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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아티아 총리 사임..연정붕괴

      비차 라찬 크로아티아 총리가 5일(현지시간) 연정제2당과 갈등 끝에 총리직을 사임키로 결정함에 따라 민족주의 정권 후 크로아티아의 국정을 담당해온 5개 정당 연립정부도 와해될 전망이다. 라찬 총리는 날 정오 각료회의에 참석, 전국민 방송으로 지켜보는 가운데사임의사를 밝힐 계획이며 로써 2004년 초로 예정됐던 총선 앞당겨질 가능성이높아졌다. 크로아티아 현지 언론들은 스티페 메시치 대통령 라찬 총리가 사임할 경우 그를 다시 임시 총리직에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盧 "성장 부담없는 분배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5일 "성장과 분배는 조화와 보완의 대상이지 배척의 관계가 아니다"면서 "분배는 안정된 성장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분배가 지나쳐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쳐선 안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날 오후 시내 한 호텔에서 대한상의 회장단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말하고 "저에 대해 `시장주의자 맞느냐'고 질문하는 분들 많는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시장경제 신봉자이고 적극적인 규제폐지론자"라고 자신의 경제관과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후세인 의붓아들, 수일내 추방될듯

      사담 후세인 라크 대통령의 의붓 아들로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체포된 모하마드 사피(39)가 수일내 추방될 예정이라고 미국이민귀화국(INS)의 한 소식통 4일 밝혔다. 뉴질랜드 시민권자인 사피는 지난 3일 학생비자가 아닌 관광비자로 비행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려고 미국에 입국하려했다가 체포됐으며 현재 마이애미의 크롬수용소에 연금돼있는 상태다. 뉴질랜드 외무부 대변인은 AP통신에 사피가 미국 입국비자에 잘못 있었음을시인하고 비행교육에 필요한 학생비자가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개각 빠르면 내주 단행

      ... 계획이며, 결심 설 경우 8.8 재보선 일정 등을 감안, 빠르면 내주중이나 오는 15일께를 전후해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번 개각의 최대 관심사인 한동(李漢東) 총리의 거취문제는 아직 유동적인 것으로 ... 개각문제에 대해 심사숙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와 관련,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개각은 대통령의 결심사안이지만 대통령은 아직까지 언급 없다"면서 "기다려 보자"고 말해 김 대통령 개각문제를 놓고 심사숙고하고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장기표 영등포을 출마 추진

      민주당에 입당한 장기표(張琪杓) 전 푸른정치연합대표는 5일 오전 여의도당사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와 한화갑(韓和甲) 대표를 예방, 공식 입당절차를 밟고 8.8 재보선 서울 영등포을 출마의지를 재확인했다. 장 전대표는 노 후보에게 민주당의 전국정당화와 변화 가능성 등에 주목해 입당했다는 `결심' 경위를 설명했고, 에 노 후보는 "결정을 잘 하셨다"고 말했다고 장전대표는 전했다. 앞서 장 전대표는 한 대표와도 만나 "사전 논의없 기자회견을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한나라당, 개헌론 `反昌구도' 경계

      한나라당은 5일 인제(李仁濟) 의원을 비롯, 민주당내에서 연이어 개헌론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그배경에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내 일부 세력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최근 지지도 ... 연말 대선을 치를 경우 승산 없다고 보고 구도 자체를 변경하려는 게아니냐는 것이다.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 어려운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개헌문제를 제기하는 것"라고 분석하고 "지금은 개헌을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서대표 "개헌은 다음정권 몫"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5일 인제(李仁濟) 의원 등 민주당 일각의 개헌주장에 대해 "지금은 개헌을 논의할 시기가 아니며 어느 정권 집권하든 다음 정권의 몫"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날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 ... 중도개혁포럼 및 인제 의원 등 개헌론을 제기하는데 는 선거에서 길 수 없다고 보고 판을 흔들어 보려는 정략적 발상"라며 "지금은 개헌을 논의할 시기도 아니며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줄이기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美테러경계령속 괴한총격 등 대형사건.사고 잇따라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국방부와 연방수사국(FBI), 중앙정보국((CIA) 등 대테러 주무기관들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육.해.공 입체경계에 돌입한 가운데 무장괴한의 총격 및 경비행기 추락 등 2건의 사건.사고가 발생, 긴장 ...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 당국은 테러 연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런 가운데 조지 W. 부시 대통령날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소도시 리플리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 전세계에서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중립내각 `말바꾸기' 공방

      ... 회창(李會昌) 후보는 지난 2000년 12월5일 문화일보와의 회견에서 연말 당정개편 전망과 관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민주당을 탈당할 경우 한나라당에서 (당외인사를) 각료를 추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한나라당 총재이던 ... 반대한다"며 "그러나 좋은인재를 적재적소에 쓰겠다는 생각에서 야당에 각료추천권을 제의해온다면 야박하게거절할 수 없는 일"라고 부연했다. 에 대해 민주당 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날 논평에서 " 후보의 같은말과 서청원(徐淸源) ...

      연합뉴스 | 2002.07.05 00:00

    • [盧후보 대한상의 초청 강연] "성장에 부담안주는 분배"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5일 "분배가 지나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쳐서는 안된다"면서 "성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분배 정책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가진 대한상의(회장 박용성)초청 강연에서 "과거 못먹고 못살던 개발연대 시절에는 '선성장 후분배'를 외쳤지만 지금은 21세기"라며 설명했다. 노 후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금은 분배를 말해야 할 시점"라며 성장보다는 분배에 무게를 많 ...

      한국경제 | 2002.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