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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全大 돈봉투' 사건, 청와대 책임져야"

... 파면을 주장했다. 검찰에 대해서도 "더 이상 진실을 감추는 `청부 검찰'로는 안된다"며 "검찰이 끝까지 권력의 시녀가 되겠다면 특검을 통해서라도 비리의 실체를 낱낱이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집권여당에 의한 헌법테러"라며 "헌법을 우습게 여기는 새누리당이 어떻게 공당이 될 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야당의 인사추천권은 다양한 가치와 조화를 이루고 특정 세력의 ...

연합뉴스 | 2012.02.10 00:00

[사설] 정말 너무한 저축은행 피해구제법

... 보상의 특혜를 주라는 법이니 말도 안된다. 하기야 국회의원들도 죽을 맛일 것이다. 총선을 앞두고 있어 가는 곳마다 이익단체들이 내미는 계산서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 게다가 판세가 치열한 지역일수록 집단이기주의는 기승을 부린다. 그래서 후보자들은 다른 지역 유권자들의 손가락질을 무릅쓰고 일부러 정신 나간 짓을 벌이게 되는 것이다. 양대 정당이 모두 이 같은 기괴한 특별법에 합의한 것도 치열한 경합지역인 부산지역에서 서로 이기기 위한 몸부림일 것이다. 약사회, 축산농가, ...

한국경제 | 2012.02.10 00:00 | 문희수

정동기, 새누리 공천신청…"강남을 출마"

...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편 가르는 정치, 증오의 정치와 싸우겠다. 세계가 존경하는 대한민국의 도전정신과 모두가 부러워하는 강남, 그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정 전 수석은 2011년 1월 감사원장 후보자에 지명됐으나 대통령 측근으로 정치적 독립이 요구되는 감사원장에 임명되는 데 대한 적격성 논란과, 검찰 퇴직 후 법무법인 소속으로 고액급여를 받은 전관예우 논란 등에 휘말려 자진 사퇴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에 감사원장 후보 사퇴 기자회견문을 ...

연합뉴스 | 2012.02.10 00:00

새누리, '친이배제·당청결별' 목소리…당 분열 우려도

... 대대적으로 솎아내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실제 비대위내 강경파는 구(舊)체제로 대변되는 친이를 배제하지 않고는 쇄신노력이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공천 심사는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하는 것이지만 비대위가 공천위 결정을 뒤집을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만큼 비대위의 입장이 어느 정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김종인ㆍ이상돈 비대위원은 공개적으로 `MB정부 실세 용퇴론'을 수차례 제기해 왔다. 여기에는 ...

연합뉴스 | 2012.02.10 00:00

농협 전무이사 등 임원 4명 사퇴

...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임원진이 모두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임시이사회를 열어 새 임원진 선출 일정과 절차를 정했다. 새 임원진은 7명의 인사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려 면접 등의 검증절차를 통해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사추천위원회는 내주 초 1박2일간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0일 정기이사회 의결을 거쳐 21일 대의원회에서 과반수 투표,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된다. ...

한국경제 | 2012.02.10 00:00 | 이상은

조국 교수, 민주통합당 비판한 까닭은?

... 구성에 대해 "현재 당내 세력관계를 정확히 반영한 구성" 이라고 평가한 뒤 "향후 공천과정에서 계파별 나눠먹기를 하다보면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분을 뽑기보다 계파 이익에 함몰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또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 부결과 관련해 "원내 전술이 똑바른 것이 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진표 원내대표에 대한 문제 제기인지를 물은 질문에 대해 "그분이 협조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오랫동안 끌고 왔던 조용환 후보자 문제를 이렇게 실패했다는 ...

한국경제 | 2012.02.10 00:00 | janus

'물갈이는 해야하고 인재는 없고'…새누리당 발동동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의 4ㆍ11 총선 인재영입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일 지역구 후보자 공모를 시작했으나 나흘이 지난 10일 오전 현재까지 400여명만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4년 전에 비해 크게 저조한 수준이다. 지난 18대 총선 당시 지역구 공천신청 접수에서는 전국 243개 지역구에 1천171명이 접수해 4.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MB정부 출범에 따른 상승세로 접수창구가 `인산인해'를 이뤘었다. 새누리당의 접수창구는 민주통합당의 ...

연합뉴스 | 2012.02.10 00:00

민주 "조용환 선출안 부결, 헌법테러" 성토

민주통합당은 10일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새누리당을 집중 성토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헌법재판소 정상화를 무산시키고 헌법 위반 사태를 지속시켰다"며 "국민의 기본권 침해이자 집권 여당에 의한 헌법테러"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야당인사 추천권은 견제와 균형, 다양성 추구 측면에서 당연히 성사돼야 하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헌법정신을 무시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

연합뉴스 | 2012.02.10 00:00

심대평 "대표직 사퇴 주장은 부적절한 발언"

... 전 대표 탈당 주장에 대해서도 "아주 적절치 못하고 경손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공천일정과 심사기준에 대해선 "투명하고 공정하며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는 '열린 공천'으로 갈 생각"이라며 "당원투표 30%와 국민경선 70%로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공약집에 반영될 지역현안에 대해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대책, 세종시 및 내포신도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지원책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

연합뉴스 | 2012.02.10 00:00

무역협회 회장, 이윤호·주진우 2파전 되나

... 기자입니다. 신임 무역협회 회장에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이윤호·최중경 前 지식경제부 장관과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조병우 유풍 회장입니다. 이 가운데 이윤호 前 지식경제부 장관과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관료 출신과 업계 대표간의 2파전인 셈입니다. 특히 3년전에도 후보에 올라 사공일 현 회장과 겨뤘던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측은 조심스러운 눈치지만 책임이 주어진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분위기 입니다. ...

한국경제TV | 2012.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