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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자책점으로 방어율 3.46을 기록했다. 박은 올 시범경기에서 낙차 큰 커브와 현란한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19개나 기록해 이 부문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2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은 이날 애리조나주 메리베일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애리조나는 그러나 5대 16으로 대패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

한국경제 | 2001.03.16 00:00

□세월속의 인물(CTN 채널29 오후 9시)=베이브 루스,루 게릭의 뒤를 이어 타수와 방어율에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의 삶을 조명한다. 이탈리아계 이주민인 그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마이너 리그에서 활약하던 중 뉴욕 양키즈 팀에 의해 발탁,메이저리그로 진출하게 된다. 월드시리즈 9회 우승과 내셔널 리그 10회 연속 우승을 하면서 그의 인기는 절정에 다다른다. □헤로인(예술·영화 채널37 오후 10시)=어린 시절부터 광산촌에서 ...

한국경제 | 2001.02.06 00:00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최강자를 가리는 슈퍼볼이 29일 오전 8시(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대망의 막을 올린다. 아메리칸컨퍼런스 챔피언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내셔널컨퍼런스 챔피언 뉴욕 자이언츠가 ''빈스 롬바디 트로피''를 두고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정규리그에서 나란히 12승4패를 올린 두팀은 팀컬러가 모두 수비를 앞세워 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한국경제 | 2001.01.27 00:00

미국 USA투데이가 발간하는 야구전문지 ''베이스볼 위클리''가 박찬호(28·LA다저스)를 메이저리그 에이스로 평가했다. 최근 발간된 베이스볼 위클리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통튼 미국프로야구 선발투수 평가란에서 박찬호를 랭킹 8위에 올려 놓았다. 베이스볼 위클리는 메이저리그의 각팀 선발투수들을 다섯 등급으로 구분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 에이스'' 그룹에는 21세기 최고의 투수로 불리는 페드로 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와 랜디 ...

한국경제 | 2001.01.26 00:00

... 대대적인 광고에 나선다. 시티은행은 올해 지난 5년간 광고비의 절반이 넘는 1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1∼9월의 광고비는 불과 1천4백만달러였다. 시티은행의 야심찬 첫 TV광고는 지난 14일 미국 내셔널풋볼리그 결승전 중계방송에서 선보였다. 광고의 컨셉트는 ''시티뱅크.풍요로운 삶''(Citibank. Live richly).돈 관리는 시티에 맡기고 인생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티은행은 방송광고와 함께 인쇄광고도 대대적으로 펼칠 ...

한국경제 | 2001.01.17 00:00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존슨은 15일 뉴욕에서 열린 기자단 투표에서 33명의 참석자 가운데 22명에게서 1위표를 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경제 | 2000.11.16 00:00

박찬호(27)가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이영상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웹사이트인 메이저리그베이스볼닷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선발투수 박찬호를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에 추천했다. 톰 글래빈,케빈 ... 득표,1위 랜디 존슨(35.6%) 톰 글래빈(26.7%)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사이영상은 20세기초 메이저리그 철벽마운드로 유명한 전설적 투수 트루영(별명 사이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지난 56년부터 매년 시즌 최고의 ...

한국경제 | 2000.11.15 00:00

박찬호(27·LA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에서 8번째로 우수한 선발투수에 꼽혔다. 미국 스포츠통계 전문업체인 ''엘리어스 스포츠 뷰로''가 2일(한국시간) 발표한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선수순위에 따르면 박찬호는 내셔널리그 소속 16개팀 선발투수 98명 가운데 8위에 올랐다. 지난해 랭킹(16위)보다 8계단이나 오른 성적.

한국경제 | 2000.11.03 00:00

44년 만에 ''뉴욕시리즈''가 성사됐다. 뉴욕 양키스는 18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9대 7로 제압,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아메리칸리그 3연패를 이룩한 양키스는 이로써 불과 8마일 떨어진 곳에 홈구장을 갖고 있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인 뉴욕 메츠와 22일부터 7전4선승제의 월드시리즈를 펼치게 됐다. 뉴욕 팀끼리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 것은 1956년 ...

한국경제 | 2000.10.19 00:00

뉴욕 메츠가 14년 만에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메츠는 17일(한국시간)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선발투수 마이크 햄프턴의 역투와 중심타선의 응집력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7대 0으로 꺾고 종합 전적 4승1패로 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69,73,86년에 이어 네번째다. 메츠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중 97년 플로리다 말린스 이후 두번째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1차전 ...

한국경제 | 2000.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