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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현 전 재무부장관이 19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평북 북천 출신으로 정부수립후 재무부차관, 53년 제4대 재무부장관, 54년 7대 상공부장관 등을 지냈다. 유족은 2남4녀.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9시 362-409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

한국경제 | 1999.04.21 00:00

... 대한 대비의 어려움을 실감케 하고 있다. 국내 호흡기질환의 일인자였던 한용철 전삼성의료원 명예원장이 지난달 별세했다. 이장규 전 원자력병원장도 폐암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밖에 K모 서울대병원 마취과교수, K모 전 대통령주치의, ... 있다. 항암제 치료가 사실상 무의미한 암으로 간암 폐암 대장암 등을 꼽을 수 있다. 방사선치료는 암 절제술후 남아 있는 병변이 의심될 때, 절제 불가능한 곳에 암이 남아 있을 때, 암세포의 분화가 덜돼 있을 때 실시한다. ...

한국경제 | 1999.04.19 00:00

삼성의료원 및 삼성서울병원 초대원장을 역임한 한용철(70) 삼성의료원 명예원장이 13일 오후 5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인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70세. 고인은 서울대병원장과 대통령주치의, 삼성의료원 및 삼성서울병원 초대 원장, 대한결핵협회 회장,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의학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 미국 미네소타 의대를 2년간 연수한 뒤 61년 귀국해 내과학에 통합되 어 온 내과학을 분리해 ...

한국경제 | 1999.03.15 00:00

초대 문교부 장관을 지낸 안호상 학술원원로회원이 21일 오후11시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안 박사는 우리민족사 찾기와 한글운동을 벌였으며 대종교 총전교로 활동 하기도 했다.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독일 예나대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은 뒤 해방후 서 울대 문리대 교수를 지냈다. 지난 48년부터 50년까지 문교 장관을 지낸 뒤 한.독협회장, UN봉사단 한국본부 회장, 대종교 총전교, 경희대 이사장, 헌정회 원로회원 등도 역임했다. ...

한국경제 | 1999.02.22 00:00

...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개편의 폭도 전면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이번 당정개편은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집권2년 구상과 국정운영의 방향을 읽을수 있다는 점에서 시기와 폭 뿐만 ... 얻어가고 있다. 과천 관가는 벌써부터 동요하는 분위기 마저 보이고 있다. 이신행씨의 의원직 상실과 제정구 의원의 별세로 3월말 실시될 구로을 재선거와 시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 대통령이 당정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

한국경제 | 1999.02.18 00:00

한나라당 제정구 의원(55)이 9일 오후 9시50분께 경기도 시흥 신천 연합병원 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제 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빈민운동가로 활동해 왔고 지난 87년 6월 항쟁을 이끈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와 한겨레민주당 공동대표를 지냈다. 지난 14대때 원내에 진입한 재선의원으로 민주당 사무총장과 원내총무 등을 거쳤고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도 시흥 신천연합병원. 연락처는 (032)692 6661~3 ...

한국경제 | 1999.02.10 00:00

국내 생물학계 원로이자 학술원 회원인 강영선 서울대 명예교수가 2일 오전5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 일본 홋카이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고인은 지난 54년부터 79년까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한 후 강릉대 학장, 한국동물학회 회장, 한국자연보존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71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한우향씨와 강태성 강릉대 교수등 3남1녀. 발인은 5일 오전10시,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

한국경제 | 1999.02.03 00:00

... 기발한 아이디어로 굳게 닫힌 북한문을 여는 등 청년 못지 않게 활동하고 있다. 이병철 삼성 창업자는 87년 별세할 때까지 경영의 귀재로 평가받았던 기업인이다. 치밀하고 완벽한 기획과 경영으로 오늘의 삼성을 키워냈다. 삼성물산 ... 크림생산에 나섰다. 당시에도 한국인이 외제선호는 심각해 케이스에 미모의 외국여배우 사진을 인쇄해 팔아야했다. 이후 줄곧 국내에서 첫번째 사업을 일궈왔다. 전자회사를 만들어 국내 최초로 라디오를 생산했고 플라스틱, 치약을 개발하는 ...

한국경제 | 1998.12.31 00:00

... 한해 경영방침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토록 했다. 한편 현대와 SK의 경우는 내년에도 각각 정몽구 손길승 회장 명의의 신년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는 한화에너지 기아자동차 등 "새 식구"를 맞게된 만큼 99년의 새 비전을 회장 신년사에 담을 예정이다. SK는 최종현 회장의 별세로 손 회장이 취임한 후 맞는 첫 해여서 새출발의 의미를 다지는 내용이 신년사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1일자 ).

한국경제 | 1998.12.30 00:00

원로 코미디언 양훈씨가 11일 오후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충남 온양출신인 양씨는 44년 명보극단에서 코미디를 시작했다. 광복후 양석천(84년 사망)씨와 함께 "홀쭉이와 뚱뚱이"로 활약해 60년대까지 인기를 얻었다. "논산훈련소" "비단장사 왕서방" 등 3백여편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유족은 부인 구민정씨와 2남.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10시. 3410-090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

한국경제 | 1998.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