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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뉴스 41-50 / 566,5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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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 재심 첫 공판…사형 집행 45년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10·26 사건’으로 사형된 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이 16일 시작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16일 전 부장의 내란 목적 살인 등 혐의에 대한 재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번 재심은 사형 집행 후 45년 만이고 유족이 2020년 5월 재심을 청구한 지 5년 만이다. 재심 청구인 자격으로 법정에 출석한 전 부장의 여동생 정숙 씨는 “오빠는 ...

      한국경제 | 2025.07.16 17:40 | 황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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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가 불 지폈다…'AI-의료' 무한 확장 [바이탈]

      최근 삼성과 LG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면서 관련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무한 확장'을 노리는 AI 기술과 의료 서비스의 융합이 가져올 대격변이 주목됩니다. 산업부 수진 기자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기자, 최근 삼성전자가 인수한 '젤스(Xealth)'가 화제가 됐는데, 뭐가 달라지는 건가요? 젤스는 미국 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AI 등 IT 기술이 사용된 건강관리 ...

      한국경제TV | 2025.07.16 17:40

    • "VIP 격노 회의…용현도 참석" 순직해병특검, 배석자 7명 특정

      순직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대통령 주재 회의에 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회의 참석자 전원에 대한 소환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민영 특검보는 1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 전 장관이 회의에 참석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한 사람이 있다”며 “명단에도 있고 진술한 사람도 있어서 추후 조사를 통해 다시 한 ...

      한국경제 | 2025.07.16 17:39 | 황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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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지도부, 쿠팡 물류센터 방문…차폐식 냉방시설에 "모범 사례"

      ...(CLS)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서울 양재동의 CLS 서브 허브를 찾아 물류업계 최초로 도입한 '차폐식 냉방구역'등을 시찰하고 종사자들의 업무환경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양재동 CLS 서브허브에는 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주영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산업재해예방 TF 단장), 문진석 의원(원내운영수석부대표), 허영 의원(원내정책수석부대표), 남근 의원, 이용우 의원 등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

      한국경제 | 2025.07.16 17:37 | 신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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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훈 후보자 "노란봉투법 신속 입법…정년 연장도 연내에"

      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장관 부임 즉시 당정 협의를 통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법안을 “대화 촉진법이자 격차 해소법”이라고 표현했다. 법정 정년 연장도 연내 법 개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히는 등 이재명 정부의 친노동 정책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계는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산업 생태계가 붕괴하고 불법 파업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25.07.16 17:34 | 곽용희/강현우

    • 호실적·고배당·저PBR…'삼박자' 통신주에 주목

      ... 통신사들은 주주환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KT는 최근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투자자들이 배당 정보를 확인한 뒤 매수할 수 있도록 ‘선배당 후투자’ 제도를 도입했다. LG유플러스는 조만간 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매입 등을 공개할 것이란 게 증권가 기대다. 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역시 대규모 가입자 이탈이 없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한국경제 | 2025.07.16 17:24 | 조아라

    • 2분기 생필품 10개 중 7개 올라…맛·커피믹스 10%대 껑충

      ... 커피믹스(12%), 햄(8.6%), 계란(8.3%) 순서였다. 반면 식용유(-4%), 두부(-4%), 두루마리화장지(-2.2%) 등 9개 품목은 가격이 내렸다. 유통 채널별로 구분해 보면 대형마트에서 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올랐다. 맛, 커피믹스, 햄, 분유, 계란 등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의 가격을 3대 대형마트로 좁혀서 분석한 결과 가격 상승률이 평균 13.5%로 조사됐다. 일반 슈퍼마켓은 6.8%, 기업형슈퍼마켓(SSM)은 8.3%였다. 맛김은 대형마트 가격 ...

      한국경제 | 2025.07.16 17:18 | 배태웅

    • 건희 특검, 혐의 당사자 빼놓고 기업인부터 오라 가라 맞나 [사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희 여사 측근인 모씨 관련 의혹 수사에서 기업인 소환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소환자 명단에는 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모빌리티가 부실기업임에도 여사와의 관계를 이용해 대기업·금융회사에서 180억원이 넘는 부당 투자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2025.07.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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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대개혁 주문했지만…"160조 부채 어쩌나"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대적인 개혁을 주문하면서 발언 배경과 개혁 방향 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도 LH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기관도 국무회의 보고를 하도록 지시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과거 경기 성남시장 재임 시절부터 LH에 문제의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LH가 판교 백현마을에 지은 재개발 이주단지를 일반 임대 단지로 전환하자 ...

      한국경제 | 2025.07.16 17:00 | 심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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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수 "건설업 침체 장기화…조속한 재정 집행 필요"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 메시지는 많았지만 대부분 말뿐이었습니다. 건설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조속한 재정 집행이 절실합니다.” 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사진)은 16일 “새 정부의 건설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야 추가경정예산의 조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006년 실내건축, 토공, 철근콘크리트, 조경 등 전문 건설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건설 ...

      한국경제 | 2025.07.16 16:59 | 손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