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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에 지분참여를 희망해온 업체는 종합상사들을 비롯 모두 8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현대그룹의 현대종합상사, 현대전자, 현대자동차등 3개사가 통관법인 설립에 지분참여를 희망해 온 것을 비롯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럭키금성상사와 금성사, (주)대우와 대우자동차, 그리고 포항종합제철등 대기업들이 대거 지분참여를 희망해 왔다. 관세청 관계자는 대기업들 외에도 해운업체, 복합운송업체, 중소 무역업체들이 상당수 지분참여 의사를 밝혀와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자금압박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주)대우는 20일 그룹계열사인 신성통상에 현재 가동중인 편직직물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으며 (주)선경도 19일 SKC에 컬러TV용 자재 생산을 중단 하도록 긴급요청했다. 삼성물산도 올연말까지 계획된 10개품목 6천2백71만달러어치 가운데 이미 15%가량을 확보해 놓고 있어 이의 처리에 부심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량의 원부자재가 발주된 상태여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종합상사들은 당초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 1백10%를 기록, 전일(1백20.5%) 보다 8.7% 가 떨어졌으며 대우통신CB는 1백10.5%에서 1백4%, 동양나이론CB는 1백8.5%에서 1백3.5%로 각각 5.9%, 4.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삼성물산이 발행한 주식예탁증서(DR) 가격은 이날 DR당 18.13달러에서 15.75달러로 13.1% 삼성전자DR은 35.38달러에서 31달러로 12.4%가 각각 떨어졌다. 한편 룩셈부르크 증시에 상장돼 있는 코리아 유럽펀드(KEF)는 19일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현대 삼성 포항제철등 주요그룹및 기업들은 20일 소련사태가 당분간 혼미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잇따라 구성,교역 투자등 전반적인 대소사업의 대응책마련에 나섰다. 모스크바와 나홋카에 지사를 두고있는 현대그룹은 ... 벌목작업이 진행되고있는 스베틀라야삼림개발사업은 이번 정변과 관계없이 조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물산북방전략사업부의 조경한이사를 반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이날 발족시키고 모스크바지사는 물론 워싱턴 동경 ...

한국경제 | 1991.08.20 00:00

재계가 갑작스런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사임충격에 크게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등 그동안 대소경협프로젝트를 추진해오던 대기업그룹들은 이같은 정변이 최근 활기를 띠고있는 합작및 교역에 찬물을 ... 판단,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수립에 들어갈 계획이나 정확한 사태파악을 위해 2 3일 동안은 관망할 생각이다. 삼성그룹은 소련사업의 총괄창구인 삼성물산 북방전략사업부 20여명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당초 6명의 모스크바지사주재원을 ...

한국경제 | 1991.08.19 00:00

... 보인다. 19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5월24일 서울에서 양국간 품목 및 수출입자 지정에 대해 최종 합의한 이후 소련측이 수입절차를 빨리 진척시키지 못해 아직까지 한건도 수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삼성물산, 럭키금성상사, 현대종합상사 등 18개 업체가 24개 품목, 3억9백만달러어치의 수출계획을 상공부에 신고해놓고 있으며 그중 19건 8천4백만달러어치는 소련측 수입자와 수출입계약도 체결돼있으나 소련측이 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한 ...

한국경제 | 1991.08.19 00:00

삼성물산이 최근 소련산명태를 통상수입가격보다 60%이상 비싼값으로 사들이기로 계약을 체결,원양어업계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있다. 14일 원양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7월말 소련소브리플로트수산공단과 소련산명태를 ... 부채질할뿐 아니라 제3국에서의 임가공료를 종전 t당 5백30달러에서 8백50달러 수준으로 높여놓았다. 이에따라 원양협회는 최근 수산청에 삼성물산의 이같은 횡포를 막아달라고 요청했으며 삼성측에도 항의서한을 보낼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08.14 00:00

... 이탈리아브랜드들이 무절제하게 도입돼 그들에게 시장창출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결과도 우려되고있다. 지난해이후 철수한 프랑스브랜드는 지방시 랑방 니나리치 크리스찬디오르 웅가도등 모두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던것들이다. 지난4월 삼성물산 에스에스로션이 피혁제품에 사용해온 지방시있던 것들이다. 지난4월 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이 피혁제품에 사용해온 지방시가,6월엔 조은상사수영복의 니나리치브랜드가 떠났고 제일모직은 신사복의 랑방브랜드를 계약기간이 끝나는 오는12월이후부터 사용할수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 1차금속 나무 섬유업종등의 신장세가 두드러진 편이었다. 그러나 건설 음료업종등은 과다한 금융비용등으로 외형에비해 실속이 없었고 은행들도 유가증권매매익의 감소등으로 순이익증가율이 지난해에비해 크게 떨어졌다. 개별회사별로는 삼성물산이 4조4천6백9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영업실적을 올렸으며 현대종합상사 포항제철등이 그뒤를 이었다. 또 당기순이익은 한국전력이 3천5백2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서는 11.3%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국화인 무궁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겨레의 얼을 되살리기 위한 제1회 무궁화 큰잔치가 광복 47주년인 오는 15일을 전후로 경희궁공원 (구 서울고)에서 열린다. 산림청을 비롯, 한국무궁화연구회, 삼성물산이 공동 주최하고 총무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학생이 참여하는 무궁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15일 경희궁 공원에서 열리며 일반인이 참가하는 무궁화사진전은 오는 14-23일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 지하도에서 펼쳐진다. 또한 ...

한국경제 | 1991.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