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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U대회] 한국선수단, 첫 메달에 안도

0...한국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14일 밤(한국시간) 이강석(20.한체대)의 메달로 고대했던 메달이 터지자 안도하는 모습. 이틀째 주요 경기장이 몰려있는 인스브루크와 스키점프 경기장이 위치한 인근제펠트를 분주하게 오가던 장호성 단장(53.단국대 교수)은 이날 이강석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따자 "물꼬가 텄으니 이제 메달이 쏟아졌으면 좋겠다"고 희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승환(21.고려대)과 이소연(20.한체대)이 100분의 ...

연합뉴스 | 2005.01.15 00:00

[동계U대회] 문준, 아쉬운 4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또다시 메달 문턱에서 아깝게 돌아섰다. 빙속 '기대주' 문준(23.한체대)은 15일 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월드 빙상경기장에서 벌어진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12초93으로 4위에 그쳤다. 스타트가 늦은 문준은 중간 지점부터 스퍼트, 메달권 진입을 노렸으나 3위 엔리코 파브리스에 불과 0.1초 뒤져 동메달을 놓쳤다. 나카지마 다카하루(1분11초81), 오바라 ...

연합뉴스 | 2005.01.15 00:00

[동계U대회] 엷은 선수층에 분루삼킨 스키점프

"최용직만 있었어도 메달은 떼어 놓은 당상이었는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스키점프가 빈약한 선수 자원 때문에 결국 눈물을 삼켰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인근 제펠트의카지노 광장 점프대에서 벌어진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스키점프 K-90 단체전에서 1,2차 합계 710점으로 슬로베니아(748점), 폴란드(729.5점), 오스트리아(721점)에 이어 4위에 그치며 메달 문턱에서 ...

연합뉴스 | 2005.01.15 00:00

[동계U대회] 이강석, "빙속 스프린터 계보 잇는다"

...몇 년 안에 이규혁, 최재봉 선배를 뛰어넘는 1인자에 되겠습니다." 이강석(20.한체대)이 한국 단거리 빙속을 양분하고 있는 이규혁(26.춘천시청),최재봉(24.동두천시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강석은 14일 밤(한국시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월드에서 벌어진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2라운드 합계 72초70으로 나가시마 게이치로(72초52.일본), 장중치(72초67.중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빙속 500m 경기는 인코스, ...

연합뉴스 | 2005.01.15 00:00

[동계U대회] 이강석, 첫 메달 수확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이강석(20.한체대)이 제22회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이강석은 14일 밤(한국시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월드 빙상경기장에서 벌어진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2라운드 합계 72초70으로 나가시마 게이치로(72초52.일본), 장중치(72초67.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36초37의 1라운드 2위로 결선에 올라 일찌감치 메달 기대를 부풀린 이강석은 2라운드에서 스타트를 ...

연합뉴스 | 2005.01.15 00:00

[동계U대회] 스키점프 김현기, 아쉬운 4위

... 237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김현기는 경기 후 "2차 때 도약 타이밍을 놓치며 중간에 자세가 흔들렸다"면서 "내일 있을 단체전과 며칠 후 벌어질 K-120 개인전에서 최선을 다해 꼭 스키점프의 메달 명맥을 잇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년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 대회에 이어 2연패 기대를 모았던 강칠구는 227점으로 공동 8위, 대표팀 맏형 최흥철은 223점으로 11위에 그쳤다. (인스브루크=연합뉴스) 현윤경기자 ykhyun14@yna.co.kr

연합뉴스 | 2005.01.14 00:00

[동계U대회] 자연과 첨단이 어우러진 개회식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은 인스브루크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첨단 기술과 예술로 잘 녹여낸 흥겨운 잔치 마당이었다. 13일 새벽 1시(한국시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월드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축구 경기장 지붕 너머로 보이는 2천m가 넘는 알프스 산봉우리와 개회식 무대의 배경이 된 눈덮인 산들을 형상화한 백색 스크린의 절묘한 조화가 눈을 사로잡으며 시작됐다. 특색 있는 무대의 창조자는 9.11테러로 무너진 뉴욕의 쌍둥이 빌딩 자리에 생기는 ...

연합뉴스 | 2005.01.13 00:00

[동계U대회] 스키점프, "신화는 계속된다"

"꼭 2연패를 달성해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기겠습니다"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이 13일 새벽(한국시간) 막이 오르는 제22회 인스브루크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향해 발진한다. 스키점프는 2년 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 동계U대회에서 국내 선수를 다 합쳐봤자 7명밖에 되지 않는 척박한 조건에서 금메달2개, 은메달 1개의 꽃을 피우며 큰 감동을 안겨줬던 팀. 요헨 단네베르크와 최돈국 코치가 이끄는 대표팀은 K-90 개인전을 하루 앞둔 ...

연합뉴스 | 2005.01.13 00:00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 개막

대학생들의 겨울 축제인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개막, 11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인스브루크 올림피아드월드 축구경기장에서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 미하엘 비엘로브스키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개회식은 시민 2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축제 분위기에서 펼쳐졌다. 또 '프로즌 헤븐(Frozen Heaven)'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형형색색의 조명이 인스브루크를 ...

연합뉴스 | 2005.01.13 00:00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제22회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에서 한국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한국경제 | 2005.01.13 00:00 | pin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