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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7일 환율을 달러당 7.1013 위안으로 고시했다. 지난 16일 고시환율 달러당 7.1027 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 가치가 0.02% 상승 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한국경제 | 2025.09.17 10:15

... 상하이 종합지수는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주요 기술기업들이 상장된 홍콩의 항셍지수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압력이 약한 가운데 미·중 관세 휴전이 길어지고, 중국 위안화의 약세 환경도 중국에 대한 투자 심리를 고조시켰다. 펀드 출시 및 자금 흐름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을 포함해 19조 달러(약 2경 6,200조원) 규모인 중국 증시에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건 스탠리는 ...

한국경제 | 2025.09.17 00:19 | 김정아

... 2005년 보스턴대에서 학사 학위를 딴 뒤 2010년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월가에 합류해 채권·외환 분석가로 일하다가 소바넘이라는 뉴욕의 헤지펀드에 입사했다. 마이런 위원장이 이 시기를 거치며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가 타국의 제조업을 파괴했다는 정치적 관점을 굳혔다는 게 WSJ의 분석이다. 트럼프 1기인 2020년 마이런은 미 재무부에 합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실패 후 투자관리업체 앰버웨이브파트너스를 창립했다. 이 회사는 ...

한국경제 | 2025.09.16 18:03 | 김동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6일 환율을 달러당 7.1027 위안으로 고시했다. 지난 15일 고시환율 달러당 7.1056 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 가치가 0.04% 상승 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한국경제 | 2025.09.16 10:15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5일 환율을 달러당 7.1056 위안으로 고시했다. 지난 12일 고시환율 달러당 7.1019 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 가치가 0.05% 하락 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한국경제 | 2025.09.15 10:18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2일 환율을 달러당 7.1019 위안으로 고시했다. 지난 11일 고시환율 달러당 7.1034 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 가치가 0.02% 상승 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한국경제 | 2025.09.12 10:16

... 서방의 제재 강화를 앞두고 러시아는 중국과 더 가까워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러시아 기업의 ‘판다 본드’ 발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판다 본드는 외국계 기업이 중국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채권을 뜻한다. 판다 본드 발행이 이뤄지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기업이 중국 본토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첫 사례가 된다. FT는 이번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금융 규제당국이 지난달 광저우에서 ...

한국경제 | 2025.09.08 17:05 | 김주완

... 국가주의(國家主義)적인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중 패권 경쟁 하에서 미국 의존도 축소를 위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다자무역 체제 활용,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일대일로로 제3국 시장 개척, 위안화 국제화를 시도해 달러 중심 질서에서 점차 독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 성장률 목표(2025년 기준 5% 내외)를 세우고, 확장적 거시 정책, 혁신산업 투자 등으로 경기부양에 나서고, 장기적으로는 기술 독립, 내수시장 성장, ...

한국경제 | 2025.09.08 06:30 | 조평규

... 접근이 어렵거나 자국 통화 가치가 불안정한 나라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자국 화폐보다 안정적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그간 본토에서는 가상자산을 강력히 금지하면서 홍콩을 중심으로만 제한적 실험을 진행해 온 중국이 최근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위안화 국제화를 강화하고 달러 중심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본토에서도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본격 검토하며 금융 주도권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CBDC와 스테이블코인의 확산과 제도 정비는 단순한 정책 실험을 넘어 ...

한국경제 | 2025.09.08 06:00 | 김태림

... 자리 잡으며 금융과 무역의 중심축이 미국으로 이동했다. 미국은 금본위제, 페트로 달러 체계, SWIFT(미국 주도 국제결제시스템)를 통해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공고히 했다. 그런데 최근 달러 패권은 흔들리고 있다.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며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동시에 미 국채 매입을 크게 줄이고 있다. 수요가 줄면 국채 금리가 오르고(국채 가격 하락) 그만큼 미국의 비용(이자) 부담은 커진다. 또 미국이 기축통화 역할을 하려면 세계 곳곳으로 달러가 흘러가야 ...

한국경제 | 2025.09.08 06:00 | 김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