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북경=최필규특파원]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한국기업으로선 처음으로 중국 대련에 승용차공장을 건설키로 중국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19일 정명예회장은 귀국을 하루 앞두고 북경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영최일 선에 복귀했다"고 말하고 그 첫 작품이 대련시와 50대50 합작으로 대련경제 개발구 2백만평대지에 1차로 연산 12만대규모의 최신예 승용차공장을 짓는 일이라고 전했다. 정명예회장은 이미 지난 15일 박희래 대련시장과 승용차합작공장건설에 ...

한국경제 | 1993.07.19 00:00

최종현전경련회장은 18일 "지금의 글로벌리제이션 추세로 볼때 가까운 장래에 국가를 포함한 누구의 지원이나 보호도 받을수 없는 국제경쟁시대가 도래한다"고 지적,국내기업이 살아남기위해선 마케팅 생산관리 기술개발등 세분야중 어느하나라도 선진국우량기업보다 월등한 우위를 확보해야한다"고말했다. 최회장은 이날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개막된 전경련부설 국제경영원의 제7회 최고경영자 경영전략전지세미나에 참석,"글로벌리제이션에 대비한 기업경영전략"이란 제목의 ...

한국경제 | 1993.07.19 00:00

사단법인 한국언론연구원은 19일 오전 임시총회및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비상임)에 신문협회 부회장인 최종율경향신문사장,원장에 김옥희 현원장 을 각각 선출했다. 호영진비상임감사(한국경제신문사장)와 김광식(연구연수담당) 이종금(정보 출판담당)이사는 각각 유임됐다.

한국경제 | 1993.07.19 00:00

조중훈 한진그룹회장은 요즘 "지금까지 해오고있는 사업도 충분히 소화 하지 못하고있는데 잘알지못하는 사업을 어떻게 하겠느냐"는 얘기를 자주 한다고 그룹경영기획실의 한관계자는 전한다. 이는 한진그룹의 보수적인 기업성향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조회장의 업종전문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변하는 것이기도 하다. 수송및 물류기업으로 성장해온 만큼 이분야를 더욱 전문화,경쟁시대에 대처해 나가겠다는 뜻이다. 이와관련,조회장은 지난 5,6일 계열사 모든 ...

한국경제 | 1993.07.19 00:00

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23일 럭키금속 온산공장및 (주)럭키 울산공장을 잇달아 방문,사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김우중대우그룹회장=20일부터 사흘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주)대우 지역본부장회의에 참석,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확대책을 협의한다. 최종현선경그룹회장=22일 선경인더스트리 인력관리부로부터 슈펙스보고 를 받고 23일에는 대전엑스포추진팀으로부터 선경이메지네이션관 운영계획을 보고받는다.

한국경제 | 1993.07.18 00:00

... 협상에서 의견접근을 보지 못할 경우 중앙노동위원회에 대한 긴급조정권 발동의견 조회등 이장관이 지난16일 울산에서 밝힌 타율적 해결방안의 수순을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울산에서 17,18일 잇달아 정세영그룹회장과 사장단회의를 갖고 임금가이드라인 4.7%는 지키되 성과급제시 하계휴가비지급1~3일간 하계위로 휴가실시등을 포함한 최종안을 각사별로 마련해 이를 조합원총회에 붙여줄 것을 노조측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측도 회사측이 성의있고 ...

한국경제 | 1993.07.18 00:00

정세영현대그룹회장=울산에 내려가 노사분규현황을 점검,조기타결을 서두를 예정이다. 이건희삼성그룹회장=주중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계열사임원회의를 주재하고 주말께 동경으로 옮겨 임원들과 함께 연수에 들어간다.

한국경제 | 1993.07.18 00:00

최원석동아그룹회장=유럽등지의 해외지사시찰및 해외수주상담현황 파악을 마치고 주중 귀국한다. 정인영한라그룹회장=19일 주례사장단회의를 주재하고 20일에는 한라중공업 인천도크에서 열리는 석유제품운반선 명명식에 참석한다.

한국경제 | 1993.07.18 00:00

... 협상에서 의견접근을 보지 못할 경우 중앙노동위원회에 대한 긴급조정권 발동의견 조회등 李장관이 지난16일 蔚山에서 밝힌 타율적 해결방안의 수순을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蔚山에서 17,18일 잇달아 鄭世永그룹회장과 사장단 회의를 갖고 임금가이드라인 4·7%는 지키되 성과급제시 하계 휴가비지급1∼3일간 하계위로휴가실시등을 포함한 최종안을 각사별로 마련해 이를 조합원총회에 붙여줄 것을 노조측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측도 회사측이 ...

한국경제 | 1993.07.18 00:00

『주류도매업계의 위상을 높여 메이커들의 밀어내기나 끼워팔기등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겠습니다. 이와함께 현재 슈퍼 연쇄점 등으로 다변화돼있는 주류공급창구도 전문주류도매업으로 일원화할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최근 경선을 통해 제2대 회장에 재선출된 李成基 서울주류도매업 협회장(57)은 앞으로의 협회운영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26년간 주류업계에 몸담아온 李회장은 이번 3년임기를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알고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주류유통도 개혁을 해야할 때가 됐습니다. ...

한국경제 | 1993.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