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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연관돼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유튜버가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21단독(김경수 부장판사)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전 대표 정천수에 대해 벌금 700만원 약식 명령을 내렸다. 앞서 서울고검 형사부는 지난 3월 정씨를 해당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정식 공판을 거치지 않고 서면 심리를 ...

한국경제 | 2025.06.25 21:52 | YONHAP

... 괴롭힘 징계가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판단 기준은 여전히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부가 지난해 실시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에 따르면 판단 근거가 비교적 명확한 폭언·폭행(31.6%)보다 모욕·명예훼손(51.8%), 따돌림·차별(41.2%), 부당 지시(34.8%) 등 모호한 유형이 더 많았다. 무엇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객관적인 기준이 없는 데다 신고가 들어오면 양측을 즉시 분리하고 부서원 전체를 조사해야 하는 만큼 ...

한국경제 | 2025.06.25 17:53 | 권용훈/곽용희

... 사례는 드물다"며 "특히 고령층은 정보 검색이나 사실 확인이 어렵고, 자극적인 스토리라인에 쉽게 노출되는데 현재로서는 이런 콘텐츠를 규제할 법적 장치가 마땅치 않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명예훼손처럼 명시적인 위법 행위가 아닌, 상상이나 창작이라는 이름으로 AI를 통해 제작된 영상은 플랫폼 자체가 자율적으로 차단하지 않는 이상 규제할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덧붙였다"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

한국경제 | 2025.06.24 19:29 | 유지희

... 대상이 된 남성의 회사 앞에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수막 속 남성의 직장명과 이름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다. 두 현수막에는 남성과 여성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까지 들어가 있다. 한편 이처럼 현수막을 거는 행위는 형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수 있다. 형법 제307조 제1항은 '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남편과 불륜녀의 대화 내용을 ...

한국경제 | 2025.06.24 13:52 | 이슬기

... 매니저 K씨가 3개월 넘게 지속적인 비방 방송을 이어온 개그맨 출신 유튜버 권영찬을 고소했다. 이에 권영찬은 김새론의 유족을 대신해 먼저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반박했다. K씨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권영찬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 K씨는 지난해 1월 김새론과 매니지먼트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고인을 전담해 왔다. 권영찬은 지난 2월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K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K씨는 ...

한국경제 | 2025.06.20 15:52 | 김소연

...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김수현은 기자회견까지 개최하며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1년여 교제했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김새론 유족과 김세의 대표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고, 또한 110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세의 대표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도 추가 고소·고발했다. 김수현과 가세연 측의 법적 대응이 오가면서 불똥이 튄 몇몇 브랜드에서 그에게 손해배상 ...

한국경제 | 2025.06.20 14:21 | 김소연

... 확인하지 않고 '인간 짬통'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축제를 성실히 준비한 관계자들과 주민에게 명예훼손과 상실감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MBC 교양 PD 출신인 김재환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종원이 ...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위생점검반을 구성해 축제 기간 현장 위생 상시 점검을 실시했다"며 "축제의 명예와 군민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경제 | 2025.06.20 11:03 | 김소연

... 피해를 겪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6월과 2024년 1월에도 근거 없는 불법 도박 및 사생활 논란을 제기하고 온라인상에 유포하는 행위로 공갈, 협박 혐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유죄 판결을 받은 A씨가 김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2024년 6월 또 다른 보복 협박을 시작했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보복 협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30일 징역 1년형을 ...

한국경제 | 2025.06.18 19:03 | 김수영

... 퍼지면서 제니를 둘러싸고 '금수저 집안' 등 가짜 뉴스가 확산했다. 재판부는 A씨 행위가 제니의 명예나 신용 등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A씨와 출판사 B사에 저서 폐기를 명령했다. 또 A씨 카카오톡 소개 사진을 비롯한 ...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해당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근거로 형사고소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경고했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

한국경제 | 2025.06.18 15:22 | 김수영

... 김준호, 김대희 등이 소속된 방송인 전문 매니지먼트사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걸그룹과 불륜설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8일 한경닷컴 확인 결과 A씨는 지난 16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게시물 게시자 및 유포자를 고소했다. A씨와 불륜설이 제기된 걸그룹 멤버 B씨도 함께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JDB엔터는 이와 별도로 자회사 ...

한국경제 | 2025.06.18 14:49 |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