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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 수협중앙회장은 27일 충남 당진과 경기도 화성수협및 관내 어촌계를 방문, 어민들과 대화를 갖고 애로사항등을 듣는다. 김동호 영회진흥공사사장은 28일 방한중인 카자흐공화국의 카나트 사우다바예프 문화부장관과 합작등에 관한 한/소영화교류실무회담을 갖는다. 박종기 한국재정학회회장은 29일 하오 1시 대한상의 2층 회의실에서 학술발표대회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 | 1991.03.26 00:00

서울시경은 26일 관내 업소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아 상납해온 등의 비리와 관련, 최근 직위 해제됐던 영등포경찰서 전교통계장 이성호경감(37) 과 교통주임 조봉철경위(36)등 7명 전원을 파면 조치했다. 시경은 이와 함께 당시 교통계 순찰반장 김정현경사(41)등 나머지 관련자 14명에 대해서도 감봉,계고등 중징계 조치했다. 경찰 감사결과 이들은 교통초소당 매월 1백여만원씩의 금품을 관내업소로부터 뜯어내 일부는 자신들이 나눠 갖고 ...

한국경제 | 1991.03.26 00:00

... 세균,아질산성질소,대장균,탁도등을 검사하고 있다"면서도 "약수터 관리를 위해 구청 생활체육과 직원 한명을 전담시키고 있기 때문에 다른 업무등으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고충을 털어 놓았다. 이에 대해 환경과 공해연구회 김상종부회장(서울대 미생물학교수)은 "최근 산성비와 쓰레기의 증가로 약수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특히 노천에 방치되어 있는 약수터의 경우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1.03.26 00:00

안중근의사 순국 81주기 추모식이 26일 상오10시 서울남산 안의사 기념관에서 윤치영 안의사숭모회 이사장,이강훈광복회회장등 각계인사 2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서 윤이사장은" 안의사는 정의의 총탄으로 일제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응징함으로써 한국민의 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떨치고 망국의 한을 안고 살던 2천만겨레의 가슴에 소생의 힘을 불어 넣었다"고 추모했다.

한국경제 | 1991.03.26 00:00

... 이 회사를 수의계약에 의해 제3자에게 인수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채권은행들과 협의, 공개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공매한다는 당초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신탁은행의 한기선이사는 25일 "고 박건석 범양상선회장의 유가족들이 지난해 6월 상속인의 주택담보 해제와 보증채무면제 조건부로 주식지분 56.16%를 채권 은행단에 넘겨주겠다고 제의했으나 최근 이를 번복, 오는 29일 개최되는 범양상선 정기주총을 통해 이 주식을 국가에 헌납하겠다는 ...

한국경제 | 1991.03.26 00:00

... 5시까지의 통금조치와 함께 공항이 폐쇄됐다고 전했다. 라디오 바마코는 그러나 군장교들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진 무사 트라오레 대통령이 현재 어떠한 상태에 있는지 언급하지 않았다. 인권운동가인 이드리사 트라오레 말리 변호사협회장은 이날 전화인터뷰에서 군부가 현재 말리정국을 장악하고 있다고 전하고 군부는 4일째 계속되고 있는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를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트라오레 회장은 또 "우리는 이제 살상이 중단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

한국경제 | 1991.03.26 00:00

미셸 뉘리사니 프랑스 미술평론가가 외무부요청으로 최근 방한. 그는 체한중 국내미술관과 화랑관계자등을 만나 한불미술교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안무혁 한국발전연구원회장은 26일 상오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이한빈 전부총리를 초청, ''격변하는 국내외정세와 우리의 대응''이란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

한국경제 | 1991.03.25 00:00

함열전화국장-이태신 북전주전화국 영업부장-박흥규 전북사업본부 특수통신부장-한종욱 전북사업본부 설계부장-김성태 이리전화국 기계부장-김영환 군산전화국 기술부장-한기택 정주전화국 기술부장-김길용

한국경제 | 1991.03.25 00:00

... 최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공업용수 공급을 일단 중지, 페놀성분의 유입여부를 정밀조사하고 낙동강 수계에 있는 계열 기업들이 폐수자체점검을 실시, 유해물질함유여부에 따라 방지시설을 개선토록 했다. 또 삼성 럭키금성그룹등은 회장비서실차원에서 환경오염등을 정밀분석, 문제가 드러날 경우 계열사사장에게 책임을 묻는동시 시설을 개수 또는 증설토록 했다. 이밖에 호남식품 롯데햄 영진약품 제 3공장등은 폐수처리시설공사를 진행중인데 이를 조기완공키로 했다. 이같이 ...

한국경제 | 1991.03.25 00:00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오세도)는 25일 이번 낙동강수원지오염으로 인한 수돗물악취사건과 관련, 피해주민들의 보상이 물적증거확보등 어려운 점을 감안, 법적 절차에 한자가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호사회 관계자들은 이번 수돗물 악취피해보상은 기준이 모호한데다 피해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워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변호사들이 나서 피해보상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