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41-50 / 6,718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알지노믹스, RNA 치료제…릴리에 최대 1.9조 기술 수출
국내 바이오기업 알지노믹스가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에 최대 1조9000억원 규모로 유전자치료제 기술을 이전했다.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RNA) 편집 플랫폼을 활용해 릴리와 유전성 난청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알지노믹스가 초기 연구를 맡고, 이후 임상시험과 제품화는 릴리가 담당한다. 계약금 중 선급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릴리가 알지노믹스를 공동 개발 파트너로 낙점한 까닭은 앞선 RNA 정밀 조작 기술 때문이다.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5.15 18:16 | 이우상
-
[기고] 격변하는 글로벌 제약 시장, 한국 바이오텍의 생존과 성장 전략
... 꾀하고 있다. 초기 돼지 췌장에서 인슐린을 추출하던 일라이 릴리가 현재 시가총액 80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제약사로 성장한 것은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플랫폼’의 가치는 더욱 ... 만약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특히 혁신 신약의 수익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전략 수정 및 투자 방향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 이는 특정 분야의 바이오 기업에게는 도약의 기회가 될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5.14 16:02
-
美 약가인하 정책 국내 영향은 미미…기술이전 기회 관측도
...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다. 13일 국내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 4인은 트럼프의 약가 인하 정책이 다국적 제약사의 수익성에는 부담을 줄 수 있지만, 기술수출 중심의 한국 바이오 기업 구조에는 직접적인 충격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 촉진하고, 기존의 고가 오리지널 의약품 중심의 구조를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MFN 정책이 글로벌 제약사의 사업 전략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약가 하락은 수익성 악화로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5.13 15:33 | 이우상
-
[구영권의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브리핑] 의료기기 분야 투자 제약·바이오 추월, 유럽과 아시아 헬스케어 기업 '약진'
... 후보물질 스크리닝까지 AI로 구현하는 점이다. 2024년 말, 아이소모픽 랩스는 일라이릴리,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와 AI 기반 신약 설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닥터 아가르왈 헬스케어(Dr. Agarwals Health Care) ... 중국에서 시장 승인을 받은 후 글로벌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2024년 포르투갈, 조지아, 동남아시아 등에서 다국적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심부전과 병행된 PH(그룹 I PH 및 그룹 II PH)에 대한 FDA 임상시험을 2025년에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5.12 08:50 | 안대규
-
"얼리어답터 의사·환자가 만난 리프팅 산업…수출 효자로"
... ‘피부 미용’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보유한 상장사는 스위스에 상장한 갈더마, 미국 피부레이저 기업 인모드 정도다. 보톡스, 필러로 유명한 미국 기업 앨러간은 상장사 애브비가 인수해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만 애브비는 다국적제약사인 만큼 다른 포트폴리오도 보유하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국내 리프팅 관련 회사는 글로벌 사모펀드나 빅파마의 인수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클래시스 선행 PER이 30배 수준으로 다른 업종 대비 ...
한국경제 | 2025.05.12 08:22 | 김영은
-
'초격차 기술특례상장'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상장 첫날 주가 급등
... 뇌, 안구, 위, 눈물샘 등 다양한 오가노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약물평가 솔루션을 국내외 제약사에 공급하며 매출도 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20억원보다 증가한 40억원의 매출을 내고, 내년엔 100억원까지 매출이 ... 있다. 또 실제 암 조직과 유사한 오가노이드로 각종 종양 모델을 구현해 항암제 개발사에 공급 중으로, 최근에는 다국적 제약사와 암 오가노이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5.09 14:36 | 김예나
-
아이디언스 "AACR서 신약 4개 발표, 기초역량 입증 모멘텀될 것"
... 항암 신약 개발 사업화 자회사로 2019년 출범했다. 지난해 동아에스티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면서 국내 두 제약사의 '선택'을 받은 바이오기업이 됐다. 신약 개발 잠재력은 인정 받았다는 의미다. 개발 속도가 가장 ... 지낸 이 대표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뒤 한양대에서 약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의사 과학자다. 경력의 상당수를 다국적제약사 항암 연구 분야에서 쌓았다. 임상 개발파트에 참여하고 있는 하경수 CMO도 연대 의대를 졸업한 뒤 노바티스, 사노피,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4.25 09:14 | 이지현
-
[마켓PRO] 미국 기준금리 인하되면 주가 상승 돋보일 종목은?
... 에이비엘바이오다. 지난 2일 이후 주가가 108.18% 급등했지만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130.34%나 상향돼 12개월 선행 PER이 오히려 130.34% 높아졌다.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해 뇌에 약물을 전달하는 플랫폼 기술을 다국적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총액 4조1000억원 규모로 이전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실적 추정치와 주가가 동반 급등했다. 다만 22일 기준 12개월 선행 PER이 246.62배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
한국경제 | 2025.04.24 10:11 | 한경우
-
[분석+] '35억 계약'에 주가 급등한 신라젠, 딜 구조 바꾸고 기술이전 시동
... 추진에 숨통이 트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존 고형암 적응증에 더해 급성골수성백혈병(AML)으로 적응증 확장을 추진 중인데, 기존 계약 구조라면 확장에 따른 마일스톤도 추가 부담이 될 수 있었다. 이번 계약 변경으로 이같은 부담 없이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협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AML 적응증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도 조만간 글로벌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AML은 임상 속도도 빨라 내년엔 임상 1상 데이터를 확보할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4.24 08:25 | 이우상
-
빅파마 R&D 구조조정에 K바이오 '된서리'
... 고조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반환받은 신약 기술의 임상에 실패해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제약사의 투자심리 위축과 전략 변화 속에서 국내 바이오업계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상폐 우려 나오는 ...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5일 ‘약가 인하 행정명령’에 서명해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특허 절벽까지 마주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50개의 블록버스터(매출 1조원 이상)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4.21 17:38 | 김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