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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는 10일 중견기업이 중심이 된 사단법인 "한국경제인동우회" (회장 유기정)의 설립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경제인동우회는 지난 90년 발족된 임의단체로 정부 연구기관 학계의 주요인사를 초청,세미나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해왔다. 통산부는 이 동우회의 활동실적을 감안하고 업계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이번에 설립을 공식허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5.03.10 00:00

주총이후에는 결산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있다 9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8일 현재 주주총회를 마친 2백9개사를 대상으로 주 총이 사실상 시작된 지난 2월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의 주가를 비교한 결과 94년도 당기순이익증가율 상위 20개사의 주가상승율은 5.2 7%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율 5.2 9%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상장회사의 결산실적이 주총이 열릴때가지 대부분 공개돼 주 가에 반영되기때문으로 ...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적극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자산재평가 추진에 따른 대규모 평가차익도 기대돼 하루조정끝에 대량거래 수반하며 재차 상한가 진입. 건영(75520) =SBS지분(3%)과 대규모 부동산을 보유한 자산가치 우량주로 94년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조만간 중국 상해에 80억원규모의 주택사업계약체결 입박설도 유포되며 대량거래속에 상한가. 동양나이론(28500) =나일론 타이어코드지 프로필렌등의 매출호조에 따른 실적호전 지속기대감과 함께 다량의 부동산및 ...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증시주변의 기본적인 여건이 호전되는 추세이기는하지만 6일연속 상승세가 이어져 오늘은 기술적인 조정시점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번 반등고점에 진입해 매물층이 두터운만큼 지수관련업종을 중심으로 일단 단기매도 자세를 취하고 단순히 낙폭과대에따라 반등한 실적이 수반되지않는 종목도 매도하는 것이 좋겠다. 성장성을 겸비한 실적호전예상 중소형첨단주및 통신관련주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박진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14.97%에 이르는 고금리 특별사은상품인 "빅맨사은신탁"을 개발,10일부터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지난 2월 15일 시판한 빅맨사은신탁이 판매 보름만인 지난 4일 현재7천4백98좌에 2천6백53억원의 수탁실적으로 올리는 등 의외로 반응이 좋아 이번에수익률을 조금 더 높여 내놓은 것이다. 가입기간은 1년6개월제와 2년제가 있고 가입한도는 최저 5백만원 이상 이며 원금1천8백만원까지는 세금우대혜택을 부여한다. 예금기간중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발행한 상장회사들이 그동안 우선주를 자사주로 취득한 수량은 전체우선주발행주식의 5%를 밑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전체발행주식수중 우선주 발행비율이 상법상한도를 넘어 이번달말까지 자사 우선주매입이 의무화된 기업들(증권사제외)의 매입실적도 26.7%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선주를 발행한 1백72개 상장기업중 지난 2일까지 우선주취득 공시를 낸 기업은 24%인 41개사로 실제취득 수량은 전체우선주중 4.6%수준에 불과했다. ...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46억9천만달러로 15년만의 최고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더 큰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미화학업체들은 더욱 더 들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달러의 약세지속으로 5백16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1백84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낸 데 이어 올해에는 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드 GM 크라이슬러등 빅3 자동차업체가 포진하고 있는 디트로이트의 표정 역시 밝기만 하다. 이미 엔고로 일본경쟁업체들에 ...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물동량증가로 벌크선과 컨 테이너선등의 발주는 꾸준히 늘고있으나 초대형유조선(VLCC)의 운임이 회복 되지않고 있어 전체적인 발주물량은 감소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측했다. 이 가운데 한국조선업계는 올해중 7백만GT의 신조선을 수주, 지난해의 5백 72만GT보다 22.4% 증가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일본은 8백만GT로 지난해(1천1백36만GT)보다 29.6% 감소할 것으로 내 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0일자).

한국경제 | 1995.03.09 00:00

작년초 공기업에서 민영화됐던 대한중석의 지난 1년간 성적표가 나왔다. 대한중석을 인수했던 거평그룹의 자체 평가는 일단 "합격점"을 넘었다는 것. 거평그룹이 9일 발표한 "94년도 대한중석 경영실적"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매출액은 7백4억원으로 지난93년 5백40억원보다 30%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35억원에서 97억2천만원으로 1백80%나 늘었다. 세후 순이익도 70억원에 달해 전년(31억원)보다 1백27% 신장했다. ...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3대7의 지분을 갖고 건설하는 이공장은 96년1월 완공까지 총 1천2백50만달러를 투입된다. 현지공장에서 연간 12만개의 차축류를 생산,2만4천개를 영국으로 내보내고 나머지는 전량 말레이시아 내수판매해 연간 2백50만달러의 실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삼립은 이미 GM 포드자동차등 세계굴지의 자동차메이커에 안개등을 비롯한 각종 램프류와 핸드브레이크류를 연간 1천2백만달러어치 내보내고 있어 96년께는 직수출규모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있다. 회사측은 해외수요가 계속 ...

한국경제 | 1995.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