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美, 공습지속 가능성 배제안해"..펜타곤

미국 국방부는 28일 아프가니스탄 과도정부가 미군의 공습 중단을 요청하더라도 공습 지속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빅토리아 클라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아왔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아프간 과도정부는 미군측에 대해 알-카에다를 목표로 한 공습의 중단 요청을 할 것인지에 여부에 대해 수일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모하마드 하벨 아...

연합뉴스 | 2001.12.29 08:48

빈 라덴 "9.11 테러는 19명 학생의 거사"

... 테러가 팔레스타인과 이라크에서 자행되고 있는 일에 대한 보복"이라고 27일 지적했다. 빈 라덴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카타르의 알-자지라 방송이 방영한 아랍어로 된 자신의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뉴욕 세계무역센터(WTC)와 펜타곤을 겨냥했던19명의 학생들이 "가장 강력한 정권을 강타해 뉴욕 시장과 다른 곳에서 1조달러 이상의 피해를 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축복받고 성공적인 이번 공격은 팔레스타인과 이라크 등 우리 땅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에 대한 ...

연합뉴스 | 2001.12.28 07:38

9.11 테러 사망 .. 실종자 3225명

... 지난주까지 집계된 사망자와 실종자수는 3천251명이었다. 뉴욕시 관리들은 WTC 희생자들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중복 계산한 인물을 확인해 이를 명단에서 제외한 결과, 희생자가 2천992명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밖에 펜타곤에 가해진 9.11 테러로 189명, 펜실베이니아에 추락한 4번째 피랍여객기탑승객 44명이 희생자에 포함됐다. 당국은 20일 현재까지 WTC 폐허 속에서 550구의 시신을 발굴했다. (뉴욕 AFP=연합뉴스) ciw@yna.co....

연합뉴스 | 2001.12.21 09:39

"이라크 공격 시기와 전략만 남아" .. 워싱턴 타임스 보도

... 최종단계에접어들면서 이라크문제 처리에 관한 행정부 내부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하고 내부 토론에 참가한 관리들의 말을 인용,시기와 군사전략만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폴 월포위츠 국방부 부장관을 비롯한 펜타곤의 정책결정자들이 아프간에서의 성공적인 전략을 이라크에 전용하되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를 바라고 있는 데 비해 이라크와의 전쟁을 지휘할 토미 프랭크스 중부사령관 등 군 지휘관들은대규모 지상군을 포함시킨 전략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경제 | 2001.12.21 09:28

부시행정부, 이라크문제 처리키로 내부 결론

... 전했다. 타임스는 이라크문제에 관한 행정부의 내부 토론에서는 세가지의 접근방법이 제시됐으며 부시 대통령은 이중 한가지를 곧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리들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폴 월포위츠 국방부 부장관을 비롯한 펜타곤의 정책결정자들이 아프간에서의 성공적인 전략을 이라크에 전용하되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를 바라고 있는 데 비해 이라크와의 전쟁을 지휘할 토미 프랭크스 중부사령관 등 군 지휘관들은대규모 지상군을 포함시킨 전략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연합뉴스 | 2001.12.21 07:14

"빈 라덴, 테러 희생자 수 미리 추산"

... 일어난 9월11일자신이 어떻게 방송채널을 뉴스에 맞추고 세계무역센터(WTC) 테러에 대한 보도를 기다리고 있었는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함께 있던 동료들에게 더 많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해 WTC에 이어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 충돌 테러와 펜실베이니아에서 벌어진 피랍여객기추락 등을 미리 알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 이미 알려진대로 WTC건물이 전면 붕괴해 자신의 예상을 빗나갔다는 말과 함께 이 테러에 앞서 "적들에게" 얼마나 많은 인명피해를 낼지 ...

연합뉴스 | 2001.12.11 10:59

9.11 테러 희생자 수, 3천232명으로 또 줄어

... 공개됐다. 뉴욕시 비상대책 부서의 한 대변인에 따르면, 시내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에피랍여객기 2대가 충돌해 이 두 건물이 붕괴한 뒤 죽거나 실종된 사람들이 3천232명에 달한다. 워싱턴 근교에서 또다른 피랍기 1대가 펜타곤 건물에 충돌한뒤 죽거나 실종된사람들은 18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리고 펜실베이니아의 한 벌판에 4번째 여객기가 추락해 숨진 사람들은 44명으로 집계됐다. 최대의 희생자를 낸 뉴욕의 집계는 당국이 희생자 명단을 재확인함에 따라 ...

연합뉴스 | 2001.12.04 10:02

지성계, 9.11 테러 조명 활발

... 규정한다. 따라서 이번 전쟁에서 승자는 미국과 빈 라덴/탈레반 정권이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 한 몸 기꺼이 바치리라 맹세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미국시민과 아프간시민이 결국은 패자이자 피해자라는 것이다. 그는 테러 당일 미 국방부(펜타곤) 건물에 걸린 거대한 성조기는 원초적이고 공격적인 미국 민족주의의 부활을 알리는 불길한 징조였으며 따라서 미국에 이번 사태는 민족주의 담론과 결합한 미국식 '국민 만들기'의 21세기 버전이라고 꿰뚫고 있다. 테러와 싸운다는 민족주의 ...

연합뉴스 | 2001.11.22 10:58

빈 라덴, 숨을 곳 없다

... 미국의 집중적인공격으로부터 빈 라덴을 보호할 수 있는 단체는 없다. ▲예멘 : 빈 라덴 가족의 출신지로, 현재도 광범위한 교제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정박중인 미 함정 `콜'호(號)에 대한 테러가 자행됐던 곳이며, 지난 9월11일 펜타곤에 덤벼든 여객기 납치범가운데 한명인 할리드 알-메흐다르 역시 예멘 및 콜호테러범과 연계돼 있다.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은 빈 라덴과 관련된 현지 부족장들과의 문제를 교묘히처리해 나가려하고 있지만, 그와 알-카에다 조직의 수뇌부에게 ...

연합뉴스 | 2001.11.21 09:54

한.미 국방장관 회견

김동신 국방장관(오른쪽)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15일(미국 현지시간) 펜타곤(미국방부)에서 열린 제3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회의도중 내려와 20여분간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김 장관은 "한국 정부는 상호방위조약 정신에 따라 미국의 대테러 전쟁에 필요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미측이 구체적으로 전투병 파병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11.16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