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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드러나지 않을 뿐, 여자는 모두 팜므파탈"

... 천진함 속에 숨겨져 있는 묘한 교태. 영화 속 두 남자를 파멸로 몰아가는 희수와 소녀에서 여인으로 한걸음 다가선 연기자 신민아는 그런 점에서 서로 닿아있다. 조직 전체와 의리없는 전쟁을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이 액션 느와르 영화에서 그녀는 사건의 도화선이 되는 팜므파탈(Femme Fatale,치명적 여인) 희수역을맡았다. 보스(김영철)의 애인인 그녀의 묘한 매력에 선우(이병헌)는 순간 흔들리게 되고결국 이로 인해 선우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

연합뉴스 | 2005.03.18 00:00

LJ필름, 해외시장 겨냥 프로젝트 세 편 발표

... '여자,정혜'의 이윤기 감독이 연출하는 두번째 영화로 LA에서 살아가는 젊은 연인들의 사랑과 열정, 상처를 담을 예정이며, '러브하우스'는 한국의 인터넷 문화와 그 이면에 자리한 인터넷 포르노 업계의 숨겨진 실태를 소재로 삼은 퓨전 느와르 영화로 신인 김판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세 편의 영화는 모두 5월 중 크랭크인해 7월말까지 촬영을 마친 뒤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LJ필름은 이들 세 프로젝트에 대해 "고예산의 대작이나 스타 ...

연합뉴스 | 2005.02.22 00:00

영화 '달콤한 인생', 프랑스 판매

... 개봉할 예정이다. 제작사인 영화사봄도 "4월1일 개봉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인 만큼 시기상으로칸영화제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반칙왕', '장화,홍련'을 만든 김지운 감독의 신작으로 이병헌, 신민아, 김영철등이 출연하는 느와르 액션물 '달콤한 인생'은 특급호텔을 운영하는 조폭 보스(김영철)과 그의 오른팔인 냉철한 완벽주의자(이병헌), 그리고 이들의 사랑을 받는 여인(신민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이 영화는 일본에 320만 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

연합뉴스 | 2005.02.21 00:00

유지태, 권상우와 80억 액션 느와르

... 체제가 완비된 `야수'는 3월 크랭크 인한다. 흥행성과 연기력을 양손에 쥔 두 스타가 스크린에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게 됐다. 총제작비 80억원이 투입되는 `야수'는 검사와 형사, 조폭이 등장하는 남성미 물씬 풍기는 액션 느와르. 검사와 형사가 힘을 합쳐 조폭 일망 타진에 나서는 이야기다.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이소룡을 동경하는 내성적 고등학생을 연기하며 300만관객을 모았던 권상우가 이번에는 좀더 업그레이드해 야성미를 과시한다. 여기에 `올드보이'로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일요 하이라이트] (2일) '못말리는 가족' 등

... 박 대장은 그간 나누지 못했던 부정(父情)을 이번 등정을 통해 보여준다. 하지만 15세와 11세 두 아들에게는 극심한 고산병 등 험난한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다. □방탄승(SBS 오후 10시55분)='영웅본색' 시리즈로 홍콩 느와르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인공인 주윤발과 오우삼이 주연과 감독을 맡은 영화.고대부터 티베트의 승려들에게는 절대 권력의 밀서가 전해 내려온다. 이 밀서에는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 티베트의 승려들은 악인들로부터 ...

한국경제 | 2004.12.31 00:00

[파워 콘텐츠] SK텔레콤 '모바일 미술관'

... SK텔레콤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서양미술 4백년전-푸생에서 마티스까지'에 출품된 명화 80여점을 휴대폰으로 감상하고 배경화면으로도 설정할 수 있는 '모바일 미술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양미술 4백년전'엔 모네 르느아르 고갱 피카소 마티스 등 유명 작가 80여명의 작품이 선을 보였다. 그동안 프랑스 현지에서만 관람이 가능했던 국보급 작품을 포함해 1백20여점의 명화 진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회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내년 4월3일까지. ...

한국경제 | 2004.12.28 00:00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추방 중단해야"

... 문화제가, 18일엔 전국의 출입국관리사무소앞에서 전국 동시다발 집회가 열리며 19일 오후 2시엔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이주노동자의 날을 기념한 총력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회견엔 박영선 참여연대 사무처장, 최준기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 대표,김해성 외국인노동자의집 대표, 강기탄 민변 사무차장, 아느와르 평등노조이주지부위원장, 박천응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 | 2004.12.13 00:00

[인터뷰] '달콤한 인생' 찍는 '뵨사마' 이병헌

... 있는 모습을 보니 새삼스러웠다. `공동경비구역 JSA'도 생각났고, 최근 연예인 병역비리도 스쳐갔다. 또 그의 절친한 후배 송승헌이 얼마전에 군복을 입기도 했다. 배우 이병헌. 그와 즉석에서 인터뷰를 했다. 김지운 감독의 느와르 영화 `달콤한 인생'(제작 영화사봄)을 찍고 있는 `뵨사마.' 그는 올 하반기 일본에서 사진집 15만부, DVD 10만 세트, 캘린더 10만부를 각각 판매하며 `욘사마'에 비견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예비군훈련에서 ...

연합뉴스 | 2004.11.30 00:00

한국영화 일본열도 '수출공습'

... 2백70만달러(30억원)에 팔린데다 3일간 동원한 관객 65만명의 입장수입이 20억원에 달했기 때문.이 작품은 18일 현재 1백80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36억원의 순익을 냈다.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이병헌 주연,김지운 감독의 느와르액션 '달콤한 인생'은 역대 최고가인 3백20만달러(35억원)에 일본에 수출돼 순제작비(40억원)의 대부분을 회수했다. 오는 26일 개봉되는 이규형 감독의 액션 'DMZ,비무장지대'도 15억원에 일본으로 수출됐고 내년 개봉 예정인 장선우 ...

한국경제 | 2004.11.18 00:00

'달콤한 인생' 한남대교 촬영 성공

톱스타 이병헌 주연의 느와르액션 영화 '달콤한인생'이 한국 영화 최초로 한남대교 촬영에 성공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달콤한 인생'은 지난달 중순 께 심야에 한남대교의 일부 차선을 통제하고 촬영을 했다. 차량 두대가 경주하듯 달리다 멈춘 후, 차 안에 있던 이병헌과 상대편 폭주족 3명이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었다. 이병헌은 이들을 2분 안에 해치운 후 유유히차를 타고 한남대교를 빠져나가는 연기를 펼쳤다. 이 영화는 지난 9월 한남대교 촬영 ...

연합뉴스 | 2004.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