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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하와이 카파울라대회에서 경기도중 이유없이 퇴장해 버려 출전정지처분을 받은 존 데일리(미.27)가 오는 3월31일 열리는 프리포트-맥모란클래식을 시작으로 공식대회에 출전한다. 현재 미국 올랜도의 사이프러스코스에서 연습중인 데일리는 30일 이같이 대회출전의사를 표명한뒤 "최근 5년동안 내손에 이같이 큰 굳은 살이 박힌적이 없을 정도로 나는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2.01 00:00

.프레드 커플스와 데이비스 러브3세를 대표로 내세운 미국팀이 국가대항 프로골프단체전인 93월드컵골프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GC(파72.전장7천11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미국팀은 4라운드합계 20언더파 5백56타를 기록,짐바브웨를 5타차로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26만달러(약2억1천만원). 미국은 올해 라이더컵 던힐컵 워커컵(아마추어)에 이어 월드컵마저 제패,이른바 ...

한국경제 | 1993.11.16 00:00

프레드 커플스가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미국이 월드컵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1백37타로 선두에 나섰으며 한국은 1백47타로 공동17위에 머물렀다. 미국은 세계 32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1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CC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경기에서 지난주 하와이오픈 우승자 커플스가 9번 롱홀(5백32야드,파 5)에서 더블 이글(앨버트로스)을 기록하는 선전으로 6언더파 66타를 치고팀동료 데이비스 러브 3세가 71타를 마크했다. ...

한국경제 | 1993.11.13 00:00

한국 프로골퍼들이 규정을 잘몰라 국제대회에서 또다시 망신을 당했다. 12일부터 미국 올랜도의 레이크노나골프클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월드 컵국가대항골프대회에서 한국최고의 골퍼인 박남신이 스코어 카드에 사 인을 잘못해 탈락하는수모를 당했다. 올시즌 2관왕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올라 한국대표로 이 대회에 출전한 박남신은대회 첫라운드에서 75타를 치고도 74타에 사인을 한 것. 박은 이같은 사실을 하루늦은 대회 2일째인 13일 경기 시작직전에 대 ...

한국경제 | 1993.11.13 00:00

... 이유가 있나. *너무 오래 있으면 망명을 했다는 등 괜히 좋지 못한 소문만 돈다. 당초에는 8월말께 오려 했으나 집사람 치료기간이 9월중 순까지여서 채우고 왔다. --미국 따님 집에서 바로 오는 길인가. *아니다.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딸집에서 신병치료를 하다 집사람은 먼저 귀국했고 나는 동경에 있는 친지집에서 한 열흘간 머물다 귀국한 것이다. --국내 정치소식은 전해 들었는가. *그동안 국내 신문은 거의 보지 않았다.따라서 오판 가능성도 많고 ...

한국경제 | 1993.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