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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환 공자위장 별세

전철환(全哲煥·65)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전 한국은행 총재)이 오늘 오전 0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전위원장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1976~1998)를 거쳐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한국은행 총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경자(李敬子) 충남대 국문과 교수와 아들 종은(鍾恩·서울대 분당병원 의사)·종익(鍾 ·헌법재판소 연구관)씨가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

한국경제TV | 2004.06.18 00:00

전철환 前한은총재 별세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밤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전 전 총재는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고시 행정과(12회)에 합격, 63년부터 경제기획원 등에서 근무하다 76년부터 98년까지 충남대 교수로 재직했다. 98년3월 한은 총재에 임명돼 4년간 재직하면서 외환위기 수습에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해부터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왔다.

한국경제 | 2004.06.18 00:00

[전철환 前한은총재는] '원칙.일관성 지킨 우직한 선비'

17일 별세한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는 '선비'였다. 22년간 지방(충남대 교수)에서 꾸준히 후진양성에 힘썼고 한은 총재에서 물러난 뒤에도 자리에 욕심을 내지 않았다. 일 처리에서도 항상 우직한 선비의 뚝심을 보여줬다는 게 지인들의 회고다. 지난 2002년 3월 4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자리에서도 이같은 모습은 그대로 드러났다. "어려울 때 들어와 좋을 때 나가니 나는 정말 복받은 사람입니다"라고 겸손해한 전 전 총재의 퇴임사는 한은 ...

한국경제 | 2004.06.18 00:00

전철환 前 한국은행 총재 별세

전철환(全哲煥) 전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밤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전 전 총재는 전주고와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고시 행정과(12회)에 합격, 63년부터 경제기획원과 교통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76년부터 충남대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노동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68년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97년에는 미국 뉴저지 럿거스대 초빙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그는 백범 김구 선생의 휘호 '노동신성'을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선비정신 지켜온 큰 나무 ‥ 故 전철환 前 한은총재 영전에

... 많이 걱정되시겠지만 모든 일을 후진들에게 맡기시고 이제 편히 영면하시옵소서. 선배님의 영전에 삼가 슬픔의 글을 바칩니다. 문학모 올림/前 금융통화위원 -------------------------------------------------------------------------- 전철환(全哲煥) 전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밤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760-2011

한국경제 | 2004.06.18 00:00

공자위, 공자금 감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논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공적자금 관리실태 감사결과와 관련해 지적내용 및 조치계획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한국 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경남기업(주)의 출자전환 잔여주식에 대한 매각 계획안도 논의됩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과 기획예산처 차관, 전철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6.15 00:00

[다산칼럼] 경제운용 자유도와 경영권 .. 全哲煥 <충남대 명예교수>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정부의 경제운용 자유도와 기업의 경영권 유지환경은 크게 변화했다.외환위기전의 정책자유도는 자본,산업기술,숙련노동자,그리고 시장한계 때문에 크게 제약을 받았다. 그리하여 정부는 지칠줄 모르는 성취동기를 지니고 끝없이 모험을 감수하며 창업하고 축적하는 진취적 기업인에 대한 기대가 컸다.따라서 기업에 대해선 거의 무제한의 특혜와 경영권을 보장했다.기업인은 정치권의 눈치를 보는 이외에는 경영권 유지에 거의 제약을 받지 않았다....

한국경제 | 2004.05.24 00:00

국회 예산정책처 자문위원회 출범

... ▲김종의(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나성린(한국재정.공공경제학회 회장) ▲박병식(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박성주(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원장) ▲박종흡(공주대 행정학과 교수) ▲오연천(서울대 행정대학원 원장)▲이계식(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전철환(충남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최병선(한국정책학회 회장) ▲한승수(국회의원) ▲함성득(고려대 행정학과 교수)▲황덕남(한국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jbkim@yna.co.kr

연합뉴스 | 2004.05.13 00:00

[동정] 손선규(한국감정평가학회 회장)/손기원(코리아CEO네트워크 회장)

▷손선규 한국감정평가학회 회장은 28일 오전 7시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최근의 금융경제 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갖는다. ▷손기원 코리아CEO네트워크 회장(인솔회계법인 대표이사)은 28일 한국외환은행 서린지점 세미나실에서 '경영패러다임의 새로운 모델'이란 주제로 포럼을 연다.

한국경제 | 2004.04.26 00:00

[다산칼럼] 이성정치의 시대를 .. 全哲煥 <충남대 명예교수>

17대 총선은 여당의 과반수 의석과 야당의 충분한 견제의석 확보,그리고 민노당의 제3당 진출로 끝났다. 그것은 이성적인 국민이 정계를 황금분할한 지혜의 산물이다. 이념구도로는 개혁성 보수,냉전수구성 보수,그리고 급진의 삼각체제를 구축했다.권력은 40년간 고착된 냉전권위주의적 보수에서 개혁보수와 진보 쪽으로 완전히 이동했다. 그 결과 참여,감성,그리고 잠재력이 강한 여권이 행정부와 입법부를 장악해 권력과 책임을 동시에 짊어지게 됐다. 정부 여당...

한국경제 | 2004.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