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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리스트 의혹' 기춘 특검 출석…'묵묵부답'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기자들의 ... 대답을 하지 않고 입을 꾹 닫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2013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비서실장을 지낸 전 실장은 '반정부 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정부 지원에서 제외하기 위해 만들어진 9347명에 ...

      한국경제 | 2017.01.17 10:07 | 이진욱

    • '왕실장'에서 '法꾸라지'로…특검 칼날 앞에 선 기춘

      ... 검찰총장-수사총괄팀장 인연도 17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기춘(79·고등고시 12회 사법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박근혜 대통령 집안과 2대에 걸쳐 인연을 맺은 ... 출신으로 1970년대 초 법무부 검사로 재직하며 유신헌법의 초안을 만드는 실무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박정희 전 대통령 말년에는 청와대 비서관으로 재직했다. 1980∼90년대에는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을 잇달아 역임했다. ...

      연합뉴스 | 2017.01.17 09:52

    • 특검 '블랙리스트 지시 의혹' 기춘 출석…'묵묵부답'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사는 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박영수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최순실을 모른다는 ... '블랙리스트를 지금도 모르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전 실장은 이날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와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는다. ...

      연합뉴스 | 2017.01.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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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블랙리스트' 몸통 기춘-조윤선 소환..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오늘 ‘블랙리스트’ 작성-관리 주도 의혹을 받는 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이 특검에 출석한다. 17일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윗선으로 꼽히는 기춘(78) 전 청와대 ...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정부 지원에서 배제할 의도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전 실장은 2013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대통령 그림자’로 불리는 비서실장을 지내며 ...

      스타엔 | 2017.01.17 09:43

    • '대통령 비선진료' 영재 원장 특검 소환

      최순실 씨(61·구속기소)의 단골 의사로 알려진 영재(57) 원장이 1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7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원장은 진료기록부를 ... 원장을 비표 없이도 출입 가능한 이른바 '보안손님'으로 대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씨는 지난해 3월 박 대통령 중동 순방에 동행하는 등 사업상 특혜를 누린 의혹도 받고 있다.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

      한국경제 | 2017.01.17 09:21 | 이진욱

    • '靑비선진료' 의혹 영재 소환…"진료기록 조작 안해"

      ... 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영재 원장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피의자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원장은 16일 오전 9시께 서울 대치동 D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원장은 '진료 기록부를 ... 했다. 원장은 '세월호 7시간 의혹'과도 무관치 않다는 의혹도 받는다. 세월호 참사 당일 원장이 박 대통령에게 수면을 유도하는 프로포폴 처방과 함께 미용 시술을 했다는 의혹이다. 그는 당시 장모를 진료한 ...

      연합뉴스 | 2017.01.17 09:19

    • "코스피, 속도조절 지속될 듯…대외 불확실성 확대 영향"

      ... 일정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오는 19일과 20일에는 각각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회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 등이 개최된다. 진영 연구원은 "박스권 돌파를 시도하던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도에 숨고르는 ...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을 주도했던 삼성전자의 오너 리스크 역시 최근 증시 조정의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연구원은 코스피가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수급 부담을 가중시켰던 국내 ...

      한국경제 | 2017.01.17 07:27 | 조아라

    • `블랙리스트 의혹` 기춘·조윤선, 오늘 피의자로 특검 출석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윗선으로 꼽히는 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한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조 장관을, 10시 전 실장을 각각 ...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정부 지원에서 배제할 의도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전 실장은 2013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대통령 그림자`로 불리는 비서실장을 지내며 리스트 작성·관리, ...

      한국경제TV | 2017.01.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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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 브리핑] 특검, '블랙리스트 의혹' 기춘·조윤선 오늘 소환…영국 파운드화, 3개월래 최저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윗선으로 꼽히는 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1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한다. 두 사람 모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 '블랙리스트 의혹' 기춘·조윤선 오늘 소환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조 장관을, 10시 전 실장을 각각 소환했다. 전 실장은 2013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대통령 그림자'로 ...

      한국경제 | 2017.01.17 06:59

    • 반기문, 봉하마을·팽목항 찍고 영암으로…영호남 통합 행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7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상남도 해 봉하마을을 방문,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반 전 총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외교보좌관과 외교통상부 장관을 거쳐 2006년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반 전 총장은 이어 전라남도 진도의 팽목항에 도착해 '세월호 추모관'을 둘러본다. 이곳에서 세월호 유족들과 면담할 가능성이 있다. 봉하마을과 팽목항 방문은 ...

      한국경제 | 2017.01.17 06:32 | 변관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