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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온 적 없는데" 노인 방치한 SKT…자녀들 '발 동동' [이슈+]
"전화? 온 적 없는데.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하고 확인 문자는 왔다. 그전에는 뭐 왔는지 모르겠는데?"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SK텔레콤을 쓴다는 남성 A씨(78)는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고에 관한 후속조치 안내 통화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A씨는 유심 무료 교체 소식에 매장을 찾았다가 재고 소진으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그는 "사실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냥 매장 찾아갔지 뭐. 거기서 도와준 덕에 ...
한국경제 | 2025.05.01 11:56 |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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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만 생고생” SKT 본사 유심도 안주면서 업무량만 폭증
유심 사태를 초래한 SK텔레콤 본사 때문에 고객 접점에 있는 애꿎은 대리점들의 업무량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 소재 SKT 대리점주 A씨에 따르면 “고객 응대는 대리점에 맡겨놓고 지난 주말 사이에 사실상 논 것 아니냐”며 “주말에 많이 만들어뒀어야 하는데 유심 공급을 안해주면서 교체 예약을 받으라고 하면 어쩌라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심지어 본인 카카오페이 머니가 털렸다고 ...
한국경제 | 2025.05.01 10:18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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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SKT, 당장 문 닫아도 안 이상해…최악 중 최악"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 대응 방식과 관련해 "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정도로 큰 사고를 내고 이 정도로 부실하게 대응하는 기업이라면 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SKT 유심 해킹 사태는 그 자체로도 큰 문제지만, 사고 대응은 최악 중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
한국경제 | 2025.05.01 10:17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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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SKT 이정도 부실 대응이면 문 닫아도 안 이상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해킹 사건 대응과 관련해 "이 정도로 큰 사고를 내고 이 정도로 부실하게 대응하는 기업이라면 당장 문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SKT 유심 해킹 사태는 그 자체로도 큰 문제지만, 사고 대응은 최악 중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태 발생 초기에 ...
한국경제 | 2025.05.01 09:58 | 강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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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5월 8일 'SKT 해킹사태' 단독 청문회…최태원 출석 요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 달 8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을 다루는 청문회를 별도로 개최하기로 했다. 과방위는 30일 밤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를 속개한 뒤 이 같은 일정과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과방위는 이날 'YTN 민영화 등 방송·통신 청문회'에서 SKT 해킹 사건을 함께 다루다가, 해킹 사태를 떼어내 추가로 청문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앞서 과방위는 ...
한국경제 | 2025.04.30 22:2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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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관 거래소에서 LG에너지솔루션(-7.29%), SK하이닉스(-1.83%) 등 순매도
... SK하이닉스, 삼성SDI,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기아, LG화학, HD현대중공업, 삼성전기, 두산등이다. 이중에 전기,전자 업종에 속한 종목이 6개 포함되어 있다. 크래프톤, KODEX 머니마켓액티브, SK텔레콤 등은 전일 대비 주가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SDI 등은 주가가 하락했다. [04월30일]거래소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
한국경제 | 2025.04.30 18:35 |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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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외국인 거래소에서 KB금융(+2.73%), 미래에셋증권(+9.02%) 등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는 30일 거래소에서 KB금융, 미래에셋증권, NAVER 등을 중점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은 KB금융, 미래에셋증권, NAVER, 우리금융지주, SK텔레콤,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기아,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등이다. 이중에 운수장비 업종에 속한 종목이 5개 포함되어 있다. KB금융, 미래에셋증권, NAVER 등은 전일 대비 주가가 상승했고, HD현대중공업, 기아, 한화솔루션 ...
한국경제 | 2025.04.30 18:35 |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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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큐어 하한가…유심株 일제히 급락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유심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SK텔레콤이 물리적 유심 교체 대신 소프트웨어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면서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유심 제조사인 엑스큐어는 가격제한폭(30%)까지 하락한 4560원에 장을 마쳤다. 엑스큐어는 SK텔레콤을 비롯한 국내 이동통신사에 유심을 공급하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SK텔레콤 유심 교체 수요가 몰리면서 이 회사 주가는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
한국경제 | 2025.04.30 17:58 | 나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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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 위약금 면제 검토하라” 정부, SKT 책임론 본격화
... 따른 SKT의 가입 해지 위약금 면제 가능성에 대해 다수의 법무법인에 법률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진행한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SK텔레콤의 해지 위약금 면제에 관해 묻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오늘 오전 법무법인 세 곳에 의뢰했다. 아직 대답은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이 “SK텔레콤 이용 약관의 심사 주체인 과기정통부가 ...
한국경제 | 2025.04.30 17:56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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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 위약금 면제" 요구 빗발…SKT, 역대 최대 위기
해킹으로 가입자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된 SK텔레콤이 창사 이후 최대 위기에 처했다. 정치권에선 약정 기간을 채우지 않고 계약을 해지하는 가입자에게 위약금을 면제해줘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28~29일 이틀 만에 7만 명이 다른 통신사로 빠져나가는 등 SK텔레콤이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입자 이탈 속도 빨라져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해킹 사고가 ‘통신사 ...
한국경제 | 2025.04.30 17:45 | 이승우/최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