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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절반값공급 자신있다 ... 국민 정주영 대표

      ... 반드시 심판하겠다. 노태우대통령의 실정을 공박하는데는 확실한 근거가 있으며 더많은 정보를 갖고있으나 한 나라의 대통령이란 점을 감안해 드러난 사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다. 민주당의 총선구호가 "견제세력확보"라는데 이는 스스로 정권교체를 포기한것으로 부패한 여당은 부패한 야당을 동반하게 마련이다.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지금까지 주로 역대정권과 결탁해 사업을 해왔기때문에 그런입장(정대표의 정치참여비판)을 표명할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한국경제 | 1992.03.21 00:00

    • 전국서 주말 유세대회전 ... 여야수뇌 수도권 부동표공략

      ... 여야및 무소속후보들은 이날 주말유세가 약 40%에 달하는 부동표의 향배에 결정 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고 유세대결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 전등 주요도시 선거구 대부분을 포함, 전국곳곳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장에는 많은 청 중들이 운집, 후보들의 정견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각후보들은 경쟁적으로 지역개발공약을 제시하고 6공치적및 실정 3당통합의 정당성여부 재벌의 정치참여 물가등 경제문제 농어촌 개발문제등 쟁점을 놓고 열띤 설전을 벌였다. ...

      한국경제 | 1992.03.21 00:00

    • 현대그룹 대주주 올해 배당금 6백억원

      현대그룹 12월말 결산 계열사의 대주주들이 올해 받게된 배당금이 총 6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개인별로는 정주영 전명예회장이 2백33억원, 정몽구씨가 4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당국의 분석에 따르면 현대그룹 계열 12월 결산상장사 11개와 비상장 사중 아직 주총을 하지 않은 3개사를 제외한 8개사 등 19개사의 배당결정결과 특수 관계인을 포함한 대주주 1인의 배당금은 총 5백85억원 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대중공업 대주주들의 ...

      한국경제 | 1992.03.21 00:00

    • < 업계살롱 > 김우중 대우회장 4월중 방북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20일 낮 서울 힐튼호텔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그룹내외의 관심사에 관해 약 1시간반 동안 의견을 교환. 김회장은 자신이 추진해온 대북경협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 대해 "정치 문제로 연기되고 있으나 선거가 끝나면 4월중에 방북이 이루어질 것같다" 고 전망하며 자신의 지금 최대 관심사는 " 전자와 자동차부문의 기술개발 등으로 국내기반을 다져 소비자들로부터 공정한 대접을 받는것"이라고 설명. 김회장은 국민당이 원내에 다수의석을 ...

      한국경제 | 1992.03.20 00:00

    • 한국이동통신 새회장에 조병일씨

      한국이동통신은 20일 주주총회및 이사회를 열고 새 사장에 조병일 전한국통신 부사장을 선임했다. 전무에는 안종열 전한국통신 경기사업본부장,성태경 한국이동통신 상무를 각각 선임하고 감사에는 정주현 전한국통신 총무관리실장을 선임했다. 또 이기덕 이경천 이은규씨를 새 상무이사로 선임하고 조철호 강신용 상무를 각각 유임시켰다.

      한국경제 | 1992.03.20 00:00

    • 현대그룹 전계열사 국민당지원 총동원체제 가동

      ... 투표날이 4일 앞으로 닥아오자 현대그룹의 전 계열사는 오는 24일까지 일상 업무를 거의 중단하다시피 하고 15만6천여 임직원 대부분을 국민당 후보지원에 투입, 현대가 완전히 국민당 지원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전 현대증권 회장인 이모씨를 책임자로 하고 임.직원 1백50여명으로 구성 된 라는 특별조직을 풀 가동하여 선거막바지에 필요한 그룹의 지원 사항, 지역별 유권자 성향분석, 임직원 동원업무등과 함께 각종 선전.선동대책도 마 련해 국민당의 전국 ...

      한국경제 | 1992.03.20 00:00

    • < 동정 > 노동부장관/보사부차관/ 공진청장/삼성복지재단이사장

      ... 관련단체대표들과 "식품업체수출간담회"를 가졌다. 이동훈공진청장은 20일 공진청회의실에서 청및 기술원 과장급이상이 전원 참석한가운데 중소기업 지원방안및 품질혁신을 통한 국제경쟁력향상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건희삼성복지재단이사장(삼성그룹회장)은 20일 오후 호텔신라에서 제2회 호암상시상식을 갖고 과학기술부문에 김진의 서울대교수(상금1억원), 의학부문 이호왕 고려의대교수,언론부문 양호민 한국논단발행인,사회봉사 부문 유을희 천양원원장(상금 각각5천만원)을 선정,시상했다. ...

      한국경제 | 1992.03.20 00:00

    • 대우그룹 22일 그룹창립 25주년 맞아

      ... 분위기를 감안하더라도 대우의 성장은 타그룹의 속도에 비해 매우 빨랐던 것으로 재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에대해 많은 사람들은 대우의 해외지향적 기업성향이 결정적 요인이 됐을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그룹창업자인 김우중회장의 진취적 컬러가 배어 있다. 대우하면 넥타이를 맨채 와이어셔츠바람으로 전세계를 누비는 상사맨들을 연상할 수있다. 대우는 지금도 전세계 63개국에 83개의 최다 해외지사망을 갖고있다. 그러나 지난 몇년사이 대우의 이같은 전취적 ...

      한국경제 | 1992.03.20 00:00

    • < 성장기업면 톱 > "종입컷 성형기계 개발"...희성기계

      희성기계(회장 오경식)가 원가를 20%줄일수 있는 종이컵성형기계를 개발 했다. 이회사는 지난 87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1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파지 발생을 최소화시킨 종이컵성형기를 개발,본격생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기계는 기존의 종이컵성형기와는 달리 사선접합방식을 채택,파지발생을 최소화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기계는 특히 베어링등 소모품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다. 1분당 45-60개의 1회용종이컵을 ...

      한국경제 | 1992.03.20 00:00

    • < 사회면 톱 > 한보 법정관리결정지연 의혹

      ... 변호사와 회계사를 동원해 신청6개월만인 작년8월말에 이미 이회사 자산에대한 실사를 비롯해 법정관리여부결정에대한 필요절차를 모두 마친것으로 알고있다"며 법원측의 해명에 반박하고있다. 한편 한보그룹은 작년8월 정태수당시회장을 퇴임시키며 부동산처분(3백97억원) 유상증자(3백20억원) 주식담보추가제공등 총8백2억원에이르는 자구책을 철강측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에 제출했었다. 법원결정이 늦춰짐에따라 채무집행도 동결돼 5백 6백명에 이르는 채무자들이 ...

      한국경제 | 1992.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