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北대동신용은행 대주주 단독 인터뷰 "BDA자금 인도적 사용 합의 한적 없다"

... ■ 대동신용은행은 … 영국 국적의 매카스킬 회장은 지난해 평양 소재 외국인 전용 은행인 대동신용은행의 지분을 최대 70% 인수하기로 나이젤 카위 은행장을 포함한 이 은행 대주주들과 합의했다. BDA 북한 계좌 50여개 중 대동신용은행 계좌 1개를 뺀 나머지는 북한 지도부나 국영 무역 회사와 은행 등 북한 당국과 관련돼 있다. 대동신용은행의 고객은 영국 담배회사 BAT와 중국계 무역회사 등 북한에서 활동하는 300여개 외국회사와 개인이다.

한국경제 | 2007.03.25 00:00 | 정지영

한나라당 '전작권이양' 수용하나?

... 않는 쪽으로 당론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한나라당 '대북정책 패러다임 재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위원장 정형근 의원)는 최근 수차례 비공개 논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으며 조만간 시안을 확정해 지도부에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TF는 다만 차기 정부가 우리 군의 준비 태세와 한반도 주변 정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미국과 재협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TF는 또 △헌법의 영토조항을 유지한 채 북한의 실체를 ...

한국경제 | 2007.03.23 00:00 | 김인식

한나라당, 연일 '방송 때리기'

한나라당이 연일 `방송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당 지도부는 전날 MBC PD수첩의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 검증 방송에 대해 거세게 항의한 데 이어 23일에는 KBS의 독립성 문제를 공개 거론하고 나섰다. 이틀간 양대 방송에 대해 모두 이의를 제기한 셈이다. 이는 문제성 있는 보도나 방송사 운영에 관한 원론적 차원의 지적이긴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방송의 보도방향에 대한 `압박'의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 2007.03.23 00:00

北, 압록강 하구 경제특구

... 보도했다. 이를 위해 비단도 주민을 다른 지역으로 이주시키고 출신 성분이 우수하고 유능한 엘리트들을 이곳에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작년 1월 중국 남순(南巡) 당시 중국의 경제특구 개발 경험을 받아들여 중국 지도부에 비단도 개발계획 구상을 설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와 국제정세 변화로 늦춰졌다.당초 북한은 2002년에 신의주를 경제특구로 지정하면서 개발계획을 추진했으나 초대 행정장관에 임명한 양빈 어유야 그룹 회장의 ...

한국경제 | 2007.03.23 00:00 | 조주현

"민주당, 김홍업 공천 철회해야"

...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에 대해 무원칙한 전략공천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김씨는 이날 회견에서 "다 죽어가던 민주당이 기사회생한 것은 무안.신안을 비롯한 호남인들의 지지 덕분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도부의 무원칙한 전략공천은 지역민의 의사와 참여를 원천 봉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당정치의 뿌리를 흔드는 민주당의 무원칙한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지역민의 참여와 공정한 심사를 통한 민주적 경선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그것만이 지역민의 ...

연합뉴스 | 2007.03.22 00:00

이상수 노동부장관 "조선 · 車 등 업종별 노사정협의회 검토"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22일 "올해 노사관계는 어느 해보다 안정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울산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노사공동선언 선포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노총 새 지도부가 파업을 위한 파업은 하지 않겠다고 했고,정부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노사정위원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면서 "올해 노사관계는 크게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장관은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조선,완성차 등 업종별 노사정 협의회를 ...

한국경제 | 2007.03.22 00:00 | 하인식

한 '보수 이미지' 탈색 부심

... 약화되면서 대선 가도에 `빨간 불'이 들어온 셈이다. 특히 범 여권이 "3공, 5공의 후예들"이라며 당의 아킬레스 건을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지고 있는 형국이어서 당의 이미지 교정 내지 보완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당 지도부는 우선 외연 확대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손 전 지사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도록 당 밖 중도개혁 세력을 가급적 많이 끌어 안는다는 방침 하에 일단 내달 초 발족할 대선기획단과 경선관리위원회, 검증위원회에 참신한 ...

연합뉴스 | 2007.03.21 00:00

원희룡 "변화ㆍ개혁에 온몸 던지겠다"

...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의 한나라당 탈당 이후 당내에서 진보개혁 세력의 `대안'으로 부상 중인 원희룡(元喜龍) 의원이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대선 경선 레이스 참여를 선언했음에도 `빅3'의 그늘에 가려 전혀 주목받지 못하던 그가 지도부와 일부 소장파 의원들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변화와 개혁의 새 기수를 자처하고 나선 것. 원 의원은 21일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지난 2003년 `독수리 오형제'(이부영 김부겸 김영춘 안영근 이우재)의 탈당을 지켜보면서 비통함을 ...

연합뉴스 | 2007.03.21 00:00

노대통령, 손학규 비판 발언 왜 했나

... 지사의 탈당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노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범 여권의 손 전지사 영입론에 대해 줄곧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기 전인 지난달 6일 청와대에서 우리당 지도부 및 개헌특위 위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당내에서 거론되는 손 전지사 영입론에 대해 "손 전지사는 상대 진영의 후보가 아니냐. 여권의 대선후보로 나와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었다. 이런 연장선에서 ...

연합뉴스 | 2007.03.20 00:00

손학규, 산사칩거전 탈당 결심한듯

... 전 지사를 격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손 전 지사는 칩거 과정에서 모든 결정을 혼자 내렸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본인도 이날 회견에서 "나는 이 결단을 독자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칩거 도중 그는 강재섭(姜在涉) 대표 등 지도부의 면담 요청을 거부했지만 당 내외의 일부 지인들과는 접촉을 계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7일 손 전 지사와 문자메시지를 교환했다는 남경필(南景弼) 의원은 "손 전 지사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

연합뉴스 | 2007.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