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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간중 건설수주증가율은 5.6%증가에 그쳤고, 그 중에서도 제조업의 건설수주 증가율은 8.8% 증가했으나 비제조업의 건설수주 증가율은 8.5% 감소함으로써 제조업과 비제조업간의 뚜렷한 명암을 보여주었다. 이에따라 상장기업간의 실적차별화가 심화되면서 상승세의 확산을 억제하고 있으며 전체 증시의 활황세 유지에 한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통화공급의 확대에 따른 자금시장의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극히 부진한 점이다. 먼저 94년 ...

한국경제 | 1995.04.13 00:00

결산기를 갓 끝낸 증권가가 성과급문제를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어 결과에 따라 증권사직원들간에 회비가 갈릴 전망.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에 따라 성과급지급여부가 천차만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지난해 증시활황을 잘 이용한 증권사들은 이미 일부 성과급을 지급 했으나 노조측이 추가적인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영업실적이 좋지 않은 증권사직원들은 그림의 떡쳐다보는 처지. 증권가의 벤치마크역할을 하고 있는 대우증권의 경우 12일 노사협상을 ...

한국경제 | 1995.04.13 00:00

... 일본정부가 엔가치의 급등을 저지하기 위해 흑자감축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이중 흑자의 상징적 존재인 자동차수출에 제동을 걸어 국제적 으로 흑자삭감에 대한 강한 결의를 표명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계획은 자동차회사들이 작년수출실적의 일정비율만큼 올해 수출물량을 축소할 경우 국내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취득세(판매가의 5%,상용차및 경자동차는 3%)를 감면해 준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이럴경우 자동차회사의 수출은 줄게 되지만 절약되는 세금만큼 자동차 가격이 ...

한국경제 | 1995.04.13 00:00

...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이기간동안 삼성이 전년동기대비 50% 많은 13억5천만달러를 올렸다. LG와 현대는 각각 6억5천만달러와 6억4천만달러어치를 실어내 1백%와 1백10%의 신장률을 보였다. 반도체3사의 이같은 실적은 세계반도체 시장의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하반기 각 사가 신규라인을 가동, 생산물량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반도체기획실 최생림부장은 "PC및 게임기시장 활황으로 반도체 시장규모가 ...

한국경제 | 1995.04.13 00:00

... 급속하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기업은행이 2천8백7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4분기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자금사정에 대한 BSI(기업실사 지수)는 1.4분기중 77(실적기준)에서 2.4분기중 107(예측기준)로 중소 기업체들의 자금사정이 급속히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자금사정호전 요인으로는 판매증가(81.4%) 외상판매대금회수(10%)등이 지적됐다. BSI가 100을 넘으면 그만큼 호전을 ...

한국경제 | 1995.04.13 00:00

... 반등이 예상된다. 아직 거래량과 고객예탁금이 침체상태이고 회사채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에 머물 전망이다. 짧게는 신용물량과 거래량을 주시하며 낙폭과대 개별종목 중소형주 중심의 매매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실적우량주와 건설주 엔고수혜주의 저가매수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보유주식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며 아직은 추격매수보다 보수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 권순철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5.04.13 00:00

... 신동아 동양 삼성 제일 대한등 5개사다. 또 올 10월중 이익수수료제를 실시할 예정인 쌍용을 비롯해 럭키, 현대 등 3개사가 올해 안에 이익수수료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신동아의 경우 월평균 자동차 수입보험료 실적 5백만원 이상에 손해율 60% 이하는 3%,70% 이하는 2%,80% 이하는 1%의 이익수수료를 더 주고 있다. 다른 회사들도 주로 월평균 실적과 누적 손해율에 따라 최저 0.1%에서 최고 5%까지 차등 지급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제공키로 결정했다. 이번 IMF 차관의 규모는 지난 2월 멕시코에 제공키로 한 1백78억달러에 이어 IMF 설립이후 두번째로 큰 것이다. IMF는 러시아에 대규모 차관을 제공키로 한데 대해 "러시아가 지난 92년과 93년 미미한 실적을 거둔데 이어 94년에도 전반적으로 실망스런 실적을 기록했음을 고려해 95년도에는 경제안정과 구조개혁을 달성함으로써 지속적인 경제회복의 발판을 다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점유율목표를 세웠으나 9.64%를 달성하는데 그쳐 올해는 10%이상으로만 잠정목표를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증권은 지난해 7.98%의 목표를 세워 6.99%를 달성, 가장 목표에 근접한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보다 현실적으로 7.3%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또 대신과 동서증권의 경우도 지난해보다 낮아진 7.6%, 7.4%의 점유율 목표를 각각 수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대형증권사들이 시장점유율목표를 낮춘 것은 지점설치인가가 상대적으로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땅을 보는 눈이 탁월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윤씨가 차린 건설회사는 주웅건설로 지난해말 건교부로부터 정식 면허를 취득,준비기간을 거쳐 이달초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주웅건설은 자본금 7억원에 임직원이 모두 8명이며 서울 송파구 가락동 석종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아직 시공실적이 없지만 앞으로 부동산개발컨설팅과 주택및 빌딩의 설계 시공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윤씨는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5.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