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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로폴대체재인 골판지 생산업체의 전망도 밝다. 한국수출포장은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태림포장은 재질이 우수 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성향의 고급화추세로 화장지업체의 전망도 밝으나 경쟁에 따른 광고비지출 증가로 당분간 실적이 크게 좋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펄프판매가격을 국제펄프가격에 연동시키고 있는 동해펄프는 작년에 1백80억원의 경상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나 올해에는 2백50억 ~3백억원의 경상이익을 실현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5.02.13 00:00

...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56개 업체에 협찬을 요청, 현재까지 롯데건설 등 14개 업체로부터 협찬 약속을 받아냈다. 공정위는 건설업체들이 도공의 협찬요청을 거부하기 어려운 입장이며 협찬에 동의한 14개 업체가 대부분 고속도로 건설실적 상위 20위 이내인 점을 고려할 때 도공은 이들 업체에 대해 거래상 우월적 지위에 있는 것 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더욱이 안내지도에 광고지면이 별로 없어 광고효과를 기대하 기 어렵고지면배정,면당 단가 등 통상적인 광고계약 ...

한국경제 | 1995.02.13 00:00

... 주제연설을 했습니다. 저한테는 남북한의 경제문제에대한 얘기를 좀해주지 않겠느냐는 편지가 왔습니다. 주로 기업인을 대상으로한 세미나였던만큼 우리회사 홍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준비를 많이 했었지요" 작년에는 영업실적에 따라 급여에 차등을 두는 신인사제도를 도입해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한국증권계를 뒤흔드는 "젊은 개혁가"라고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김부사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증권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증권산업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

한국경제 | 1995.02.13 00:00

... 완치됐다. 그중에서도 작년 8월 정지사고 직전의 영광3호기를 진단해 고쳤던건 가장 보람된 기억으로 남아있다. 전력공급예비율이 2%대까지 떨어졌던 당시 영광3호기가 멈췄다면 제한송전 위기까지 몰렸어야 했기 때문이다. 봉과장은 이런 실적들을 인정받아 지난해말 "95년 한공인"으로 선정됐다. 2호봉 특별승진과 14일간의 부부동반 세계일주 특전도 얻었다. 최근 봉과장은 시간이 날때마다 발전소가 아닌 일반 공장들을 다닌다. 설비고장으로 애를 먹고 있는 업체를 돌며 "무료 ...

한국경제 | 1995.02.13 00:00

.... 요즘 신문 지면에는 이런 류의 기사가 하루에도 몇건씩 올라간다. 작년 한햇동안 "국내기업의 해외투자가 총 1,917건이었고 금액으로도 35억2,500만달러나 됐다"(재정경제원)니 그럴만도 하다. 건수.금액 모두 전년의 배가까운 실적이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5~6개 기업이 해외로 빠져나간 셈이다. 국내기업의 이같은 해외러시 현상을 후세 경제사가들은 어떻게 표현할까. 아마도 "20세기말 한국주식회사들의 한국대탈출작전"이라고 써놓을지도 모른다. 산업면을 맡고 ...

한국경제 | 1995.02.13 00:00

... 갖는다. 이동찬코오롱그룹회장 =14일오전 63빌딩 거버너스챔버에서 경제사회 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주재한다. 15일 오전8시 프라자호텔 덕수홀에서 경총 이사회를 주재하고 17일에는 낮12시 호텔롯데에서 열리는 한국논단 주주오찬모임에 참석한다. 김준기동부그룹회장 =16,17일 양일간 94계열사 경영실적 평가회의를 주재한다. 김상홍삼양그룹회장 =17,18일 이틀간 연례 지방사업장 초도순시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5.02.13 00:00

...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인 파리-다카르랠리에 무쏘를 내보내 8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연말에는 이차로 이집트 파라오랠리 4륜구동차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버밍햄 오토디자인전에서 최우수디자인상까지 받아냈다. 이같은 수상실적이 올해 수출을 단단히 뒷받침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수출목표는 2만대. 지난해보다 1백44% 늘리겠다는 다짐이다. 자동차 수출은 과거와 달리 가격에 기댈수만은 없게 됐다. 원화환율이 가파르게 절상되고 있고 인건비도 오를때까지 ...

한국경제 | 1995.02.13 00:00

... 국내 증권회사들은 지난 93회계년도(3월결산)에 사상최대인 총6천5백 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그러나 7개 은행계증권사는 8백59억원의 이익을 내는데 그쳤다. 가장 많은 이익을 낸 대우증권(8백59억원) 1개사와 똑같은 실적이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2%.그중 나았다는 상업증권(1백67억원)의 이익랭킹은 고작 12위였다. 외형도 마찬가지다. 지난해말현재 32개 증권사의 주식약정액은 3백45조4천1백75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중 ...

한국경제 | 1995.02.13 00:00

한국티타늄(43020) =큰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수자원공사가 조성중인 온산공단내 20만평부지를 확보해 종합무기화학단지 건립추진및 인천부지 개발이익 또는 매각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이틀 강세유지. 일신석재(51510) =자산재평가에 따른 재무구조개선 기대,공익법인의 의결권 제한입법이 이루어질 가능성에 따른 M&A관련주,그리고 최근 일본에 대규모 수출추진중설유포되며 강세반전. 기아정기(68080) =장기횡보에 따른 저평가 인식과 함께 ...

한국경제 | 1995.02.13 00:00

[광주=최수용기자] 전남도는 농수산물 수출업무 창구를 단일화하는 등의 농 수산물 수출촉진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에 나섰다. 13일 전남도는 지난해 이 지역 농수산물의 수출실적이 도내 수출총액의 4% 에 그친데다 매년 감소추세를 보임에 따라 농수산물의 수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차상품의 수출업무를 현재의 농산물유통과 유통지도계에서 전담하던 것을 중소기업제품 등 공산물 수출업무를 추진하고 잇는 통산지원과에 농산 물 수출계를 신설 이관토록 ...

한국경제 | 1995.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