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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관광 명소 .. 송국평 <한국화교경제인협회 부회장>

관광산업은 제조업 못지않게 많은 외화를 안겨준다. 최근 한국도 한류 덕분에 관광객이 늘어 우리를 기쁘게 한다. 관광객들을 만족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볼거리와 먹거리,놀이다. 특히 볼거리는 이 세가지 중에서도 으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중국을 여행할 때 1천년 이전을 보려면 서안으로 가고,5백년 전을 보려면 북경으로 가고,1백년 전을 보려면 상해로 가라는 말이 있다. 이 중에서 상해는 전통과 현대가 묘하게 어우러진 재미있는 도시다. ...

한국경제 | 2004.02.12 00:00

관광공사 중화권 관광객 유치 총력

...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리적 잇점을 이용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2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 목표를지난해 입국자(86만여명)보다 14% 정도 늘어난 100만명으로 잡고 한류(韓流) 마케팅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오는 5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중 우호문화관광대축제를 일주일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중국에서 인기높은 우리 대중가수들의 공연 뿐 아니라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방송프로 수출 '쾌속질주' ‥ 작년 총 4,213만弗

방송프로그램의 해외수출 신장세가 가파르다. 한류(韓流) 지속으로 드라마 수출이 늘어나는 데다 수출단가도 크게 오르는 추세다. 이에 따라 방송프로그램의 무역수지 흑자폭도 커지고 있다. 문화관광부가 8일 발표한 '2003년 방송프로그램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전년도보다 46.2% 증가한 4천2백13만5천달러,수입액은 11.8% 늘어난 2천8백6만2천달러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방송프로그램의 무역수지는 재작년 처음으로 ...

한국경제 | 2004.02.08 00:00

[천자칼럼] 실미도 징검다리

... 것이다. 소나무 외에 아무 것도 없는 텅빈 바닷가였던 정동진의 경우 '모래시계' 이후 국내 굴지의 여행지로 자리잡았고 '겨울연가'의 춘천 남이섬과 경남 외도,'공동경비구역'의 충남 서천 신성리 갈대밭 등도 명소로 떠올랐다. 최근엔 한류 열풍에 따라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남아 관광객도 늘어난다. 지난해 내한한 대만인이 급증한 것도 한국영상물의 배경 및 한류스타를 찾아온 이들 덕이라고 할 정도다. 한국관광공사가 홈페이지에 드라마 '여름향기'의 보성 차밭,'다모'의 ...

한국경제 | 2004.02.06 00:00

작년 김치수출 큰폭 증가

... 작년에 9천4백만 달러 어치의 김치를 수출,전년 대비 19%의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2002년의 14.5% 증가 보다 4.5% 포인트 높아진 기록이다. 두산 식품BG의 박은걸 해외영업팀장은 "1999년부터 불기 시작한 한류열풍, 2002년 월드컵경기 등으로 김치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고 김치 수출도 급격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치가 "사스(SARS)"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외신보도가 잇따른 것도 김치 수출 증가의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04.02.05 14:15

종가집김치 수출 사상 최대

... 등의 수출실적을 올려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 식품BG는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올해에는 2천만달러(6천t)의 김치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걸 해외영업팀장은 "한류열풍, 월드컵으로 한국 문화가 세계에 널리 알려졌고, 특히 지난해 김치가 사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보도 이후 김치 수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종가집김치는 국내시장점유율 67%를 점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캐나다, 홍콩,대만 ...

연합뉴스 | 2004.02.05 00:00

대만에서 금강산관광 상품 출시

... 금강산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오는 8∼10일 금강산을 방문한다"며 "상품 판매는 5∼6월로 예상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에서 금강산관광 상품이 출시되는 것은 대만이 일본에 이어 두번째다. 대만에서 출시될 금강산 상품은 강원도의 한류 관광지와 묶인 패키지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인 규모는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춘천과 가을연가 촬영지인 속초 화진포 등이 관광지로 인기를 얻으면서 전년보다 42% 성장한 19만여명을 기록했다. 관광공사 ...

연합뉴스 | 2004.02.04 00:00

사스여파 작년 한국방문 중국 관광객 첫 감소

... 보였다. 특히 11월과 12월의 경우 각각 28.7%와34.5%라는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냈다. 관광공사 심정보 상하이지사장은 "악몽과도 같았던 사스 악재가 완전히 사라진이후 중국인들의 한국관광이 다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한류(韓流)열풍과 함께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및 한국투자유치설명회 단체 관광객은 물론 체육행사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특히 올림픽 예선전 등을 적극 활용해 중국인들의 한국방문 열기를고조시켜 ...

연합뉴스 | 2004.02.04 00:00

나드리화장품, 최지우 모델 기용

나드리화장품은 20대 후반-30대를 위한 브랜드 "메소니에" 모델로 탤런트 최지우를 기용했다. 계약 조건은 1년 전속에 4억원. 회사 측은 "최 씨가 최근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인기를 모으고 해외에서 한류 스타로서도 각광받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일 만한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해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2004.02.02 10:45

['영화관객 1000만시대' 이끌 두 감독] 강제규 '태극기를…' 감독

... 규모는 안전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한국영화는 이제 아시아시장을 넘어 유럽과 미국시장에 진출해야 할 시점입니다. '태극기…'가 미사일처럼 세계시장을 뚫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한국전쟁에 휘말린 두 형제의 운명을 담은 이 영화는 한류 열풍의 주역인 장동건과 원빈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동원된 엑스트라만 해도 연인원 2만5천명에 달한다. "역대 전쟁영화 중 볼거리가 가장 많고 무엇보다 줄거리가 탄탄합니다. 더빙작업 중에 관계자들이 자주 울었습니다. 정서적으로 ...

한국경제 | 2004.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