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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민자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 과 관련, "참신성이 없고 모두 당내인사로 채우는등 기존의 발상범주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고 혹평. 이대표는 또 김영삼당선자가 신한국위원회를 두지않기로 한것을 보면 당초의 계획에서 한발물러서고 있는듯 하며 개혁의지도 후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논평. 한편 김대중전대표는 1일 동교동자택에서 예년과 같이 하례객들을 맞 을 예정이며 1월중 몇개월 예정으로 유럽쪽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한측 근이 전언.

한국경제 | 1992.12.31 00:00

...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 쌀수입개방문제를, 강총재는 남북 이산가족교환방문문제등을 각각 김당선자에게 보고. 김당선자는 박대사와 강총재에게 쌀수입개방문제와 이산가족문제는 농 민들과 1천만 실향민들에게 `사활''과도 같은 중대한 사안인만큼 대책마련 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 한편 김당선자는 종전과는 달리 새해 1일 상도동자택에서는 세배를 받지 않고 관훈동당사에서 열리는 단배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신년하례를 대신한 뒤 시내에서 휴색을 취할 예정.

한국경제 | 1992.12.31 00:00

... 신한국건설을 위해 서는 여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김당선자는 또 "여성들이 공평하게 대접받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여성인력향상 취약계층 여성에 대한 복 지증진 직장여성을 위한 보육시설 확충 여성의 정치참여기회 확대등 을 약속. 김당선자는 이에앞서 상도동자택에서 6.25전쟁때 피난가서 기거했던 임재춘씨(61.경기도 이천군 호법면유산리)의 당선축하방문을 받고 그때 를 회상하며 환담.

한국경제 | 1992.12.29 00:00

새해사업계획 확정 정세영현대그룹회장=28일 정례사장단회의를 열고 새해사업계획을 확정한다. 자택서 신정연휴 이건희삼성그룹회장=신정연휴기간동안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며 내년 사업계획을 구상할 예정. 30일 그룹 종무식 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30일 종무식을 가진후 서울 원서동 자택에서 신년연휴를 보낸다. "파"건설현장 순시 김우중대우그룹회장=러시아 이집트등을 거쳐 이번주말께 파키스탄에 입국,고속도로건설지역등 사업현장을 ...

한국경제 | 1992.12.27 00:00

민자당은 정부의 성탄절특사에 대해 국민화합적 차원의 조치로 환영하면서 도 5공비리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데 대한 국민들의 곱지않은 눈길을 보내는 것에 대해 상당히 신경을 쓰는 모습.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25일 상도동자택에서 측근들에게 "임수경양등 석방 문제에 대해 지난 21일 노태우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충분한 협의가 있었고 노대통령이 흔쾌히 받아 주었다"며 "앞으로 취임하면 국민 대화합 차원에서 전과기록말소 등 조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2.12.25 00:00

배돈영씨(럭키금성회장실인재개발지원팀부장)별세=25일오전1시 강남성 모병원서 발인 27일 오전8시(596)3699 김홍기씨(장수축산상무이사)부친상=24일낮12시 서울일원동676자택서 발 인 26일 오전9시(577)2477 양영종씨(엘지애드부국장)부친상=24일오전1시 전북군산시 군산의료원서 발인26일 오전9시(0654)(62)5808 최광복씨(소명상사소장)부친상=25일 오전7시30분 강서성모병원서 발인 27일 오전9시(606)0444 ...

한국경제 | 1992.12.25 00:00

국민당은 정주영대표가 24일 오후 동교동 자택으로 김대중전민주당대 표를 방문한데 대해 "예우상의 방문일 뿐"이라며 애써 그 의미를 축소. 변정일대변인은 25일 "정대표가 대선기간동안 양김시대의 청산을 주 장하면서 공격도 많이 했기때문에 한번쯤 만나화해와 위로의 말을 나누 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면서 "그것은 곧 정치초년병이 은퇴한 정치 9단에게 보여주는 경의의 표현"이라고 설명. 변대변인은 또 정대표가 이자리에서 김대표에게 불법선거소송 ...

한국경제 | 1992.12.25 00:00

... 수석부대변인에게 부산기관장 대책회의 사건에 대한 비판 성 명을 내도록 지시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홍기훈 의원 모친상 조문을 위해 박 수석부대변인 등과 함께 광주에 내려가는 등 `단독 대표''로서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택에서 부산 사건과 관련해 "김영삼 당선자가 당선 뒤 첫 기자회견에서부터 도청에 대해서만 강조하며 공작정치 운운해 수사 를 촉구한 것은 그의 균형감각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한국경제 | 1992.12.24 00:00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23일 최규하 전두환 전대통령을 시내 서교동과 연희동 자택으로 차례로 방문, 단독요담을 갖고 신한국 건설을 위한 적 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삼당선자는 이날 요담에서 향후 국정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 환한 뒤 전직대통령으로서의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삼당선자는 특히 국민모두가 하나돼 경제를 일으키고 신한국을 건 설하기 위해서는 국가원로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 하고 전직대통령으로서 국정운영에 ...

한국경제 | 1992.12.23 00:00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대통령취임때까지 삼청동 집무실을 사용하려던 계획을 바꿔 시내 관훈동 민자당당사를 임시집무실로 이용키로 했다고 박희태대변인이 23일 밝혔다. 김당선자는 대통령취임준비위 사무실도 관훈동당사에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변인은 "삼청동회의실 사용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대통령취임때까지 의 거처도 상도동자택으로 할것"이라며 "김당선자의 이같은 결정을 개혁 과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