된 롯데쇼핑
...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그룹의 비풀 차울라 최고경영자(CEO)와 대담했다. 해외 진출 사례로 김 부회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들었다. 롯데쇼핑이 2023년 9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이 쇼핑몰은 개점 후 누적 방문객 1000만 명을 넘어서며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K팝, K푸드 등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국 문화가 유통사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
한국경제 | 2025.06.05 17:49 | 배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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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해외 진출과 AI로 유통에 새 기회 찾아야"
...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의 사례로 김 부회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사례를 언급했다. 롯데쇼핑이 2023년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문을 연 이 쇼핑몰은 개점 후 누적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K-팝' 'K-푸드' 등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한국 문화가 유통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페어프라이스와 ...
한국경제 | 2025.06.05 15:39 | 배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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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창립 20주년…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 연다
... 아울렛 2.0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2005년 6월 신세계그룹과 사이먼프로퍼티가 합작 투자해 설립된 법인이다. 이 회사는 2007년 국내 1호 교외형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열었다. 여주점은 개점 초기와 비교해 약 5배 성장해 연간 1000만명이 찾는 국내 1위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파주점, 부산점, 시흥점, 제주점을 운영하고 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05 14:00 | 라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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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스타벅스 뚫었다…글로벌 B2B 키우는 CJ푸드빌
... 대비 73% 증가했다. B2B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비즈니스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고급화 전략은 최근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재개한 말레이시아에도 고스란히 적용됐다. CJ푸드빌이 4일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개점한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 3대 쇼핑몰 가운데 하나로 연면적 37만㎡ 규모의 선웨이 피라미드에 둥지를 틀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장 콘셉트를 건강하고 신선한 뚜레쥬르의 고품질 제품을 과시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로 ...
한국경제 | 2025.06.04 17:25 | 박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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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다미아니 "유행 첨단 달리는 한국이 亞 럭셔리 교두보"
...; 등 특이한 시계 모델이 많다. 국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그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유행의 최첨단을 달리는 나라”라며 “명품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미아니그룹은 모저앤씨 외 다른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를 추가로 유통할 계획이다. 모저앤씨의 상품 구성이 갖춰지면 로카 오프라인 부티크도 개점한다는 구상이다. 배태웅 기자
한국경제 | 2025.05.30 17:52 | 배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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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부산' 2027년에 문 연다…정지선 회장의 확장전략 통할까
현대백화점이 오는 2027년 부산에 '더현대 부산'을 새로 개점한다. 더현대 서울의 '성공 공식'을 바탕으로 부산에서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과 정면 승부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방 거점 도시로 사업를 확장한다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전략이 실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더현대 '성공 공식' 부산에도 심어 현대백화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에 ‘더현대 ...
한국경제 | 2025.05.29 20:00 | 배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