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41-50 / 83,0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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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스파마 "경구용 플랫폼, '먹는 위고비' 대비 영장류 흡수율 40배 이상"
킵스바이오파마 자회사 킵스바이오메드는 자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펩타이드 약물 전달 플랫폼 '오랄로이드(Oraloid™)'가 영장류 대상 비임상시험에서 '먹는 위고비'(제품명 리벨서스) 대비 40배 이상의 절대 생체이용률(경구 흡수율)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킵스파마는 경구 플랫폼 기술 오랄로이드가 적용된 '먹는 인슐린' 캡슐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서 영장류 대상 비임상시험을 ...
한국경제 | 2025.07.14 14:27 | 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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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진작에 뛰어넘었다…中 무차별 공습에 발칵 뒤집힌 美 [클릭 차이나]
... 달라졌다. 중국 제조 2025도 바이오 기술 부문에 투자가 집중되는 효과를 낳았다. 실제 중국 제약사들은 연구개발 전 과정에서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실험실 실험, 동물·인체 임상시험 등의 단계에서 속도와 비용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게 블룸버그의 분석이다. 여기에 중국의 막대한 환자 데이터와 중앙집중형 병원 시스템으로 신약 개발 속도가 크게 높아졌다. 암과 비만 치료제 등의 초기 임상 단계에서는 미국에서 ...
한국경제 | 2025.07.14 14:21 |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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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젠, 임상 기대감·외국인 매수세에 주가 강세…재무 안정성도 견고
... 보이고 있다. 바이오·신약 기대가 중심 모멘텀이며, 재무 안정성도 우호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주가에는 외국인 투자자 중심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코글루타이드’ 임상 기대감과 황반변성 치료제 ‘CG P5’ 기술이전 관측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히 CG P5는 미국 임상 1상에서 점안제로서 눈 건강 블록버스터 대비 효용성 우수했다는 중간 데이터가 공개되었고, 중국 ...
한국경제 | 2025.07.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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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NT-I7과 CAR-T 병용 미국 임상 나선다"
면역치료제 개발기업 네오이뮨텍이 T세포 증폭제 ‘NT-I7’과 CAR-T(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함께 투약하는 임상에 나선다. 네오이뮨텍은 NT-I7과 CAR-T 치료제 병용 임상에 대한 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존 디퍼시오 미국 워싱턴대학교 종양 내과 교수 주도로 진행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IT)이다. 앞서 진행된 NT-I7·CAR-T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10:33 | 이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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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GV1001, 비임상에서 우울증 치료 가능성 입증”
젬백스앤카엘은 최근 GV1001의 항우울 효과를 입증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Behavioural Brain Research)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과학과 유성운 교수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스트레스 탓에 생긴 우울증 유사 행동과 기억력 저하를 완화시키는 GV1001의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논문 제목은 ‘만성 억제 스트레스 동물모델에서 인간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 GV1001의 항우울 효과&...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10:09 | 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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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두산에너빌 등 이해충돌 주식 처분
... 퇴직 당시 신고한 재산은 10억2185만원으로, 두산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뒤 재산이 54억8742만원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는 최근 5년간 소득이 55억3679만원이라고 신고했고, 김 후보자의 배우자는 최근 5년간 9억7173만원의 소득을 거뒀다고 신고했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는 글로벌 제약회사 임상 연구원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바이오 관련 기업 전무로 재직하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4 09:52 |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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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 SMISS-AP 초청 연자 강연 성료
... 아시아·퍼시픽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SMISS-AP 2025)’에 초청 연자로 참가해 3차례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MISS-AP는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척추 내시경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상 경험과 술기를 공유하는 국제 학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척추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소침습 수술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Overcoming Technical Challenges ...
한국경제 | 2025.07.14 09:49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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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OVERVIEW] 비만 치료 패러다임 변화, 경구제는 어떻게 시장을 바꾸고 있나
... 중추신경계 기반 식욕 억제제는 안전성의 장벽에 부딪히며 장기 처방에 부담을 남겼고, 이는 만성질환으로서의 비만 치료에서 결정적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한계 속에서, GLP-1 유사체 기반 비만 치료제는 안전성의 확보는 물론, 임상적 유효성까지 확보하며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 GLP-1 기반 비만 치료제의 등장과 진화 그리고 현재 GLP-1 계열 약물은 본래 혈당 조절을 위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임상 및 실사용(...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08:47 | 이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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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집중분석]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Fc 사일런싱 플랫폼 스텔스바디, ADC 부작용 해결사”
... 집중하고 있는 건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를 타깃한 ADC다. EGFR은 폐암, 대장암, 두경부암, 췌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대표적인 암유발 유전자다. 기존에도 EGFR 타깃 ADC가 시도됐지만, 독성 때문에 임상에서 대부분 실패했다. 크로스포인트는 특허 만료 항체를 기반으로 EGFR ADC를 개발 중이다. 스텔스바디를 붙인 EGFR ADC는 정상세포와 면역세포에 대한 비특이적 결합을 줄이기 때문에 적은 용량으로도 효능이 나오면서 부작용은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08:46 | 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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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Intro] 비만 치료의 게임 체인저, 먹는 비만약
‘먹는 비만약’, 주사제의 시대를 바꿀 수 있을까 먹는(경구용) 비만약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가 후기 임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것은 물론,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 외부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곳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먹는 비만약은 저분자화합물과 펩타이드,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앞서 시장에 나온 먹는 펩타이드 약은 기술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08:46 | 이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