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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라덴, e-메일 보내 사우디 평화안 비난

      오사마 빈 라덴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런던에서 발행되는아랍어 신문 '알 쿠즈 알 아라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중동평화안을 비난하고 팔레스타인의 자살 폭탄 테러를 찬양하는 e-메일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알 쿠즈 알 아라비는 27일 빈 라덴이 e-메일을 통해 "압둘라 빈 압델 아지즈 왕세자의 평화안은 사우디 정부의 옷을 입은 시온주의자와 미국의 평화안으로,속임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e-메일은 또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자살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 이스라엘서 또 자폭테러 발생,16명 사상,80명 부상

      이스라엘 북부 네타냐의 한 호텔 로비 식당에서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7시30분경 팔레스타인 자살폭탄 테러범 한 명이 폭탄을 터뜨려 자신을 포함해 최소한 16명이 숨지고 80명 가량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이날 자폭 테러는 유대 축제기간인 유월절 첫날을 맞아 해가 지면서 전통 음식을 먹기 위해 사람들이 호텔에 모인 가운데 일어나 희생자 수가 많았다. 목격자들은 파크 호텔의 로비 식당은 완전히 전소됐으며 경찰과 앰뷸런스가 현장으로 달려가고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 카드빚에 신음하는 '일그러진 청춘들'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용의자들은 20대 중반의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들.이들이 군대에서 총을 탈취해 은행강도가 된 이유는 밀린 카드빚을 갚기 위해서였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경남 마산에 사는 한 여대생은 카드빚 1천5백여만원 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음독자살을 했다. 이러자 정부는 지난 26일 무자격자에 대해 카드 발급을 해줬다는 등의 이유로 국내 주요 신용카드 회사에 대해 영업정지라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이번주 SBS 시사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싶다'(토 오후 10시50분)는 ...

      한국경제 | 2002.03.27 17:36

    •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28일) '프라임콘서트' 등

      ... Bricks in the Wall' 'Time' 'Money' 등 핑크 플로이드의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유희의 종말(OCN 오후 10시)=정신병환자인 엘리엇이라는 청년이 인기작가인 오스틴을 권총으로 쏴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다. 신문기자인 데이비드는 그 청년의 살인동기를 추적하던 중 청년의 동생인 엠마라는 여배우를 만난다. 엠마는 오빠가 남긴 테이프를 데이비드에게 제공한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숨겨진 무엇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이 사건을 ...

      한국경제 | 2002.03.27 17:36

    • 딸 카드빚 고민하던 아버지 자살

      ... 딸(30.무직)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정씨의 딸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30분께 아버지 정씨가 전화로 '돌아가신 할머니 곁으로 먼저 가니 집과 차를 팔아 빚을 갚으라'는 말을 하고는 전화를 끊어 급히 귀가해보니 목을 매 이미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정씨가 딸의 신용카드빚 2천만원을 갚아 주지못해 고민해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3.27 00:00

    • 자살 공군장교, 카지노서 거액 잃어(속보)

      지난 26일 오전 6시 20분께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카지노호텔 외곽 주차장 인근 굴착기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공군 대위 고모(34.충남 서산)씨는 평소 카지노를 자주 찾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강원랜드측에 따르면 숨진 고씨는 지난해 5월 부인의 요청으로 카지노장출입금지 조치를 받았으며 2개월 후인 7월 부인이 출입금지 해제 요청을 했었다. 이어 고씨는 지난 2월 중순 다시 카지노를 찾았고 휴가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15일도 카...

      연합뉴스 | 2002.03.27 00:00

    • 양평 통나무 산장 일가족 소사체 신원 확인(속보)

      ... DNA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소씨가 먼저 휴양림에 도착하고 정씨가 남매를 데리고 나중에 도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점, 중학교에 다니는 소씨의 자녀들이 지난 25일 하교후 아무런 이유없이 이틀째 결석하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자살형태로 숨졌을 가능성이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소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동구 길동 컴퓨터 자수 회사인 D통상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소씨가 25일 오전 11시 '몸이 아파 들어간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어진 사실을 ...

      연합뉴스 | 2002.03.27 00:00

    • 영국인 6명중 한명, 자살 생각

      영국인들은 6명중 1명꼴로 자살을 생각하며 여자들과 젊은이들이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 통계청이 25일 밝혔다. 통계청은 특히 조사대상의 4%는 지난해에 자살을 생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자살을 오는 2010년까지 5%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나 지난해에는 오히려 1%가 증가했다. 통계청은 모두 8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이혼자들과 편부 또는 편모, 세입자들 가운데 자살생각이 ...

      한국경제 | 2002.03.26 09:19

    • 무쏘승용차에 밧줄걸고 급발진, 엽기 자살

      부부가 무쏘승용차 안에서 밧줄로 목을 묶고 급발진시켜 동반자살을 기도, 남편이 숨지고 아내가 중태에 빠지는 엽기적인 동반자살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오후 1시 9분께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정족리 신동주유소 인근 야산에서 강원27가 6098호 무쏘승용차안에 오상승(47.춘천시 석사동)씨가 목이 잘린 채 숨져있고 아내 김경숙(45)씨가 밧줄에 목이 묶인 상태로 신음하고 있는 것을 인근 군부대 김모 교관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교관은 ...

      연합뉴스 | 2002.03.26 00:00

    • `1차시험 망쳤다' 고시생 자살

      10년 가까이 사법고시를 준비해온 고시생이 시험을 제대로 못친 것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5일 오전 7시1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10동 야산 등산로에서 최모(30.C대 법대졸)씨가 소나무에 나일론줄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부인 강모(26.여)씨는 "남편은 이달 초 치른 사법고시 1차 시험 이후 시험을 못봤다며 많이 괴로워했다"며 "앞으로 함께 살 희망이 없을 것 같아 결혼기념일인 지난 12...

      연합뉴스 | 2002.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