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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시장 '名品경쟁'..데스크톱 C P U 장착 워크스테이션급 등장

노트북의 고급화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센트리노 열풍에 이어 데스크톱CPU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급,초슬림형,대화면 등 최고급 노트북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 이에 올해 국내 노트북시장 규모가 15%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성·초슬림형 센트리노=삼성전자 삼보컴퓨터 등이 인텔의 센트리노 플랫폼을 채택한 노트북을 선보인데 이어 도시바 후지쯔도 센트리노 노트북 시장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다. 도시바는 안정성이 뛰어난 1.6㎓급 센트리...

한국경제 | 2003.05.05 00:00

한진해운, 5750 T E U 컨船 中-유럽항로 추가 투입

한진해운은 5천7백50TEU(20피트 컨테이너)급 신형 컨테이너선 1척을 6일부터 중국~유럽 항로에 추가 투입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신형 컨테이너선 '한진 리스본'호 투입으로 중국~유럽 항로에서 5천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운항하게 됐다"며 "물동량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 리스본호는 독일의 게밥(GEBAB)사가 한진중공업에 발주한 것을 한진해운이 장기 용선한 선박...

한국경제 | 2003.05.05 00:00

대구지역 상공인, "경제활성화 위해 노력할 때"

... 대구는 지하철참사까지 겹쳐 제조업, 건설업, 유통업은 물론영세상인까지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이제부터 전 시민이 아픔을 딛고 대구경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특히 눈앞으로 다가온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성자가속기 유치, 한방바이오밸리 조성,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설립, 포스트밀라노프로젝트 추진 등에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지역 정치권, 학계, 경제계와 모든 시민이 힘을합쳐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

연합뉴스 | 2003.05.01 00:00

"도봉.미아로 중앙버스차선제 반대"

... 여론수렴 과정을 거쳤고 교통에 미치는 영향도 충분히 검토됐다"며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동북부지역의 고질적인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중앙버스전용차선제의 시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선제 시행으로 좌회전과 U턴이 금지되면 이지역 승용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판단, 가급적 좌회전과 U턴 지점을 당초 계획보다 늘리기로하고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착공 예정인 청계천 복원사업 대비 교통대책으로 미아 고가차도를 ...

연합뉴스 | 2003.04.29 00:00

[한경 데스크] "주택이 아니라 도시다"..이동우 <사회부장>

... 강남 대체도시로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그 후 정부는 도시수준의 핵심인 교육여건,행정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를 강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 결과 서울에서 분당이나 일산으로 갔던 사람들이 앞다투어 'U턴'하고 있는 중이다. 일부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유별나게 신분상승욕구가 강하고 일류병이 깊어 강남으로만 몰려가려는게 문제"라고 말한다. 하지만 교육에서 문화 쇼핑까지 모든 도시생활 서비스의 '최고와 일류'들이 서울 강남에 '일극집중'된 ...

한국경제 | 2003.04.27 00:00

대구 중앙로역 정밀안전진단

... 벌여 한 달여 뒤에 완전교체냐 보강이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중앙로역 1층에서 지내고 있는 일부 희생자 유족들의 반발로 안전진단이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공사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이 희생자 유족 등의 반대로 1개월여 연기됐었다"며 "하계 U대회를 앞두고 오는 8월 1일부터 전동차 무정차 통과라도 할 수 있으려면시급히 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할 입장"이라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

연합뉴스 | 2003.04.26 00:00

"EDS, 올해 실적전망치 낮출 것"

... 2위의 컴퓨터 관련 서비스업체인일렉트로닉 데이터 시스템스(EDS)가 올해의 실적 전망치를 낮출 것이라고 투자자들과 시장분석가들이 24일 전망했다. 이들은 EDS가 지난주에 발표할 예정이던 실적 발표를 오는 5월 7일로 연기했는데 이때 일부 자산 매각을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U.S.트러스트의 지미 창 분석가는 "발표가 연기된 상황에서 좋은 소식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플라노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

연합뉴스 | 2003.04.25 00:00

코스닥 대표이사 개입한 불공정행위 적발..증선위

... 18만여주에 대한 소유주식 보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어 합병을 주도한 G창투 최모 전무이사는 4개 계좌를 이용해 I사(합병후 S사) 주식 시세조종을 시도해 4.3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D사 주식 시세조종 혐의로 일반투자자 3인과 증권사 직원 2명이 적발됐으며 U사와 관련해 모 증권사 지점장이 친분있는 U사 주주 등 고객계좌를 이용해 시세를 조종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23 00:00 | parkbw

WHO, 홍콩 아모이가든 집단감염사건 재조사

... 호주 출신의 보건전문가 3명 등 모두 6명이 WHO 조사단의 자격으로 이번주부터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홍콩 정부는 지난 17일 아모이가든 주민들이 사스에 집단 감염된 것은 욕실 바닥 배수구와 연결된 U자형 배수관을 통해 들어온 사스 환자의 분뇨 방울 때문이라고 발표했었다. 톰슨 대변인은 "이는 그럴 듯한 가설에 불과한 것이며 그렇다고 우리가 홍콩 정부의 발표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좀 더 확답을 얻고 ...

연합뉴스 | 2003.04.23 00:00

주가조작 前코스닥 기업대표 등 고발 .. 증선위

... 혐의다. 증선위는 또 일반투자자 김모씨 등 3명과 증권회사 직원 2명이 본인과 고객명의 계좌를 통해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D사의 주식을 시세조종, 8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개인적 친분관계가 있는 U사 주주 등 자신이 관리하는 22개 고객계좌를 통해 작년 6월부터 7월까지 U사 주식의 시세를 조종해 1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증권회사 지점장 박 모씨에 대해서도 검찰고발 및 면직요구 조치가 내려졌다. 박민하 기자 hah...

한국경제 | 2003.04.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