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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자칼럼] 영수증 복권

      ... 복권화한다고 한다. 매달 추첨을 통해 최고 1억원의 복금을 준다는 계획 아래 2백37억원의 예산까지 요청했다는 소식이다. 영수증복권이 생기면 신용카드 사용자가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해도 신용카드를 취급하지 않는 업소가 남아 있으면 자칫 헛일이 될수 있다. 소비내역이 공개되는게 싫어 현금만 쓰는 사람들 덕에 카드를 안받아도 성황인 곳이 존재하지 않도록 단단히 조치했으면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1일자 ).

      한국경제 | 1999.08.20 00:00

    • [톱 브랜드] 기업과 예술 아름다운 만남 '메세나'

      ...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명품업체들의 메세나는 예술가의 작품을 사거나 전시회를 열어주는 등의 일방적이고 단순한 지원방식보다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곳이 많다. 여러 형태의 공동 작업을 통해 예술가들의 작품과 일반 소비자 그리고 기업이 서로 연결고리를 갖게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에르메스가 좋은 예다. 에르메스는 조각가 화가 사진작가 무용가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개척자들을 후원하며 교류관계를 유지한다. 지난 6월초 국내에서 열린 프랑스 여류화가 ...

      한국경제 | 1999.08.19 00:00

    • 카드 안받는 월마트 세무조사 .. 국세청, 내달

      국세청은 신용카드를 받지 않고 있는 미국계 대형할인매장 월마트에 대해 내달중에 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18일 "올초부터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업소들에게 신용카드를 취급하라고 권장해 왔다"며 "월마트는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 매장인데도 아직까지 가맹점 가입을 거부하고 있어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 시킬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월마트의 신용카드 수수기피에 대해 소비자들의 반발이 심화 되고 있다"며 "월마트가 ...

      한국경제 | 1999.08.19 00:00

    • SK(주)도 의약품 유통사업 진출

      ... 알선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의약품 거래를 위한 전자상거래 인터넷망 구축에 착수했다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SK(주)는 "이 사업은 인터넷을 통해 약사회원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양측에게 도움을 주는 인터넷기반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SK상사가 추진중인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과 연결돼있어 의약품 도매알선과 운송차량을 이용하는 기존 의약품 물류와 기본적으로 다르다고 밝혔다. SK(주)는 ...

      한국경제 | 1999.08.19 00:00

    • [2분기 9.8% 성장] 국민 실질 총소득은 GDP 만큼 왜 안느나

      ... 10.2배로 오른데 이어 2.4분기중 더 높아졌을 것으로 한은은 보고 있다. 그만큼 중산층이 엷어졌다는 얘기다. 이같은 소득불균형은 내수확대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경기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재 GDP대비 총소비비율(55% 추정)은 과거 평균수준에 도달했다"며 "더 이상의 소비증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소비증가율은 1.4분기중 5%를 기록, GDP 증가율보다 높았지만 2.4분기 (9%)엔 GDP 증가율 9.8%에 ...

      한국경제 | 1999.08.19 00:00

    • 한국 자동차 올 미국판매 '20만대 넘을듯'

      ... 것으로 내다봤다. 저널지는 한국차가 이처럼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우선 현대 엑센트의 소매 가격이 대당 8천7백49달러에 불과하고 대우의 경우는 라노스를 미국내 최저 가격으로 내놓는 등 가격면에서 미국 소비자들 의 틈새를 파고든 것이 주효한 때문으로 풀이했다. 여기에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고장 발생시 즉각적인 서비스를 실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수요 기반을 더욱 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대의 경우 엔진과 트랜스미션은 ...

      한국경제 | 1999.08.19 00:00

    • 농어민 빚 7조 정부서 보증 .. 연리 5~6.5% 대출 확대

      ... 1조2천억원 등 정책 자금을 집중 투입, 농.수산물의 가격하락이나 재해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자금을 연리 5~6.5%의 저리로 대출해주는 한편 농.어업용 기자재의 면세 품목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밖에 농수산물의 유통구조 개혁과 관련, 산지 가격은 올리고 소비지의 가격을 내리는 방향으로 바꿔 농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늘리기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0일자 ).

      한국경제 | 1999.08.19 00:00

    • [유통/제약면톱] 화장품 사이버마케팅 '붐'..LG생활건강 등

      ... 태평양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메이커들은 기존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자상거래 기능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및 보강작업을 끝내고 내달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미 인터넷이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주소비층인 젊은 여성 네티즌이 급증하는 추세여서 사이버마케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태평양은 인터넷 홈페이지(www.pacific.co.kr)를 보강, 가을 판촉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홈페이지를 찾은 ...

      한국경제 | 1999.08.19 00:00

    • [1면톱] 2분기 9.8% 고성장 .. 한은, 3년9개월만에 최고

      한국경제가 지난 2.4분기중 9.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민간소비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설비투자와 수출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한국경제 성장률이 올해 8%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은 19일 발표한 "2.4분기 국내총생산"을 통해 지난 2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GDP, 95년가격 기준)은 1백7조8백55억원으로 작년 2분기 (97조4천9백25억원)보다 9.8% 증가한 것으로 ...

      한국경제 | 1999.08.19 00:00

    • [2분기 9.8% 성장] 경기 '숨가쁜 질주'...과열신호 .. 의미

      ... 그림자도 많아 통계를 과신하거나 착시하는 일은 위험하다고 한다고 경고 하기도 한다. 내년에 경기가 나빠질수도 있다는 얘기다. 성장의 질이 개선됐다 =2.4분기 성장의 특징이다. 4.6%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지난 1.4분기중엔 민간소비와 재고변동이 성장을 주도했다. GDP를 1백으로 봤을 때 민간소비의 성장기여율은 74.8%, 재고변동은 1백12.5%에 이르렀다. 수출은 1백15.9%에 달했다. 그러나 2.4분기엔 민간소비(47.7%) 재고변동(50.3%) 수출(73.5%)의 ...

      한국경제 | 1999.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