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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본회의 직전 의총서 반대 분출에 '고육지책'…국힘은 특활비 증액 반대 국힘, '본회의 연기'에 "소수 야당 모독"…반대토론 대표 1인外 본회의 불참키로 ... 삭감했던 이유는 투명성이 결여되고 윤석열 정부가 지침대로 증빙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며 "특활비가 본회의에서 통과되더라도 검증 절차를 통해 국회 통제를 받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당초 공지된 본회의 ...

한국경제 | 2025.07.04 21:11 | YONHAP

... 예산은 국비 지원 비율 등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정부안(10조 2천967억원)에서 1조 8천742억원을 증액한 결과라고 민주당 이소영 간사는 설명했다. 대통령 비서실 등 특활비의 경우 전임 정부 시절 야당이었던 민주당 주도로 전액 삭감했던 것을 일부 되살린 것이다. 이 밖에 무공해차 보급확대 사업 1천50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1천131억원 등이 증액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안을 표결 처리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04 18:31 | YONHAP

‘3% 룰’이 포함된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지주사를 향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주가가 많이 뛴 대형사보다 중견·중소형 지주사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 주가는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이틀간 7.07% 내렸다. 한화(-12.31%), SK(-7.91%), CJ(-5.93%) 등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진 영향이다. 반면 같은 기간 ...

한국경제 | 2025.07.04 17:50 | 양현주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공공요금 인상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란 게 증권가 해석이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 주가는 2.79% 상승한 3만6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4만1150원까지 뛰었다. 한국가스공사는 8.11% 급등한 4만7350원으로 마감했다. 삼천리와 서울가스 주가도 각각 3.73%, 1% 올랐다. 상법 개정안이 에너지 공기업의 주가를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 ...

한국경제 | 2025.07.04 17:49 | 박주연

... 달래기'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국정 행보를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김 총리는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꼭 실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김 총리는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처리되면 연단에 올라 총리로서 국회의원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하고, 추경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04 17:06 | YONHAP

1인당 최대 55만원까지 전 국민에게 차등으로 나눠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달 중 지급될 전망이다. 4일 국회 및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2차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은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4일 본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정부도 신속하게 움직인다. 이르면 주말 중에라도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달 중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 ...

한국경제 | 2025.07.04 15:48 | 김정우

민생회복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6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전민정 기자, 결국 여야 협상이 결렬되면서 여당이 단독으로 추경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네요? 오늘 새벽까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을 둘러싸고 여야 막판 협상이 이뤄졌는데요. 결국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

한국경제TV | 2025.07.04 15:10

... 인적분할과 주식 교환 과정을 거치며 자사주를 많이 보유한 경우가 많다. 예컨대 SK는 자사주 비율만 24.8%에 달한다.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주식 수가 감소해 주당순이익(EPS) 증가로 연결된다. 그러나 전날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익을 실현하겠다는 매물이 이날 주식시장에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HD현대, 두산, 한진칼 등 주요 지주사 종목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지주회사'는 상승률이 ...

한국경제 | 2025.07.04 13:31 | 노정동

... 대한 충실 의무 확대, 집중투표제 강화,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3% 룰 등 소액주주 권리 강화 방안이 담겨 있다. 이는 지배구조 투명성 개선으로 이어져 지주사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상법 개정안은 3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유력시되고 있다. 증권가는 상법 개정안 수혜가 대형 지주사에서 중소형 지주사로 확산될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중소형 지주사와 지배구조 개선 여지가 큰 기업, 자산 규모 확대로 규제 강화 ...

한국경제 | 2025.07.04 11:00

국회는 7월 3일 본회의에서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하는 핵심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안을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반대 29명·기권 ... 분리 선출 시 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 룰’ 등을 포함했다.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 직전에 공청회 검토 대상이던 집중투표제 및 감사위원 분리 확대 조항은 이번에는 제외하고 향후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

한국경제 | 2025.07.04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