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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바꾼 '짤순이'…원피스 스윙으로 비거리 늘려

... 240~250야드로 전성기 시절보다 5~10야드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컨트롤에 약간 문제가 생겨 컨트롤샷 위주의 스윙과 원피스 스윙의 장점을 믹스하고 있다고 했다. 퍼팅은 무조건 지나가게 치도록 연습하는 중이다. "타이거 우즈도 최근에 퍼팅이 짧아졌어요. 컨디션이 안 좋다는 얘기죠.저도 이를 고치기 위해 홀을 지나가는 퍼팅 연습에 집중해요. " 이번 주엔 아이언 샤프트를 그라파이트에서 스틸로 교체했다. 펀치샷처럼 강한 스윙을 구사할 때 원하지 않는 드로 ...

한국경제 | 2011.08.18 00:00 | 한은구

상금랭킹 108위 우즈가 프레지던츠컵 출전?

미국 PGA투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에는 프레지던츠컵 출전 여부로 도마에 올랐다. 세계 랭킹 33위,상금랭킹 108위로 추락한 우즈는 자동 출전 자격을 잃어 단장 추천이 있어야만 뛸 수 있다. 우즈는 프레지던츠컵 직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단장 추천을 간접적으로 압박했다. 그러나 골프닷컴이 미국 100대 교습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0%가 '출전해선 안 된다'고 ...

한국경제 | 2011.08.17 00:00 | 한은구

브래들리,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첫 우승

... 그린 옆에서 친 어프로치샷을 물에 빠뜨려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지만, 연장전으로 끌고가 우승하는 신인답지 않은 뚝심을 보여줬다. 브래들리는 데뷔 시즌에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대회 우승컵까지 차지해 타이거 우즈(미국)의 몰락 이후 침체된 미국골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작년 4월 마스터스 대회에서 필 미켈슨(미국)이 우승한 이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미국은 브래들리의 PGA 챔피언십 제패로 체면을 세웠다. 브래들리는 ...

연합뉴스 | 2011.08.15 00:00

PGA챔피언십 우승 브래들리, 세계 29위로 껑충

... 78계단이나 뛰어올랐다. PGA투어 페덱스컵 순위에서 4위로 올라선 브래들리는 시즌 상금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세계 랭킹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지난주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주보다 3계단 밀린 33위로 처졌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최경주(41·SK텔레콤)가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남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주요 선수 순위 1.루크 도널드(잉글랜드) 10.28점 2.리 ...

연합뉴스 | 2011.08.15 00:00

커트 탈락 우즈ㆍ어니 엘스…시즌 플레이오프 출전 못해

커트 탈락 우즈ㆍ어니 엘스…시즌 플레이오프 출전 못해 ◆…타이거 우즈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커트 탈락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우즈는 12일 이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0오버파 150타에 그쳤다. ... 바클레이스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 참가하는 PGA투어 플레이오프는 2007년 도입됐으며 우즈는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커트 탈락한 어니 엘스도 페덱스컵 랭킹 126위로 플레이오프 ...

한국경제 | 2011.08.14 00:00 | 서기열

코스 길면 장타자가 유리하다? "천만의 말씀"

... 티샷 낙하 지점에 벙커를 만들었다. 장타자들의 티샷 거리인 300~320야드 지점에 벙커를 새롭게 배치한 것이다. 타이거 우즈가 첫날 14개의 벙커에 빠지며 발목을 잡힌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프로들에게 벙커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다. ... 탈락했다. 유러피언투어 장타 랭킹 1위 알바로 키로스(310.8야드)도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장타자로 분류되는 우즈도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대회 커트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장타자들의 볼은 조금만 잘못 맞아도 빠르게 굴러 러프로 ...

한국경제 | 2011.08.14 00:00 | 한은구

[PGA챔피언십] 타이거 우즈, 컷 탈락 수모

...김경태 컷 통과 제이슨 더프너·키건 브래들리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선두 '골프황제' 자리로의 복귀를 노렸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우즈는 12일(현지시간) ...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를 쏟아내 3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번 대회 목표가 'W(Win·우승)'라고 자신했던 우즈는 1, 2라운드 합계 10오버파 150타의 참담한 성적을 적어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컷 기준은 4오버파 ...

연합뉴스 | 2011.08.13 00:00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시대는 끝나는가

<<우즈의 플레이오프 우승 횟수를 수정하고 앞으로의 일정을 추가합니다. >> 10년 넘게 부동의 '골프황제'의 자리를 지켰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시 긴 휴식에 들어간다. 2009년 11월 성추문이 ... 마스터스에 출전하면서 재기를 노렸지만 팬들에게 실망감만을 안겨줬다. 올해도 무릎을 다쳐 최근 3개월간 공백기를 가졌던 우즈는 12일(현지시간)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0오버파 150타'라는 ...

연합뉴스 | 2011.08.13 00:00

[PGA챔피언십] 다시 무너진 타이거 우즈

9년만에 메이저대회 최악의 스코어 재기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골프대회 PGA챔피언십에서 또 참담한 스코어를 적어냈다. 우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어슬레틱 골프... 속에 펼쳐진 브리티시오픈 3라운드에서 81타를 친 이후 메이저대회 최악의 스코어다. 10번홀(파4)에서 시작한 우즈는 다섯번 째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내 왕년의 샷 감각을 되찾은 듯 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색 셔츠를 ...

연합뉴스 | 2011.08.12 00:00

[PGA챔피언십] 윌리엄스 인기…고개 숙인 우즈

"스티브 힘내라(Go Steve)!"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가 갤러리를 몰고 다니고 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가방을 멨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개막한 PGA 챔피언십 1라운드. 우즈에게 해고당하고 애덤 스캇(호주)의 캐디로 나선 윌리엄스가 가는 곳마다 갤러리들의 시선이 쏠렸다. 심지어 몇몇 팬들은 사인을 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

연합뉴스 | 2011.08.12 00:00