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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재 형제간 상속재산 다툼 ... 동생, 형을 제소

      김호연 전 한양유통사장이 13일오후 김승연 한국화약그룹회장을 상대로 상속재산회복청구소송을 제기,형제간 상속재산다툼이 격화되고있다. 김사장이 제기한 소송의 내용은 상속의 원인무효,명의신탁한 상속재산의 반환청구및 상속이후 증식재산 과실분야에 대한 분할청구등이다. .우선 선친인 김종희회장이 81년7월23일사망당시 아무런 유언이 없었으므로 상속재산이 상속인들에게 상속지분별로 자동상속되었으나 김승연회장이 다른 상속인과의 합의없이 임의로 상속재산을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외국인투자확대등 개방증시 보완필요 ... 전경련 요청

      전경련은 13일 외국인 주식투자한도확대등 증시개방에 따른 보완대책을 마련해줄것을 요청했다. 전경련은 이날 회장단회의에서 증시활성화 기업자금조달원활화 금리인하등의 증시개방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어 증시개방정책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해외자금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현행10%인 외국인투자한도를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외국인투자한도를 10%로 정한 일본과 대만증시는 개방첫해에 주가지수가 하락 또는 소폭상승했으나 개방폭이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평양토론회 9월에 열자"...이우정씨, 수정제의

      이우정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은 13일 북한의 여연구조선민주 여성동맹 상무위원에게 편지를 보내 북측이 이달말 평양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한 제3차 토론회를 9월로 연기하자 고 수정 제의했다. 이전부회장은 이효재전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 윤정옥한국정신대문제대 책협의회대표와 공동명의로 된 이 편지에서 "귀측에서 제안한 4월말 개최 는 일본측의 참가가 불가능하다고 하니 9월초로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 이 우리측의 견해"라며 토론회의 주제도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한국화약 2세간 재산싸움 법정으로 비화...동생 소송제기

      지난달 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김호연 전한양유통 사장(37)이 13일 친형인 김승연한국화약그룹회장(40)을 상대로 서울민사 지법에 상속재산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해, 한국화약그룹 2세간 재산싸움이 송사로 비화됐다. 김호연 전한양유통사장은 소송을 제기하면서 "고 김종희 한국화약 창업자가 유 언을 남기지 않고 작고하자 김승연회장이 민법상 상속인인 가족들과 합의없이 재산 상속서를 만들어 상속재산을 임의로 분배했다"고 주장하고 "현재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정부-현대 싸움에 재계가 나서자"...전경련 결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13일 오후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정부와 현대그룹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재계가 중재에 나서기로 하고 구체적인 수습방안을 회장단이 마련, 양측에 전달키로 했다. 유창순 회장을 비롯, 1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현대사태가 장기화돼 우리 경제에 악영향를 끼치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그같은 공감대 를 바탕으로 앞으로 회장단이 재계의 의견을 취합,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유회장은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성과분배제 이달중 실시 ... 최병렬 노동장관

      ... 불량률 매출액등을 기준으로 한 성과배분제 모델을 제시토록했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이날오후 노동부를 방문한 박종근위원장등 한국노총 간부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달 중순부터 사업장의 실정에 맞는 성과배분제의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정세영 현대그룹회장,이건희 삼성그룹회장등 주요 대기업의 회장들과 만나 총액임금제 시행취지를 설명하겠다고 밝히고 노총등 노동단체들도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 김구선생 암살 김창룡이 지시 "... 안두희씨 진술

      ... 안두희씨(75)가 사건이후 최초로 "당시 김창룡 특무대장의 사주를 받아 범행했다"고 진술, `백범암살사건의 전모를 밝 히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안씨는 12일 오후 인천시 중구 신흥동 동명아파트 502호 자택에서 민 족정기구현회 회장 권중희씨(56) 일행 3명에게 "당시 조선호텔 앞 `대 륙상사''로 위장된 특무대의 김창룡씨 사무실에서 김씨와 단둘이 만나 백범 암살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동안 진행된 권씨 일행과의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 동정 > 국무총리/상공부장관/건설부장관/상공부차관

      ... 대한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 서영택건설부장관은 13일 러스란 디위료 인도네시아 도로청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건설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박용도상공부차관은 앞으로 1년여남은 기간동안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3일 대전박람회장에서 오명 EXPO조직위위원장을 비롯 중앙부처간부30명,독립관참가업체및 기관대표30명,EXPO조직위원회간부 10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주재. 정동우노동부차관은 13일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총 주최 노사대표 간담회에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주력업체 늘리고 여신관리 완화"...전경련 건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오후4시 회장단회의를 열어 정부가 업종전문화를 통해 업계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한 주력업체제도가 주력 업체에 대한 대출의 사전심사, 사후관리 등 행정지도의 강화로 당초의 취지가 퇴색 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는 전경련이 주력업체 7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 난 것으로서, 업체들은 주력업체 제도 실시 이후 업종전문화나 은행차입여건 개선 등이 이뤄지지 못했을 ...

      한국경제 | 1992.04.13 00:00

    • 전경련, 증시 개방 보완 대책 마련 요청

      전경련은 13일 외국인 주식투자한도확대등 증시개방에 따른 보완대책을 마련해줄것을 요청했다. 전경련은 이날 회장단회의에서 증시활성화 기업자금조달원활화 금리인하등의 증시개방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어 증시개방정책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해외자금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현행10%인 외국인투자한도를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외국인투자한도를 10%로 정한 일본과 대만증시는 개방첫해에 주가지수가 하락 또는 소폭상승했으나 개방폭이 ...

      한국경제 | 1992.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