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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풍향계] 기술적반등 기대불구 단기매매 부담

      오늘은 지수낙폭과다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그러나 남북관계의 호전여부가 불투명하고 증시 수급구조의 불안정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기술적 반등을 이용한 단기매매 역시 다소 부담스러운 국면 이다. 따라서 지수관련 대형주에 대해서는 장세 반전을 확인한후 매매하는 보수 적인 투자자세가 바람직해보이며 상대적으로 못오른 중소형 개별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요망된다. 송우섭

      한국경제 | 1994.07.21 00:00

    • 전환사채도 실물없이 발행가능...증권예탁원

      전환사채도 무실물발행이 가능해져 발행비용을 절감할수있게 됐다. 21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23일 발행예정인 삼성전기의 전환사채 3백억원어치가 실물없이 발행돼 증권예탁원의 이름으로 일괄등록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 전환사채를 배정받은 일반투자자들은 증권사가 발급 한 통장을 통해 권리를 행사할수 있으며 증권예탁원은 각 증권사를 상대로 장부상 등록내용를 기재해주기만 하면 된다.

      한국경제 | 1994.07.21 00:00

    • 코리아 아시아펀드 5천만달러 증자

      ... 펀드의 20일자 주당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에 2.19%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동서증권측은 현재 한국에 투자하는 코리아펀드등 3개 컨트리펀드의 설정 및 증자발행시 한국계 증권사가 대표주간사를 담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고 밝혔다. 증자대금은 28일 납입될 예정인데 이로써 KAF는 자본금이 전부 1억5천만달 러로 늘어나게 되며 납입이 완료되는대로 약 4백억원규모의 신규 외국투자자 금이 국내증시로 유입되게된다.

      한국경제 | 1994.07.21 00:00

    • 대한투신 외수펀드 DIY 1백42억 수익...투신사상 최대

      ... 외국인전용수익증권 DIT(대한인덱스투자신탁)의 총이익이 1백96억원으로 수익자에게 54억원을 배분하고 나머지 72.4%인 1백 42억원이 위탁자보수라고 밝혔다. 단 하나의 외수펀드가 1년간 이처럼 많은 수익을 올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펀드의 위탁자보수가 많은 것은 실적배당이라는 투자신탁 기본취지와는 달리 설정당시 외국투자자에게 연 6.65%의 금리 보장과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의 10%만을 수익으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발매돼기때문이다.

      한국경제 | 1994.07.21 00:00

    • [증시기류] 총체적 수급불안, 무기력 이어질듯

      ... 무기력증이 쉽사리 치유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진단이 폭넓게 형성돼있다. 우선 증시를 허약하게 만든 "총체적인 수급 구조불안"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란 예측을 근거로 내세운다. 요즘 증시는 한은특융상환부담과 은행감독원의 은행에 대한 주식투자자 제요청으로 기관투자가들의 발목이 묶여 매수기반이 크게 위축된데다 자금시장 쪽의 기류가 수급사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조적인 수급불안을 만들어낸 시중실세금리의 꾸준한 상승세 정부의 경제운용기조가 성장보다 ...

      한국경제 | 1994.07.21 00:00

    • 재무부,올 관세세입 당초예상보다 4천8백억 초과징수 예상

      ... 이같이 초과 징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관세의 평균세율이 인하됐음에도 불구,상반기 관세가 이처럼 잘 걷힌 것은 경기회복으로 수입이 작년동기비 18.4% 늘어난 4백74억달러에 달 한데다가 내수용 수입비중 증가화 관세감면 축소노력으로 실효세율이 4.12%에서 4.18%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경상수지 적자와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입감소로 과세환율이 7백99원에서 8백11원으로 상승한 것도 관세 초과징수의 이유가 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7.20 00:00

    • 92년 증시개방이후 외국인들은 이익, 개인은 손해

      지난 92년 증시개방이후 외국인들은 높은 수익을 올린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매도에 치중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오히려 손해(기회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 났다. 20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증시가 개방된 92년 1월부터 94년5월까지 투 자자별 매매형태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들은 6조5천3백10억원, 국내기관투자 가들은 8천9백2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일반투자자들은 6조2천6백47억원을 순 매도했다. 이기간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음을 감안하면 외국인들이 ...

      한국경제 | 1994.07.20 00:00

    • 폭염에 자금/수요기반까지 약화 .. 하한증시 대응전략 점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증시마저 더위를 먹은 양상이 뚜렷하다. 거래량이 뚝 떨어지고 종합주가지수도 약세로 돌아 지루하고 답답한 하한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이때문에 대세상승기인 올해는 휴가를 앞두고 주식을 사두려는 투자자들이 늘어 주가가 오르는 섬머 랠리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던 증시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과거에도 여름증시는 약세장을 나타내긴 했으나 이번 하한장세는 강도가 다소 센 편이다. 불안정한 증시 수급구조와 유례를 ...

      한국경제 | 1994.07.20 00:00

    • [해외증시] 엔화추이 관망 도쿄 57엔 올라

      도쿄증시는 19일 엔화가치의 추이를 지켜보는 관망세속에 닛케이평균주가 는 57.52엔 상승한 2만7백75.16엔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18일 2분기 기업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자세를 취하면서 다우지수가 1백62포인트 오른 3,755.43으로 마감됐다. 홍콩증시는 이날 해외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매수로 항셍지수가 76.81 포인트 상승한 9,193.83으로 끝났다.

      한국경제 | 1994.07.20 00:00

    • [기관매매주문동향] (19일) '팔자' 450만/'사자' 420만주

      ... 현대건설 (주)대우 삼익건설 등이었다. 기관의 매수주문이 몰렸던 종목에는 고려합섬 대현 한양화학 유공 한일시멘트 포항제철 고려아연 대우중공업 금성사 삼성전자 삼성항공 한국전자 국제전선 로케트전기 현대자동차 대우정밀 한국전력 삼부토건 광주투금 동양투금 동서증권 대우증권 대한재보험등이 포함됐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20만주(18억원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많이 판 종목은 한양화학 현대정공 우성건설 대우전자 신성 등이었다.

      한국경제 | 1994.07.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