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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수지업체인 국도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12일 "지난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4백45억원의 매출과 1백92.3% 증가한 39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부진했던 매출이 내수부문의 호조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원재료 가격 하락이 더해지며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 한양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수출 회복 및 전...

한국경제 | 2002.05.12 15:39

일본 최대 항공사인 JAL(일본항공)은 올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12일 발표했다. JAL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5.6% 감소,3백67억엔에 이르는 순손실을 보는 경영부진을 겪었다. JAL은 "지난해 9.11테러 이후 생겨난 해외여행 기피현상이 올 여름에는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라 설명하고 "올 매출은 작년에 비해 6% 늘고 순익도 2백30억엔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AL은 특히 오사카-부산 1편을 증편하는 등 이달말...

한국경제 | 2002.05.12 15:24

일본 전자 부품 메이커의 수익이 개선되고 있다. 1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롬을 비롯한 6개 전자부품 대기업의 200회계연도(2002년4월-2003년3월)의 연결 영업이익은 총2천900억엔으로 지난 2002회계연도의 2.3배에 달할 전망이다. 전자 부품은 산업 경기를 점치는 선행 지표로서 주목된다.이처럼 수익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정보기술IT)수요가 바닥권을 탈출, 수주가 호전되는 추세인데다 대대적인 정리해고의 효과도 한몫을 하고 있...

연합뉴스 | 2002.05.10 00:00

㈜코오롱은 1.4분기 매출 2천985억원, 영업이익304억원, 경상이익 7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6%와 11.4% 감소한 것이고 경상이익은 133% 늘어난 수치다. 코오롱 관계자는 초극세사와 자동차소재, 전자정보소재 부문이 호조를 보였고 섬유부문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45%에서 39%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원단부문을 분사한 영향...

연합뉴스 | 2002.05.10 00:00

동원증권은 10일 제일제당의 1.4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5천670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1%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20%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이는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영업이익률도 11%로 작년동기의 9%보다 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나타났다. 동원증권은 지난 3월이후 환율하락에 따른 수입 원료비 부담 감소와 총차입...

연합뉴스 | 2002.05.10 00:00

◆동부제강=올 1·4분기 영업이익이 2백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늘어났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백21억원과 1백1억원으로 10배 정도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3천3백63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이다. 동부제강은 지난해 3·4분기부터 아산만공장이 조기 정상화됨에 따라 저가격 저수익 제품 판매를 줄이는 대신 석도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대폭 늘린 결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외부에서 구매해 오던 제품원료...

한국경제 | 2002.05.08 17:24

한국타이어는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한 3천6백12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4.4% 감소한 3백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50억원 규모의 사채상환 손실 반영)보다 각각 79%와 82.1% 늘어난 1백45억원과 1백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1분기 판매량이 7백50만개로 지난해 동기의 6백40만개보다 17.1% 늘어나 매출은 호전됐지만 영업이익은 올해까지 진행되는 금...

한국경제 | 2002.05.08 16:27

◆대우종합기계=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감소한 3천6백88억원,영업이익은 20% 증가한 3백91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백93억원,1백3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와 54%씩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국내 경기회복으로 올 1분기 내수판매는 작년보다 30% 증가한 반면 9·11 테러사태 여파가 지속돼 수출이 25%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측은 "2분기 들어 수출이 회복되고 있고 방산부문 매...

한국경제 | 2002.05.07 17:22

데이콤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이익을 거두며 흑자로 전환했다. 7일 데이콤은 지난 1/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2,4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2억원 적자에서 335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93억원을 기록했다. 데이콤은 지난해 4월 시작한 경영혁신과 사업구조조정, 6시그마, 장애와의 전쟁 등 원가혁신 노력의 결실로 사상 최대의 분기 이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

한국경제 | 2002.05.07 00:00

데이콤(대표 박운서)은 올해 1.4분기 2천479억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동기의 2천358억원에 비해 5% 신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52억원 적자에서 크게 개선됐으며 작년 동기 365억원씩의 적자를 보인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올해 같은 기간에 각각93억원의 흑자를 시현했다. 데이콤은 1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창사이래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국내전용선 및 초고속국가망의 사업호조로...

연합뉴스 | 2002.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