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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화된 국회일정, 해외순방시 일화, 우리 사회 미래 과제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만찬간담회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노웅래 원내부대표는 "대통령이 사학법 협상, 국회 정상화 협상결과를 평가하고 신임 지도부에 대한 신뢰를 각별히 표시했으며, '이제 당 정체성 논란을 매듭지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는 등 당청관계 정상화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찬에는 당측에서 김한길 원내대표, 강봉균(康奉均)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원내대표단과 ...

연합뉴스 | 2006.02.01 00:00

열린우리당은 2일 오후 시내 백범기념관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실시, 2.18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할 후보 8명을 가린다. 예비경선에는 기호순으로 김영춘(金榮春) 임종석(任鍾晳) 김부겸(金富謙) 김근태(金槿泰) 김두관(金斗官) 정동영(鄭東泳) 이종걸(李鍾杰) 조배숙(趙培淑) 김혁규(金爀珪) 후보 등 9명이 등록했다. 정당 사상 처음으로 중앙선관위의 감독 아래 치러지는 이날 경선은 5분씩의 후보연설 후 중앙위원, 국회의원, 시.도당 ...

연합뉴스 | 2006.02.01 00:00

... 역력하다. 시니컬(냉소적)하고..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표정이) 간단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 때문인 듯 "한때 유 의원의 장관임명을 포기했었다"면서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니 유 의원은 당지도부 선거에 나서서 지도부가 된 사람이다. 전당대회가 다가오는데 유 의원은 (지금) 앉아 있을 수도 서 있을 수도 없는 그런 상황에 처해 있더라"라며 유 의원 장관내정 강행배경을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옛날에는 대통령 측근을 공격해 ...

연합뉴스 | 2006.02.01 00:00

열린우리당 새 지도부를 뽑는 2.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촉즉발의 전면전 양상을 보이던 두 유력주자인 정동영(鄭東泳) 김근태(金槿泰) 후보가 확전을 자제하면서 일단 냉각기를 갖는 모습이다. `내전'과도 같은 이런 상황으로 가다가는 전대 이후 우리당이 새 출발은커녕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자제 촉구가 여기저기서 제기되면서 양 진영도 상대를 향한 공세의 고삐를 일시적으로 푼 것. 두 후보측은 예비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서로 상대에 ...

연합뉴스 | 2006.02.01 00:00

... 역력하다. 시니컬(냉소적)하고,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표정이) 간단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노 대통령은 "한때 유 의원의 장관 임명을 포기하기도 했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유 의원은 당 지도부 선거에 나가서 지도부가 된 사람이고,더욱이 전당대회가 다가오는데 유 의원은 앉아있을 수도 서있을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해 있더라"며 장관 내정을 강행한 배경을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옛날에는 대통령 측근을 공격해 자신들의 입신을 ...

한국경제 | 2006.02.01 00:00 | 김인식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일 김한길 원내대표, 강봉균(康奉均) 정책위의장 등 열린우리당 원내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김한길 원내대표의 당선을 비롯, 원내지도부가 새롭게 출범한데 대해 축하하고, 2월 임시국회에서 사법개혁 관련 입법 등 각종 입법과제를 잘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특히 지난 신년연설에서 밝힌 `양극화 해소' 등 올 ...

연합뉴스 | 2006.01.31 00:00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 여당의 원내 지도부 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1일 만찬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사법개혁 등 당면과제 처리방안과 신년연설에 언급한 양극화 해소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설명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당의 노력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요청으로 이뤄지는 이날 만찬에는 김한길 원내대표를 비롯한 대표단 의원, 강봉균 정책위 의장을 포함한 정책의 ...

한국경제TV | 2006.01.31 00:00

민주노동당의 대표 결선투표를 일주일 앞둔 30일 이른바 `자주파'로 불리는 민족해방(NL) 계열이 새 지도부를 사실상 싹쓸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4일 끝난 지도부선거에서 당선자가 나오지않은 대표를 제외한 10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중 NL계열은 모두 7명으로 `라이벌 계파'인 범좌파(PD) 계열을 단연 압도했다. 또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모두 NL계열 후보가 피선, 선출직 최고위원 12명 중 9명이 NL이었던 지난 지도부 못지않은 ...

연합뉴스 | 2006.01.30 00:00

... 원내대표 모두 회담 전부터 국회 정상화의 `대의'에 공감해왔고, 산행 과정에서 이를 재확인한 만큼 전격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는 게 양측의 설명이다. 물론 "사전조율은 없었다"는 양측 주장이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알기 어렵지만 어쨌든 당 지도부로부터 상당한 권한을 위임받고 산에 오른 두 원내대표가 합의안의 많은 부분을 최종 결정했다는 점을 현재로선 부인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산행에 앞서 박근혜(朴槿惠) 대표에게 합의 내용에 미리 언질을 줬고, 하산길에 ...

연합뉴스 | 2006.01.30 00:00

... 내세우기 위해 2인자였던 장 제1부부장을 김 위원장의 권력을 노리는 인물로 몰아 정치적 '처분'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북소식통은 29일 "장 제1부부장이 작년 12월 말 복귀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아니라 근로단체 및 수도건설부 제1부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택의 복귀는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향후 북한의 본격적인 개혁·개방 움직임과 관련해 그가 어떤 ...

한국경제 | 2006.01.30 00:00 | 이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