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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초유의 탄핵 사태‥금융 불안요인 점검·안전장치 강화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직 대통령이 탄핵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비상시국인 것은 분명하지만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투자와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 보호, 자영업자 문제가 우리 경제의 리스크요인이 되지 않도록 지원방안을 조속히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절세미녀` 한채아, 고등학교 때와 얼굴이 다른 이유 묻자…ㆍ에바 ...

한국경제TV | 2017.03.10 11:48

국민의당 "헌재 판단 승복해야…국민불안 증폭 안 돼"

국민의당은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한 데 대해 "헌재의 판단을 존중한다. 모두 헌재의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법과 질서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국민의 불안을 증폭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탄핵 이후 정치와 국민의 삶이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번 국정농단 ...

연합뉴스 | 2017.03.10 11:42

[대통령 탄핵] '한지붕 두 가족' 더는 안돼…"일상 회복하고 통합의 길로"

... 정책적 토론과 논쟁으로 전환해야" 사건팀 = 대한민국을 뒤흔든 국정농단 사태가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촛불'과 '태극기'로 대변되는 사회 분열상은 ... 하며, 선출 과정에서 후보자 검증을 내실화·합리화·체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청와대에 권력이 집중화되다 보니까 승자가 독식하는 반면 소외당하는 사람들의 ...

연합뉴스 | 2017.03.10 11:34

안종범 전 수석 "대통령 말 전달만…내가 지시입장 아냐"

최순실·김종·장시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박근혜 대통령 지시에 따라 문체부 산하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 최순실씨 소유로 알려진 회사 더블루K를 컨설팅 업체로 소개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자신은 '박 대통령 말을 전달했을 뿐'이라며 책임에 선을 그었다. 박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국정 운영의 한 책임을 맡았던 안 전 수석이 박 대통령의 정치적 생명을 결정하는 탄핵 심판 선고일에 ...

연합뉴스 | 2017.03.10 11:19

[탄핵심판] 삼성동 朴대통령 사저 주변 '적막 속에 긴장감'

주민들 '동네사람' 박 대통령에 안타까움 드러내기도 경찰, 사저 주변에 5개 중대 배치해 경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박 대통령 사저 주변에는 적막감 속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선고를 3시간여 ...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탄핵선고에 큰 관심은 없다"고 말했다. 사저 앞에서 10여년간 가게를 운영해온 김모(53)씨도 "동네 주민이라 그런지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잘못은 했지만 탄핵사건이 ...

연합뉴스 | 2017.03.10 10:27

[초점]탄핵 선고 앞두고 증시도 '갈팡질팡'…변동성 커질까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주식시장에도 긴장감이 돌고 있다. 탄핵 인용 또는 기각에 따라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탄핵 선고 결과…정오께 '윤곽' 10일 헌법재판소(사진)는 ...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시장이 안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시장의 극단적 상승은 없을 것으로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정국과 2008년 4월 이명박 정권 광우병 사태 당시와 마찬가지로, ...

한국경제 | 2017.03.10 10:25 | 채선희

하나금융투자 "탄핵안 기각되면 금융시장 단기쇼크"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탄핵안 인용보다 기각될 때 금융시장의 타격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하나금융투자는 탄핵 선고로 인한 주식시장 영향 전망을 통해 탄핵안이 기각되면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의 ... 보복조치 등을 고려하면 중국 관련 소비재, 코스닥 중소형주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김 연구원은 다만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하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는 긍정적"이라면서도 "시장에 깜짝 이벤트로 ...

한국경제TV | 2017.03.10 10:17

[탄핵심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주요 일지

석 달간 이어진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10일 오전 11시 선고와 함께 마무리된다.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주문을 낭독하면 박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결정된다. 헌재가 탄핵심판 청구를 인용하면 박 대통령은 ... 2.16 = 탄핵심판 14차 변론기일. 정동춘 증인신문.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 2월 24일 탄핵심판 최종변론 지정. 김평우 변호사 대통령 대리인단 합류 ▲ 2.18 = 대통령 대리인단 최종변론 3월 2∼3일로 연기 신청 ▲ ...

연합뉴스 | 2017.03.10 09:58

"탄핵안, 기각시 증시 쇼크…인용시 中 소비주 낙폭만회 시도"

... 충격이 올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인용되면 중국 소비재 및 코스닥 중소형주가 낙폭 만회를 시도할 것이란 예상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탄핵안 기각시 금융시장 및 증시 측면에서 단기 쇼크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 인용되면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투자자들이 안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시장의 극적인 상승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정국과 2008년 4월 이명박 정권 광우병 사태 당시와 마찬가지로, ...

한국경제 | 2017.03.10 07:56 | 한민수

[탄핵심판] 박 대통령 운명 쥔 재판관 8명…성향보다 법리 우선

... 법조계 "법철학·신념 토대로 공정한 결론 내릴 것" 전망·기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가 불과 4시간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령 파면 여부를 결정할 헌법재판관 8명이 그동안 내린 헌법재판 ... 드러내기도 했지만, 대부분 개별 재판관의 소신에 따른 결정이 주를 이뤘다. ◇ 정치 사건서 보수 경향…김이수 홀로 소수의견 재판관들은 주요 정치적 사건으로 꼽히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사건과 전교조의 법외노조 ...

연합뉴스 | 2017.03.10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