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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컨사 "올여름 제발 더워라" .. 불황...판매부진 심화

      ... 집계되고 있다. 업계는 판매부진 현상이 날이 갈 수록 심해진다는 것이 더 문제라고 분석하고 있다. 1차 예약 할인판매는 전년도 판매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80~90%선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는 특소세 및 교육세부과(소비자가의 14%)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잇점이 있었다. 반면 2차 예약판매 기간중 전년판매수준의 30%미만에 불과하다는 것이 일반적 추산이다. 이같은 실적부진에 따라 삼성전자 LG전자 만도기계 대우전자 등 에어컨 업체들은 예약할인판매를 ...

      한국경제 | 1998.04.09 00:00

    • [경제노트] (국제경제의 논리) (3) '상호주의'

      ... 잡아가고 있고 우리에게도 선택의 여지는 매우 좁다. 외국산 차에 대한 반감이 표출되면 그에 상응하는 국산차에 대한 외국 현지에서의 반감이 반드시 외신을 타고 날아든다. 이제는 상호주의의 논리를 받아들여 수입품에 대한 국수주의적 반감을 표출하지 말아야 한다. 대신 소비자들은 환율상승의 수입억제효과라는 경제논리가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노택선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0일자 ).

      한국경제 | 1998.04.09 00:00

    • [쇼핑 포인트] "주방을 화사하게 바꿔 드려요" .. LG홈쇼핑

      "새 봄을 맞아 주방을 화사하게 꾸며보세요" LG홈쇼핑은 9일부터 10일간 매일 1시간씩 "부엌가구전"을 마련, 소비자 취향에 맞춰 부엌을 꾸며주는 시스템키친 상품 판매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이사철을 맞아 부엌가구를 교체하려는 주부들을 위해 마련 됐다. 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나이스산업의 싱크대 선반장등 주방용품을 시중가 보다 30-60% 싸게 판매한다. 싱크대 서랍장 선반장등 3가지 품목을 기본모델로 대리석상판 식기건조대 양념꽂이 ...

      한국경제 | 1998.04.09 00:00

    • '이동전화 해지 쉬워진다' .. 개정약관 5월 적용

      ... 보상해주는 불통시간도 크게 줄일 방침이다. 또 요금연체등으로 이용을 정지시킬때도 최소한 1주일 전에 통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용정지기간중에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발신을 정지시켜 수신만 되지만 앞으로는 가입자가 수.발신제한을 선택할수 있게 된다. 정통부는 소비자단체 업계 등의 전문가로 "통신서비스 이용약관 개선 전담반"을 구성, 5월중에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적용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9일자 ).

      한국경제 | 1998.04.09 00:00

    • [품질로 수출연다] (기고) '에코디자인과 기업의 대응'

      ...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깨달은 선진국들은 환경관련 법안과 제도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연장된 생산자 책임이다. 이전까지는 생산자가 제품의 성능과 생산과정에서 환경오염을 막는 것만 책임졌다. 소비자가 제품을 다 쓴뒤 폐기할 때 생기는 환경오염문제는 책임지지 않았다. 그러나 연장된 제조자책임에서는 폐기물수거및 처리비용도 생산자가 부담 해야 한다. 따라서 기업들은 폐기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다쓴 제품을 쉽게 ...

      한국경제 | 1998.04.09 00:00

    • [경제노트] (프리즘) 같은 상품도 지역/시간따라 가격차이

      대형할인점의 상품들은 동네 슈퍼마켓 상품들과 왜 가격차이가 나는가? 똑같은 상품인데. 이런 의문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어느 정도 인식을 하고 있는 것같다. 같은 상품이라 할지라도 판매지역, 운송비 등 물류비용과 서비스가 다르면 경제학적 의미에서는 동일상품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경제학적 의미에서 동일한 상품이 아니면서도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 가격이 적용되는 것도 수없이 많다. 예를 들면, 왜 버스요금 택시요금은 모두 같아야 하며, ...

      한국경제 | 1998.04.09 00:00

    • [유통면톱] "스낵/비스킷 '맑음' 껌/초콜릿 '흐림'"

      "스낵 비스킷 맑음, 초컬릿 껌 흐림" IMF 한파의 영향으로 제과 제품별 기상도가 급속히 바뀌고 있다. 과거 맛이나 기능을 중시하는 경향에서 벗어나 입감이 큰 스낵류 등 "실속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진 결과이다. 지난 1.4분기중 주요 제과업체들의 영업실적을 보면 스낵이나 파이류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평균 30%이상 급증했다. 특히 스낵류의 경우 가격을 IMF이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나 매출비중은 오히려 증가하는 ...

      한국경제 | 1998.04.09 00:00

    • 직업소개료 '바가지' 횡포 .. 소비자보호원 조사

      ... 직업소개소 가운데 상당수가 구직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 과다한 소개요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문 등에 게재되고 있는 구인광고도 20%이상이 허위.과장 광고여서 피해자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2년간 구직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설 직업소개소를 이용한 1백49명 가운데 35명만이 법정 소개요금(월급여액의 5%미만)을 지불했을 뿐 나머지 1백14명(76%)은 과다한 요금을 ...

      한국경제 | 1998.04.08 00:00

    • [외국인 투자유치 종합대책] '좀더 지켜보자'..외국인 반응

      ... 유연성문제 등은 아직 미지수라는 것이다. 독일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 문제가 앞으로 실업이 늘어나면서 완화될지, 전반적인 사회불안으로 증폭될지 외국인들이 신경을 곤두세우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외국인과 외국인투자에 대한 소비자인식문제는 장기과제로 꼽힌다. 올들어 한국에 투자를 가장 많이한 독일 바스프코리아의 맹가슨 사장도 "IMF위기 극복을 위해서 아닌 외국기업유치가 결국 한국경제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일반국민들이 인식하도록 정부차원의 홍보가 ...

      한국경제 | 1998.04.08 00:00

    • 한글과컴퓨터, 한글97 독립시켜 판매

      한글과컴퓨터는 "한글97"만 따로 판매한다. 한컴은 그동안 "한글97"을 "한컴오피스""한컴홈"등의 통합소프트웨어에 포함시켜 판매해왔다. 또 소비자들이 용도에 맞게 고를수 있도록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한글97" 대학생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한글97아카데믹" 공공기관을 위한 "한글97공공기관용"등으로 제품을 세분화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9일자 ).

      한국경제 | 1998.04.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