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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케치] 대사면 조치로 풀려난 전 명성그룹회장 김철호씨

      "기나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느낌입니다" 6일 정부의 대사면 복권조치로 경기도 안양교도소 문을 나서는 전 명성그룹회장 김철호씨(55)는 건강한 모습이었다. 김씨의 석방은 지난 83년8월 탈세 조세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15년 벌금 79억3천만원을 선고받은지 10년남짓만에 이뤄졌다. "사업재개여부에 대해서는 말할 단계가 못됩니다. 그렇다고 지나간 것에 대한 욕심은 없습니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려합니다" 김씨는 자신의 재기여부에 ...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전경련, 중소기협에 50억원 지원...최회장 밝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최종현)는 중소기업에 대한 협력강화사업의 하 나로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종현 전경련 회장은 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 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추진중인 부설 연구원 설립을 위해 전경 련이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오는 8일 정례 회장단회의에서 이를 공식 결정할 방침인데, 5 0억원의 조달을 위해 회장단사들이 갹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기협중앙회는 ...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사설] (7일자) 전경련 새로운 움직임에 기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온 나라안에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경제계도 예외는 아니다. 대기업들의 이익단체인 전경련도 신임 최종현회장의 제의로 지난 4일 17개그룹이 참여한 첫번째 기조실장회의를 열고 중소기업및 소비자와의 관계개선,대기업사이의 과당경쟁방지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연간 5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납품및 하도급부조리의 제거,기술및 경영지도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대기업과 ...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오늘의 경기> 농구/배구/축구/핸드볼/탁구 등

      농구=''92농구대잔치 챔피언결정 2차전(오후2시.잠실학생체) 배구=''93대통령배 최종결승 2차전(오후2시.장충체) 축구=제29회 춘계중고연맹전겸 제12회 KBS춘계대회 (오전9시.효창구장) 핸드볼=''93실업연맹회장기대회 (오전10시.부산사직체) 탁구=상비2군평가전 최종일(오전9시.기흥훈련원) 체조=''93국가대표선발전 첫날(오전10시.태릉) 아이스하키=제10회 아시아-오세아니아주니어선수권대회 첫날(오후2시. 목동)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정부, 6일 대사면 단행 .. 4만1,886명 특별사면/복권/감형

      정부는 6일 문민정부의 출범을 맞아 밀입북 사건과 관련,복역중인문익환목사(75)와 유원호씨(63),전명성그룹 회장 김철호씨(55)를 특별 가석방하는것을 비롯 공안및 공안관련사범 5천8백23명,일반 형사범 3만6천63명등 모두 4만1천8백86명에 대해 특별사면.복권.감형하는 등 건국이래 사상 최대규모의 대사면 조치를 단행했다. 사면은 이날 오전 9시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의결을 거쳐 발표됐으며 출소자들은 오전 ...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전경련, 기협중앙회와 협의창구 개설 .. 협력강화 구체화

      전경련이 기협중앙회와 협의 창구를 개설하고 재정지원 공동세미나 개최를 추진하는등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강화를 구체화하고 나섰다. 최종현회장 취임이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전경련은 이달초부터 기협중앙회조사부와 공동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이양해야할 품목선정 납품대금 지급을 지연한 사례검토및 지급기간단축 방안모색 중소기업고유업종보호 대책등의 논의에 들어가는등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갈등을 해소할수 있는 ...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생활고 전과자 5시간난동...이리시 1명 사망-2명 중태

      ... 빌린 스쿠프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가던 장철옥(51.상업.창인동)씨의 왼쪽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그자리 에서 숨지게 했다. 곽씨는 이어 3시간뒤 2km 남짓 떨어진 영등동 천주교회안 성모마리아상앞 에서 기도하고있던 이 교회 사목회장 박종렬(61.원광대방송실장)씨의 왼쪽 가슴과 목등을 낫으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뒤 다시 1km쯤 떨어진 쌍용아파트 뒷문에서 귀가하던 주부 이향남(29.어양동)씨의 뒷머리를 망치로 내리쳐 중 상을 입혔다. 곽씨는 세건의 범행을 ...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4만여명 대사면...문익환목사 유원호-김철호씨 포함

      정부는 6일 문민정부의 출범을 맞아 밀입북 사건과 관련,복역중인 문익환 목사(75)와 유원호씨(63),전명성그룹 회장 김철호씨(55)를 특별가석방하는 것을 비롯,공안및 공안관련사범 5천8백23명,일반 형사범 3만6천63명등 모두 4만1천8백86명에 대해 특별사면.복권.감형하는 등 건국이래 사상 최대규모 의 대사면조치를 단행했다. 사면은 이날 오전 9시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열린 임시국무회의 의 의결을 거쳐 발표됐으며, 출소자들은 ...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재벌들 "누가 김대통령에 돈줬나" 법석

      ... 좀 작은 쪽에선 "이판에 감히 잔챙이가 그러겠느냐"며 그룹을 대상으 로 꼽고 있다. 특히 김대통령과의 정치적 관계때문에 가장 의심을 받고있는 그룹쪽은 "뭣 때문에 책잡힐 일을 하겠는가"라며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그룹쪽은 회장이 장기외유중이라는 점을 결백의 증거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재계에서는 새정부가 재벌 길들이기의 일환으로 은행돈을 딴데다 쓴 그룹에 손을 댈것이라는 소문까지 나돌자 정부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곤 두세우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인물] 대한상의 ; 전경련상근부회장 ; 농협중앙회 ; 두산그룹

      김상하대한상의회장은 5일오전 대한상의를 예방한 이에 리엔 송(엽연송) 중국 하북성 상무부성장을 맞아 양국간 경협증진에 관한 의견을 교환. 조규하전경련상근부회장은 5일 로버트 진저 한독경제협의회 독일측회장의 예방을 받고 양단체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 한호선농협중앙회장은 5일 중앙회 16층강당에서 독일 한스자이델재단과 공동으로 "농촌구조개선과 지역농업개발"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용곤두산그룹회장은 5일 고등학생 1백명,대학생 53명에게 ...

      한국경제 | 1993.03.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