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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을 비롯한 대형상업시설의 신축및 리뉴얼(보수재개점)의 용역을 대개 일본및 외국업체에 줌으로써 인테리어부문등 국내전문업체의 성장이 저해되고 있을뿐 아니라 국내유통업계의 고급정보가 용역업체를 통해 흘러나가 외국업체의 국내진출에 ... 리뉴얼할때 아직 노하우부족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일본등 외국업체들에 상당부분의 용역을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5월 개점한 영등포역사점의 기초 인테리어설계를 일본 아로스사에 1억8천만원에,본설계는 일본의 다카시마야(고도옥)에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콜레라환자가 11년만에 집단으로 발생, 콜레라 비상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식품매장 에서 취급하는 생선회 판매를 일제히 중단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14일 하오 ... 비롯, 잠실점, 영등포점, 수퍼점의 지하 식품매장에서 팔고 있는 생선회를 잠정적으로 팔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신세계백화점도 14일자로 식품매장의 초밥 및 생선회 코너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 식품매장 생선류 판매 일제히 중단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 국산제품가격 인하기대가 높아지면서 국산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백화점의 가전제품매출은 지난7월1일 유통시장개방을 전후해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답보상태이거나 오히려 큰폭으로 격감하고 ... 나타냈으며 7월에는 수입가전비중이 2.3%에서 3.7%로 늘어나면서 간신히 10%의 매출신장률을 유지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도 7월중순까지 가전부문매출이 꾸준한 상승세를 탔으나 7월중순부터는 30%정도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항상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 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이 피혁제품에 사용해온 지방시가,6월엔 조은상사수영복의 니나리치브랜드가 떠났고 제일모직은 신사복의 랑방브랜드를 계약기간이 끝나는 오는12월이후부터 사용할수 없게 됐다. 이에앞서 지난해말 계약기간이 끝난신세계백화점의 랑방(와이셔츠 넥타이 양말류) 롯데백화점의 웅가로(숙녀복 잡화류) 남영나이론의 크리스찬디오르(여성내의류)도 올해부터 사용이 중단됐다. 내년이후 계약이 끝나는 이브생로랑 카르방 피에르발만등의 유명브랜드도 철수를 계획하고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서울시내 주요백화점들은 소비자들의 여름휴가가 대부분 끝나는 이번주(13-19일)부터 비수기인 여름철의 매상을 올리기 위한 사계절 상품전을 계속하면서 가을상품 판매전략에 들어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다음주에 사회단체와 손잡고 원폭피해자돕기 자선행사와 중.소지역 동포를 위한 바자행사를 각각 벌일 예정이다. ... 롯데백화점은 14-19일 본점에서 ''원폭피해자 돕기 사랑의 자선 대바자''행사를 개최하며 잠실점과 영등포점은 ''롯데 사계절상품 대집합''행사를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주차대수를 늘리는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동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차간격이 워낙 좁아 초기에는 접촉사고가 빈발하기도했다. 신세계 롯데등 도심에 자리잡은 백화점들은 주차서비스가 고객확보의 관건으로 보고 주차공간확보에 갖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한계에 부딪치자 하는수 없이 요금을 인상,주차수요를 억제시키기로 했다. 이들 도심백화점들은 1만원 구매고객에겐 1시간,3만원구매고객에겐 2시간,5만원구매고객에게는 3시간짜리 무료주차증을 발급하고 있는데 30분초과요금을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유통시장 개방 확대로 일제전자제품의 위협이 가중되는 가운데 서울시내 각 백화점이 대부분 밀수 등 비공식적으로 반입된 일제 캠코더를 판매, 말썽을 빚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캠코더는 정부가 수입선다변화품목으로 지정, ... 일제 캠코더가 불법 유통되는 남대문과 용산전자랜드, 또는 인근의 점조직망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으며 일부 백화점은 아예 전시장에 버젓이 진열해놓고 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본점과 롯데월드, 영등포점에서 ...

한국경제 | 1991.08.12 00:00

... 12층 아파트 2개동 등이 들어서는 복합건물로 구성된다. 한소무역센터 건립에는 토지와 노동력 비용을 제하고도 3억달러 정도가 소요될 전망인데 한국의 럭키금성상사, (주)대우, 효성물산, 한국통신, 포항제철, 삼환기업 , 롯데백화점(주) 등 7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모스크바시 건설위원회와 50대50으로 출자할 예정이며 실제건물규모는 추진과정에서 다소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무공은 한소무역센터 건립추진을 위해 업무연락을 전담할 상주요원 1명을 이달 15일 ...

한국경제 | 1991.08.07 00:00

유통업체들의 추석상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슈퍼마켓등 주요유통업체들은 이미 특판물량의 발주를 마무리한데 이어 추석상품품평회결과를 토대로 한 본격적인 상품확보에 나서는 등 년중최대특수기간인 추석에 ... 배달업무에 차질을 빚은데 착안,올해부터는 추석 이틀전부터는 예약을 받지 않는 배달예약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도 올추석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6%가량 늘어난 5백60억원으로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부진했던 특판의 비중을 ...

한국경제 | 1991.08.07 00:00

... 당분간 서울지역에 점포를 중점 개설한 후 앞으로 배송체제가 갖춰지면 본격적으로 경인지역과 지방망의 확충에 나서 전국 체인망을 통해 전국소매시장을 거머쥔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에 참여중인 업체는 한국화약을 비롯, 대농, 미원, 럭키금성, 매일유업, 동양제과, (주0샤니, 코리아제록스, 한성기업등 대기업들이 대부분이며 이밖에 삼미그룹과 유공, 롯데백화점, 해태유통 등이 잇달아 신규로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